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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업종 주가 65.2% 급상승 | ||||
‘12년 4월 '일괄약가인하' 이후 국내 내수처방약 시장 정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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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이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 65.2%를 기록 하고 시가총액 비중이 4.5%로 높아 지는 등 ‘상종가’를 치고 있다. 국산신약의 기술 수출에 대한 성과가 현실화 되고 이에 탄력을 받아 해외 임상 기대도 더욱 높아 짐으로써 증시에서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3월에 한미약품의 ‘일라이릴리’(Eli Lilly)로 부터 제약사상 최대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이 체결 되고 바이오업종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의 글로벌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성과가 가시화 되는 등 헬스케어 업종의 R&D 성과가 속속 도출 됨으로써 전반적인 주가 재평가가 진행 되고 있다. 연초부터 이어진 이러한 변화들은 헬스케어 업종의 유망성을 더욱 부각 시키면서 R&D 투자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해주는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헬스케어 업종 제약사들의 R&D 투자, B2B 진행 현황 등 펀더멘털에 따른 기업별 주가 차별화 계기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향후 역대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업종에 대한 IPO(기업공개)가 진행 될 예정이며, 헬스케어 업종내 추가 R&D 및 B2B 성과가 도출 될 것으로 기대 되는 가운데 삼성그룹 바이오 비즈니스 중요성 부각 전망에 따라 헬스케어업종에 대한 투자 의견도 ‘Positive’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을 선도하는 제약사들은 혈액제제 ‘IVIG’의 미국 FDA 허가 신청이 예정되고 있는 녹십자, DPP-IV 저해제 계열 당뇨 신약 ‘제미글’의 국가별 허가가 기대되는 LG생명과학, LAPS-Exendin, LAPS-GCSF, LAPS-hGH 임상 2상 종료 예정인 한미약품, 유한킴벌리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신규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되는 유한양행 등이 증시에서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4월의 전체 원외처방약 시장이 8,371억원으로 전년대비 -1.2%로 부진한 가운데 상위 10대 제약사의 경우 1,829억원으로 전년대비 -5.8%를 기록 하면서 점유율에서도 21.8%로 전년대비 1.1%p 낮아지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당분간 증시에서 강세를 유지 하면서 신약개발의 성과와 바이오시밀러의 해외시잔 확대 진출로 상승 기류를 타면서 성장 동력의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가 상승에 대한 모멘텀이 강화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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