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산에 다녀왔습니다.^^*
큰산 작은산 할 것 없이 산은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다는 것을 또 배우고 왔습니다.
자연속에서 제 힘을 빌어 걷는 시간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과 더불어 사는 사람도 살펴보는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
역지사지의 마음을 가지고 이타심을 배우고 배려를 양보를 익히는
산행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안전사고 없이 산행을 마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인어공주와 둘째아들....^^
왼쪽부터 큰아들과 조카 두명...
스트레칭하는 것이 어색했던 모양입니다. ㅡ,,ㅡ;;
어른들이 시키면 이유없이 반대부터 하는 것이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의 한가운데인 중3.....
소심한 반항의 표시로 건성건성하는 것이 중3들의 특징중 하나...ㅋㅋㅋ
80계단을 올라가서 기념샷~~~~~~~~^^*
큰아들 /인어공주/둘째아들
회원님의 도움으로 징검다리를 무사히(?) 건너는 츄리닝 바지 소녀는 고1인 조카입니다.ㅠㅠㅠ (ㅋㅋㅋ)
자연산 돌침대 모델로 전업한 조카입니다. ^^*
성격이 활달하고 밝아서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입니다.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손 담그는 막내 ^^*
마을 돌담에 앉아 쉬면서 제각각의 시선을 두고 있는 식구들...
키차이를 줄이려고 한껏 목을 뻗어올린 아버지와 가소롭다는 듯이
일부러 허리 구부정한 자세로 포즈 취하는 아들입니다..ㅋㅋㅋ^^;;
봄날의 산에서 산의 정기를 가슴 한 가득 받으려는 막내...^^*
여자 아이지만 체력이 또래 남자애들이 따라오기 힘들정도로 활달함 그자체입니다. ^^*
학교에서 5학년 줄넘기대회에서 개인전과 2인전에서 각각 1등할 정도...^^*
산행 후 돌아오다가 댐 중간쯤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쉬면서도
배낭에 남아있는 김밥을
꺼내서 다 먹어치우는 식구들...^^;
첫댓글 학생들이 다 친척들이엇군요... 같이 많이 다니시니 보기좋더군요...
아주 보기 좋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아드님이 좋아한다니 다행입니다....우리 얘는 같이 가자고 해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