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스위스 체르마트 여행 1
어제 2월2일 재경43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몇몇 친구들이 최근엔 어딜 다녀왔냐고 물으면서
최근에 다녀온곳들의 여행 사진을 좀 올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진첩을 뒤적이다 이지난 가을에 한달반 가량 스위스에
머무는 동안 생활주변과 다녀온 몇몇곳들의 사진들을 정리 해 올려 볼까 합니다..
한국 출발 11시간 비행후 스위스 취리히 도착
구름 위를 날으며....
이제 스위스 제1의 도시(인구400만) 전체인구의 반이 살고있는곳이 가까워 졌습니다.
구름층속을 지나 착륙 준비중
취리히 공항 착륙
요즘 TV을 보고 있노라니 JTBC에서 매주 화요일밤에 연애인4명과 일반인 참여6명 수준이 "뭉쳐야 뜬다"라는 여행 프로에서
스위스 패키지 여행을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해서 지난 가을에 다녀온곳중 일정순이 아닌 대표적인 곳 부터 올려 봅니다.
지금 올리는 체르마트쪽은 스위스 도착후 1주일쯤 되었을때 날씨가 제일 좋은 날을 택해서 온가족이 다녀왔습다.
우리가족 6명은 2박3일 일정으로 아침 일찍 취리히를 출발 체르마트 지역으로 떠난다.
온가족이 편하게 즐기면서 다녀오기 위해서 승용차 보다 기차를 이용하기로 했다.
스위스는 어느곳이든지 대중교통망이 잘되어 있어 자가용 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훨씬 편하다.
특히 체르마트 지역은 청정지역으로 전기 자동차 이외엔 출입금지다.
이곳은 2009년 8월에 딸부부와 우리 부부가 넷이서 다녀간 곳으로 그땐 자전거를 가지고 와서 자전거 하이킹을 즐겼다.
요번엔손주들이 두명이나 생겼으니 산악 자전거 라이딩은 꿈만 같은 일이고 기차여행이 제일 편하다.
기차에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아 넘 좋다.
체르마트는 마테흐른봉으로 오르는 관문으로 봄여름 겨울 성수기에는 많은 관광객과 스키어들로 북세통을 이루는 곳이데
가을 시즌 좀 비수기에 속하지만 관광객이 많은 편이다.
2009년도에 다녀 온곳이지만 또다시 가고싶고 그때 못가본쪽이 있으면 뒤적여 보고싶어 로사와 둘이서 다녀오려 했는데
사위가 휴가를 내어 가이드와 물주 노릇을 하겠다며 온가족이 함께 나서게 되었다.
요번 일정은한국형이 아닌 유럽형의 슬로리 여행을 하면서 보고 먹고 즐기잔다
취리히에서 체르마트 까지는 기차로 3시간20분 정도며 자동차로는 4시간 수준.....
체르마트로 가는 기차내에서 아이들은 놀이 기구를 즐기며 신이났고 로사는 창밖 풍경에 도취되어.....
취리히를 출발 3시간 이상을 달려 체르마트 역에 도착 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사위는 지게 배낭을 메고 막내 유모차도 끌고 우린 뒷 따르고....
역 광장에 나오니 무공해 전기 전용 택시도 보이고....
기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역근처에서 정기 운행되는 전기 버스를 하루에 몇번이고 무제한 무료로 체르마트내 어느지역이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우린 체르마트 마을 전체를 둘러보며 먹거리도 즐기고 예약 해둔 호텔을 찾아 짐을 풀고 이곳의 아름다움속으로 빠져들 예정
카페에서 식사도하고 휴식도 취하고.....
이제 우리가 머물 호텔을 찾았습니다. 오랜전통을 가진 조그마한 호텔인데 겉으로 보긴 허술해 보여도 동계 올림픽 참피언이 주인인
5성급 호텔로 내부는 현대식으로 깨끗하고 호텔앞 개울엔 알프스 빙하수가 흐르고 방안에서도 만연설이 덮인 마테흐른 봉우리가 관망되는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이곳 방에선 마테흐른의 일출도 감상 할수 있다 면서 예약을 했다네요.
2인 1실 1박에 우리돈 24만원 수준에 아침식사 제공인데 그땐 비수기며 임박해서 예약해서 약간의 할인 해택을 받았다네요.
방에 비치된 쵸코렛과 간식....그리고 방안에서 본 마테흐른 봉우리....
짐을 풀고 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몇번을 와도 또 오고싶다는 체르마트 입니다.
다음 코스는 이곳에서 곤도라를 타고 마테흐른 가까운 전망대로 오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