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웃기다.읽히다.울리다.놀리다와 같은 동사는 단형사동문으로 쓰였을 때 항상 간접사동으로만 해석된다고 하는데요~
철수는 영희를 웃겼다
내가 너를 울리다
이 문장은 계속 생각해봐도 직접사동으로 해석되거든요... ㅠㅠ
철수가 웃긴이야기를해서 직접 영희를 웃겼다면..
내가 너에게 이별을 선언해서 직접 너를 울렸다면..
이것은 직접 사동으로 해석되는거 아닌가요?
<질문2>
피동사 형성이 안되는 동사로 '오다,가다,사다,쏘다.쉬다'가 있다는데요~
*오이다, *가이다, *사이다, *쉬이다 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쏘이다 가 이해가안가요ㅠㅠ
나는 벌에 쏘이다 이런말 쓰지않나요? 벌에 의한 동작이니까 피동..도 형성되고
벌이 나를 쏘다 라고 능동문도 만들어지고..
쏘다같은 경우는 왜 피동사형성이 안되는지 궁금해요~!
첫댓글 질문1에서, 웃기고 울리는등의 행위는 사동주가 영향을주기는 하지만, 피사동주의 입을찢어 웃는 모양을 만든다거나 눈물샘을 쥐어짜 눈물을 흘리게 하는등 직접적으로 액션을 취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간접사동으로만 해석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쌤 댓글보고 빵터졌어요 !! 그런의미로이해하면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쏘이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있는 피동사인데요ㅠㅠ?
저도 의문이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