영은사
영은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삼화사와 더불어 이 지역의 대표적 약사신앙 도량이다.
동해시에 있는 삼화사(三和寺)와 함께 약사삼불(藥師三佛)의 창건설화가 전한다. 곧, 약사삼불인 백(伯)?중(仲)?계(季) 삼형제가 서역에서 돌배[石船]를 타고 가다가 우리나라 동해안에 이르렀다. 맏형은 지금의 삼화사인 흑련대(黑蓮臺)에 머물렀고, 둘째는 지상사(池上寺)가 있었던 청련대(淸蓮臺)에, 막내는 금색 연꽃을 가지고 이곳에 머물러 금련대(金蓮臺)를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전한다.
그 뒤 절 이름과 위치가 몇 차례 바뀌면서 발전을 거듭하였고, 조선시대에서도 사명 대사 등이 여러 차례 중건 불사를 이루면서 법등을 이어왔다.
심검당과 설선당은 요사로서는 보기 드문 장중한 양식을 갖춘 조선시대 후기의 건물이다.
자료출처: 전통사찰관광안내
영은사 일주문
영은사 관세음보살상
영은사 공덕비외
영은사 누각
영은사 대웅보전 입구
영은사 요사
영은사 요사
영은사 범종각
영은사 대웅보전
강원도유형문화재 제76호
앞면 3칸, 옆면 3칸의 대웅보전은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가지런히 정돈된 축대 이에 단정한 모습으로 우뚝 서 있다. 일반적으로 한 사찰의 중심건물은 팔작지붕의 대웅보전을 세운 것은 주변의 지형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1805년 10월에 중건하였고, 현재 강원도유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은사 대웅보전
영은사 요사에 걸려있는 곷감
영은사 대웅보전 뒤편 숲
영은사 칠성각
영은사 칠성각내
영은사 팔상전
시도유형문화재 77호
영은사는 통일신라말에 범일조사가 지은 절이다. 절에 남아있는 기록에 의하면 팔상전은 조선 인조 19년(1641)에 지었다고 하는데, 건축양식으로 보면 조선 후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앞쪽은 겹처마이고 뒤쪽은 홑처마로 되어 있는데, 뒤쪽의 덧서까래를 앞쪽보다 길게 하여 건물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또 지붕 옆면에 방풍판을 달았는데, 모서리를 서로 다르게 하여 균형을 이루고 있어 특이하다. 내부에는 영조 36년(1760)에 그린 탱화 8점이 모셔져 있는데, 이는 부처님의 일생을 그린 것이다.
영은사 팔상전내
영은사 오층석탑
영은사 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