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가 팀을 살린다. 잔소리 말고 펩 토크!
책 소개
스포츠 명장들의 라커룸 대화에서 찾은 리더십의 본질
리더가 ‘어떻게 말하느냐’에 조직의 성패가 갈린다!
경기 전 라커룸. 감독의 짧은 한마디가 선수들의 눈빛을 바꾸고, 위태롭게 흔들리던 팀의 움직임까지 달라진다. 스포츠 역사에는 이런 순간들이 반복돼왔다. 뛰어난 감독들은 단지 일차원적 열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왜,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스스로 깨우치게 만들고, 끝내 승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재정렬하는 사람들이다.
《인사이트 펩 토크》의 저자는 오랫동안 스포츠 명장들의 펩 토크를 관찰하며 하나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진짜 강력한 펩 토크는 구성원의 감정적 흥분만 유발하고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팀원의 사고와 행동을 변화시키며, 일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준다. 그리고 이는 성과로 이어진다. 저자는 다양한 조직에서 리더 경험을 쌓으며 이 원리가 기업 조직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이 책을 썼다.
팀의 성과가 떨어질 때, 조직원이 방향을 잃고 흔들릴 때, 조직원 간 갈등과 피로가 누적될 때 필요한 것은 일의 본질을 정확히 짚고, 구성원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리더의 언어’다. 화르르 짚풀처럼 타다 사라지는 게 아니라 일의 본질을 일깨우는 인사이트를 제시해야 한다.
이 책은 리더십의 원칙을 비롯해 팀 빌딩과 매니징 등 조직 운영의 실전을 깊이 있게 다룬다. 최고의 인재보다 왜 ‘최적의 동료’가 중요한지, 서로 다른 성향의 구성원들을 어떻게 조율해야 하는지, 온보딩과 오프보딩의 효율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조직원의 성장을 끌어내는 피드백은 무엇이 다른지 등을 현역 리더의 관점에서 풀어낸다. 스포츠 및 기업 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사례를 통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기에, 구성원의 궁극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조직을 성장시키고픈 리더에게 안성맞춤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우승현
부산 광안리에서 자랐다. 1990년대 문화평론가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했다. 문화부를 중심으로 여러 부서를 신나고 고되게 경험했다. 기자는 개인기가 중요한 1인 사업자 같은 측면이 있어서 리더십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러다 네이버로 자리를 옮기며 얼결에 리더가 되었다. 음악, 영화, TV 서비스 등 대중문화 서비스를 맡아서 플랫폼 성장의 재미를 느꼈고, 조직운영의 어려움을 절감했다. 그때부터 조직 이론 관련 책들을 탐독하며 현실과 접점을 조율했다. 이후 SBS로 이직해 콘텐츠웨이브 CFO, 스마트미디어렙 대표 등 계열 미디어 플랫폼 자회사들에서 일했다. 임원과 대표라는 또 다른 위치의 역할을 맡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리더의 일을 고민하는 데 과하게 진심이었다.
현재는 한국대중음악산업협회 회장을 맡아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위기의 순간, 팀을 정확하게 움직이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신임 리더를 위한 실전형 리더십 가이드
많은 리더가 팀을 위해 애쓰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한다. 리더의 잔소리가 많아질수록 구성원들의 짜증을 자극하고 팀의 온도는 점점 식어갈 뿐이다.
이 책은 리더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리더십 언어를 제안한다. 단순히 감정을 끌어올리는 동기부여가 아니라, ‘일의 본질’을 꿰뚫고 상황을 새롭게 해석해 마침내 성과를 도출하게 만드는 리더의 한마디에 주목한다. 바로 인사이트 펩 토크다.
스포츠와 기업 현장을 넘나드는 풍부한 사례
이 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연장전 당시, 김학범 감독과 축구 선수들의 모습에서 출발해 쟁쟁한 스포츠 명장의 펩 토크를 하나씩 펼쳐 놓는다. 조 파테노, 빌 켐벨, 필 잭슨, 알렉스 퍼거슨, 펩 과르디올라, 위르겐 클롭 등 세계적인 명장들의 펩 토크 사례를 해석하고, 기업 현장에 적용하는 구조로 연결했기 때문에, 딱딱한 경영서나 공허한 자기계발서와 차별점이 뚜렷하다. 조직에서 고군분투 중인 리더는 물론이고, 기업 구성원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스포츠계 명장들은 패색이 짙어가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선수들의 내면을 움직여 팀의 에너지를 바꾸고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리더의 역할은 기업 현장에서도 다르지 않다. 저자가 분석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조직을 생존, 성장시키는 리더’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난다.
리더십, 구성원을 깨우쳐 스스로 도전하게 만드는 역량
많은 리더십 책이 화법이나 설득 기술에 치중돼 있으나, 이 책은 리더의 역량에 먼저 주목한다. 진정한 리더십은 구성원의 옆구리를 찌르는 말솜씨가 아니라 풍부한 실전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이 응축된 결과라는 것.
저자는 구성원의 관점을 바꾸고 조직을 성장시키는 리더십의 원칙, 최적의 팀을 꾸리는 법, 정확하고도 정밀한 매니징 기술,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조건 등 네 가지로 리더십 역량을 정리했다. 리더가 마땅히 갖춰야 할 일의 방식, 태도, 문제 해결법이다. 리더가 현장 경험을 통해 이 같은 역량을 갖췄을 때 비로소 누군가의 막힌 길을 뚫어줄 수 있다.
현장에서 즉시 써먹을 수 있는 리더의 언어
이 책에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 펩 토크’의 유형이 담겨 있다. 구성원을 단지 격려하는 말이 아닌 일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상황을 새롭게 해석하는 말이다. 인사이트 펩 토크는 ‘많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흔드는 것’에 있다. 이를 잘 보여주는 적확한 한마디이므로, 맥락에 맞게 활용하면 구성원의 사고를 깨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사
좋은 리더는 단지 사람을 몰아붙이지 않는다. 대신 방향을 보게 만든다. 이 책은 구성원에 대한 감정적인 동기부여를 넘어, 팀을 정확하게 움직여 성과를 내는 리더의 언어를 보여준다. 팀을 이끄는 리더라면 책상 위에 오래 두고 봐야 할 책이다.
김준구 / 네이버 웹툰 대표
사람을 변화시키는 리더의 말은 무엇이 다른가. 이 책은 스포츠와 기업 현장을 넘나들며 경험에 의거해 깊고 단단한 답을 들려준다. 팀의 성과는 결국 리더가 어떻게 말하는가에 달렸다. 읽고 나면 ‘나만의 펩 토크’를 생각하게 한다.
김학범 /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작가가 강조하듯 리더의 말은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구성원의 관점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바꿔줄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리더십의 언어는 조직의 막힌 길을 열어주는 핵심 역량이라는 걸 이 책이 증명한다. 회사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살아 있는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리더들에게 강권하고 싶다.
이준표 / SBVA(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 대표
책 속에서
인사이트 펩 토크는 감정적 고양과 함께 ‘지적 각성’을 유도한다는 점이 펩 토크와 다른 점이다. 펩 토크가 외부 자극에 기대는 것이라면, 인사이트 펩 토크는 내적 동기를 스스로 발견해서 싱싱한 근육을 만드는 힘을 준다는 점이 다르다.
--p.10
조직장은 지휘자이지 구성원의 경쟁자가 아니다. 팀원의 의견을 진심으로 경청하고, 장점을 칭찬해 주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래야 더 이끌어낼 수 있다. 자신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팀이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그 승리의 케이스가 쌓일 때 리더십은 탄탄해지고 팔로어십도 생긴다.
--p.40
정확한 위임은 리더의 자신감의 표현이다. 위임을 통해 덜 일하면서 더 큰 결과를 만들고, 함께 성장하며 결국 팀 전체가 승리하는 것이 궁극적인 리더의 목표다. 위임의 기술은 이른바 ‘놓아주는 리더십’의 미학이다. 나를 닮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 리더십이 아님을 아는 경지다. 맡기고 믿는 신뢰의 구조를 세우는 것이다. 신뢰해야 놓아줄 수 있고, 진심으로 신뢰해야 진짜 팔로어십(followership)이라는 보답이 돌아온다.
--p.75~76
리더가 클롭 감독에게 배워야 할 포인트는 채용은 스펙이 좋은 사람, 능력이 특출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술이 먼저 정의되지 않으면 어떤 선수를 뽑아야 할지 알 수 없듯이, 리더가 가진 조직의 전략 방향이 선명하지 않으면 채용의 기준도 세울 수 없다. 전략이 선행되고, 채용은 그 전략을 현실화하는 퍼즐 조각을 맞추는 과정이어야 한다.
--p.103
모두에게 발언 기회를 주는 것이 공정이 아니고, 회의는 공정을 실현하는 시간이 아니다. 이슈의 종류에 따라 누구의 의견을 청취할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안에 대해 모두의 의견을 청취할 필요는 없다.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야 할 사항과 신속하게 업무 지시를 할 것을 구분하는 것도 능력이다. 리더는 회의에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진하지 않게 관리하면서 생산성을 높일 줄 알아야 한다.
--p.174
“왜 우리 팀은 단합이 잘 안 될까?”, “팀워크를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리더는 자문해 봐야 한다. “나는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적 노력을 하고 있는가?” 무작정 ‘팀 퍼스트’를 강조하는 것은 마치 오너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라.”라고 다그치는 것과 다르지 않다.
--p.211~212
좋은 리더십은 잘못된 선수를 끝까지 믿는 인격자가 아니다. 개선의 노력을 하되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교체하는 결단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이직할 때 회사를 떠나는 게 아니다. 견디기 힘든 리더와 동료가 있는 ‘팀’을 떠난다.
--p.237
단순 반복이 아닌, 명확한 목표와 피드백 루프를 통한 발전, 약점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의도적 수행은 우리의 일에서도 적용된다. 누구든 발전할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이 필요하다. 연습을 하는데도 발전이 없다면 더욱.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방향 없는 노력이 배신한다.
--p.251
차례
프롤로그
추천의 글
들어가기 전에. 인사이트 펩 토크가 리더에게 필요한 이유
Stage 1. 리더십의 원칙
악한 리더의 평범성
리더는 코치이다
지원받는 리더가 강하다
위임은 리더의 자신감이다
리더는 리더를 낳는다
Stage 2. 팀 빌딩의 실전
면접관의 기술
최고의 인재보다 최적의 동료
경쟁력은 이종교배에서 나온다
온보딩 그리고 오프 보딩
‧ 리더의 필수 코스, 셀프 온보딩
‧ 토스의 체계적인 온보딩 문화
Stage 3. 매니징의 기술
정확하고 정밀하게, 반복적으로
피드백의 모든 테크닉
좋은 회의가 강한 조직을 만든다
상위 조직장 사용 매뉴얼
AI 시대 리더의 일
Stage 4. 단단한 팀의 조건
이타심은 똑똑한 이기심이다
‧ 기버 & 테이커와 일하는 방법
변명은 쓸데가 없다
퇴출: 팀을 위한 뺄셈법
‧ 내게 맞는 인재를 찾는 테스트
노력도 방향이다. 시간보다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