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청산면 백운리 백운마을
여치 하차 (오전 9시45분)
바로 포장임도 따라서 오르기
약 5분 후 산길로 진입~~
시작 부터 오르막길 급하네요...
일주일 사이 단풍이 많이 들었습니다.(오후 비 예보로 날씨는 흐림)
모두 힘들어 보이시죠??
대왕산 (551m) 여기서 관모봉 왕복합니다. (오전 10시10분)
여기도 오르막 장난 아닙니당...
관모봉 도착 (이곳에도 서래야님 흔적이 있어 반가웠지요...)
관모봉 정상 (581.5m)
빽으로..
관모봉 왕복 18분
철을 모르고 피어난 (진달래꽃)
금마봉 도착 (현재 1시간25분 경과)
금마봉 정상(437m) 정상판.삼각점
내리막길은 또 왜 이렇게 급합니까??
암릉은 우회 했지만 멋져요...
첫번째 만남 임도
실은 저도 힘들게 올라갔습니다.(손잡이 가 없었기에 무릎으로 뭉기적..)
헛고개봉 도착 (여기까지 약 2시간10분 경과 중)
헛고개봉 정상 (461.4m)
헛고개봉 에서 (덕의봉) 왕복합니다.
아니 벌써!! 덕의봉 다녀오시네요~~~(축...)
임도 건너 올라가야 할 산 입니다.(두번째 임도)
세분들도 빽 하시는중
덕의봉 도착 (헛고개봉 서 약 14분)
덕의봉 정상 (491m)
빽으로...
산부추꽃
연리지 나무
덕의봉 왕복(약 25분 소요)
세번째 임도로 내려가야 하는데....(절개지)
정말 무서웠답니다.
사진으론 짧아 보이지만 어머나~~~저는 사투중 이었답니다.
세번째 임도 건너 또 오릅니다.
뒤돌아 보게 되네요..
정말로 악!! 소리났습니다.
아니 근데 또 임도가 보이네요...
아직도 도덕봉 700m 남았다구요??
오늘 네번째 임도 만났습니다.
임도 왼쪽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오른쪽으로 흐미하게 보이는 나무계단으로...
도덕봉 오름 너무너무 힘들게 올라갔습니다.(토할것 같은 숨막힘?)
윤태국 오라버님 조금전 임도 직진하시다 되돌아 오셨답니다.(알바...)
도덕산 도착 (마지막 임도서 약 20분) 숨가프게 올랐답니다.
도덕산 정상 (544m)
마지막 하산도 급경사...
백운리마을 도착 합니다.(도덕산 정상에서 약 25분 소요)
백운리마을회관 도착 (오후1시18분)
청산 면사무소 옆집이 식당
버스이동(약 2분)후 식당 도착 (청산 추어탕 1인 10.000원)
총거리 약 11km 3시간35분 소요
오후 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기에 잔뜩 흐린날씨로 산행시작... 벌써 가을단풍이 약 40% 가까이
물들었고 낙엽도 우수수 떨어져 쓸쓸한 겨울을 연산케 했습니다.그러나 산행하기엔 부족함 없었던 날씨.
산행거리도 적당해서 참 좋았습니다만 공포의길?? 짧았지만 임도 절개지 벼랑끝 내려올때 가는 밧줄에 매달려 하강하는데 정말 간이 콩알만 해 지고 바짝 긴장하게 했답니다.
최후 마지막 700m 남긴 도덕봉 오르막길 숨이 턱 멈춰는 느낌.힘듬의 절정이었답니다. 고행의 끝에서 만난
*도덕봉*이란 크고 예쁜 정상석을 보는 순간 아~~님이시여~~넘 반갑습니다.소리내어 외쳐보았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참석인원 좀 저조 했지만 약 11km 남짓 안산.즐산 잘 마치고 식당으로 고고~~맛이 알찬 추어탕 한그릇에 허기를 달래고 나니 박인희님 표 후식를 준비 해 주시더라구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과 맥주 마시면서 서울로 출발~~~잘 오다가 아하^^ 경부선 들어서니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무진장
정체 정체였답니다. 그래서 상경시간이 다소 지연 되었구요...회원님들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어탕 맛집 **청산추어탕 (1인 9.000원)** (생선국수.능이해장국.도리뱅뱅...다양한 메뉴 있음)
충북 옥천군 지전1길 25 T.(043-732-8309) (HP.010.3459.8309)
추어탕 양.질 모두 만족. 밑반찬도 깔끔 맛있었고 무엇보다 여사장님 확근한 성격으로 서비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담 기회 또 가고싶은 식당 모든분께 강추합니다.
(문일님 께서 도리뱅뱅 두사라 추가 주문 해 주셔서 더욱 맛난 점심)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