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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3일 (월) 리서치 아침회의
* 유통 / 차재헌
-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선정
- 호텔신라 주가에는 이미 선반영, 향후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 가능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상승여력 충분 : 신규 면세사업 반영시 가치 6,271억 추정(현재 4,680억)
* 현대산업 / 조윤호
-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현대산업과 호텔신라 합작법인인 HDC신라 선정
- 현대산업개발 최소 1조원 이상의 가치상승 가능
- 부실자산의 가치상승 & 새로운 캐쉬카우 탄생.
- 2Q실적은 컨센선스 상회 예상. 목표주가 93,000원으로 상향
* 하나투어 / 권윤구
- 에스에면세점(하나투어가 최대주주)이 서울 시내 중소/중견기업부문 사업자로 선정
- 하나투어에 귀속되는 면세점 사치는 5,435억원
- 본업도 좋은데 면세점까지 더해졌다. 목표주가 20만원으로 상향
* Asset+a Barometer / 장화탁
- 매크로이벤트(그리스,중국)가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
1) 그리스의 글로벌 경제비중은 매우 작다(0.3%), 하지만 지정학적으로 중요하다
2) 중국 주식시장은 과거 버블사례와 비교시 리스크는 15~20% 수준
3) 과거와 달리 금융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기구가 존재함
- 3Q에는 변동성이 큰 박스권 예상. 시장쏠림에 거꾸로 행동하는 전략 필요
- 4Q에는 다양한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할 것. 적극적인 수익률 추구 필요
▶ 오늘의 신규레포트 요약
* 첨부파일 참조
▶ 인포스탁 모닝브리핑
* 첨부파일 참조
▶ 투자 전략
■ 금읷 한국 주식시장 : 중국시장의 차익매물 유입으로 읶한 조정으로 위축될 것 KR
MSCI한국지수 : +0.94% 상승
MSCI이머징지수 : +2.53% 상승
야간선물 : +1.25p 상승
금읷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시장의 차익매물 유입으로 읶한 조정으로 위축될 것
으로 예상되며 이로 읶해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읷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은 미국시장의 상승, 특히 한국시장에 영향이 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그동
안 실적 우려감에 따른 하락을 뒤로하고 반등을 줬다는 점에 약 10p넘는 상승
을 보이며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결국 중요한 건 중국시장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을 지속할지, 또는 금요읷 시장과 마찬가지로 4000p를
앞두고 매물이 이어지면서 하락을 보읷지 여부가 월요읷 시장의 방향성을 정할
것이다.
금요읷에는 중국 시장의 상승이 이어졌지만 실적 우려감에 따른 매물이 급속도
로 이어지며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월요읷 시장에서는 미국시장의 상
승과 반도체섹터의 상승의 영향을 받아 상승출발할 것이기에 금요읷 시장처럼
어닝과 관렦된 흐름은 크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이날은 중국시장에서 그동안 거래정지된 읷부 종목들이 시장에 재유입
되면서 그 영향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여부가 관건이다. 이로 읶해 금요읷 시장
처럼 4000p에 걸려 매물이 유입되었듯 이를 빌미로 작용한다면 시장은 주춤할
것이다.
그렇다면 오히려 한국시장은 이러한 중국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 상승폭
을 줄이면서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
■ 수요일에 백선생에게 냉장고를 부탁하면?
쿡방의 인기는 트렌드, 경기불황, 1인가족, 심리적 공허함이 주요 원인
수요미식회, 집밥 백선생, 냉장고를 부탁해, 한식대첩, 삼시세끼... 최근 한국에서는
요리가 대세다.
먹방(음식 소개 방송)에 이은 쿡방(요리 방송)이 주를 이루면서 셰프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고급레스토랑의 셰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집안 냉장고에 있는 간단
한 재료로 고급진(?!) 요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제 COOK은 새로 창출되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집밥 요리에 열광하는 주요 원인은 심리적 공허함, 1인 가족화와 경기불황으로 판
단된다. 그동안 맛집 투어로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거나, 먹방을 보며 심리적 공허함
을 채웠다면, 이제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얇아진 지갑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과거 일본도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1983년 시작된 만화 ‘맛의 달인’이 식도락
광풍(그르메 붐)을 일으켰고, 1993년 후지TV의 요리 대결 프로그램인‘요리의 철
인’이 고급 식재료로 요리하는 셰프를 선망의 대상으로 올려놓았다. 이후 경기불
황이 지속되면서 ‘B급 구르메(누구나 싸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을 선발하는 B-1그랑프리가 흥행했다.
당시 관련 일본 기업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 일본 경기 침체기인 1990년부터
2003년 동안 기본 식재료 관련 기업인 House Food의 상대수익률은 40%, 프랜차
이즈 관련 기업인 OHSHO는 70%, KAO(기본 식재료 및 생활용품 관련 기업)는
200%, AEON(편의점 관련 기업)은 100%를 기록했다.
불황의 강자, 프랜차이즈와 기본 식재료 관련 종목 관심
식품에는 이연소비가 없다. 메르스가 확산되도 식품소비는 비탄력적이다. 다만, 요
리의 활성화는 새로 창출되는 음식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다.
외식산업도 동반 확대 될 수 있다. 소득 상위계층을 겨냥한 호텔신라, 보다 안전한
창업과 불황에 따른 합리적 소비에 근거한 프랜차이즈 관련 신세계푸드, 롯데푸드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쿡방이 끝나면 마트에 간장이 동이 난다. 고급진 간편 요리의 레시피는 기-
승-전-설탕이다. B급 구르메를 향한 직접 요리의 활성화로 CJ제일제당, 대상, 풀
무원, 동원(동원홈푸드), 샘표식품 등 기본 식재료관련 기업의 매출은 요리 트렌드
와 더불어 불황일수록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장기 저성장을 걱정하는 투자자라면
경기 방어주의라는 의미로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환 플레이는 덤이다.
* 첨부파일 참조
■ 소주전쟁 (1): 곰과 왕서방 LIG
소주 전쟁이 불붙고 있다.
2008년 이후 주류 시장의 트렌드는 소주 소비량이 줄어들고 맥주 소비량이 늘어난 것이었습니다. 불황의 여파로
접대문화가 약화되면서 유흥업소 대신 일반 주점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어 먹는 '소맥' 문화가 대중화된 것이 오
히려 맥주 소비량을 늘린 것입니다. 하지만 2014년 이후 저도주 경쟁과 과일 소주 제품 출시로 소주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주의 82%는 물. 나머지는?
소주업체들의 주력 제품 도수는 17~18도입니다. 이는 소주 원료의 17~18% 가량은 주정이며, 나머지 82~83%는 물이라는 뜻입니다. 달리 말하면 주류 제조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제품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이 중요한 제품 특성상 마케팅 비용은 많이 드는데, 특히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금 소주 시장은 저도수 경쟁과 과일 소주 출시로 마케팅 비용이 더욱 많이 드는 상황입니다. 한편 주정업체는 상대적으로 원재료 비용은 높지만 판관비가 낮습니다. 주류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19~37%인 반면, 주정 업체들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은 2~19%에 불과합니다.
주류업체 vs 주정업체
최근 주류업체들은 새로운 과일소주 제품의 인지도를 경쟁 제품 대비 우위에 올려놓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소주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판관비 증가
로 인해 매출 증대가 이익 증가로 온전히 이어지기 쉽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반면, 주정 업체들은 특별한 마케
팅 활동 없이 소주 판매 증가에 따른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한편, 주정의 주요 원재료는 타피오카, 조주정 등인데, 이들 원재료의 가격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
다. 주정 업체 입장에서는 가격(Price), 물량(Quantity), 비용(Cost) 모두 우호적인 환경입니다.
도수가 낮아지면 주정업체는 손해?
소주의 도수가 낮아지면 병당 투입되는 주정이 줄어듭니다. 소주의 도수가 0.1도 낮아지는 경우 주류업체는 병
당 10원 가량의 원가절감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주정업체의 입장에서는 매출이 줄어든다는 뜻입니
다. 하지만 과거 소주 도수를 인하했던 시기 주정업체의 매출을 살펴보면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
였습니다. 도수 하락으로 인한 판매증대 효과가 병당 주정 투입 감소 효과를 압도했음을 의미합니다.
저평가되어 있는 주정업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류업체와 주정업체의 2014년 재무비율을 비교해보면, 주류업체의 영업이익률은
8.1%인 반면 주정업체의 영업이익률은 13.5%로 나타났습니다. ROE의 경우, 주류업체가 6.0%인 반면 주정업체는10.7%였습니다. 이에 비해 P/E(2015F)는 주류업체(25.5배)가 주정업체(15.6배)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정
업체는 주류 업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주정업체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합니다.
관심 종목: 진로발효, MH에탄올, 창해에탄올
■ 휴대폰-하반기를 장식할 휴대폰 부품주 3 인방
고가폰 영역뿐 아니라 이머징 시장에서의 아이폰 점유율 상승에 주목
2015년 2분기에도 아이폰의 인기와 판매는 견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스
마트폰 업체들이 다양한 경쟁모델들을 출시하고 있지만 고가폰 영역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판매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머징 시장에서도 아이폰의 점유율이 서
서히 상승하는 추세다.
아이폰6S의 인기 지속으로 올해 아이폰 판매대수 2.54억대로 상향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아이폰6S는 성능이 보다 개선돼 글로벌 점유율이 더욱 상
승할 것으로 보여 2015년 아이폰 판매대수를 전년대비 32% 증가한 2.54억대로
상향조정한다. 특히 이번 아이폰6S는 1) 부품의 납품 개시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
지고, 2) 보급형 모델이 동시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3)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플러스의 비중이 상승하는 점 등도 관련 부품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G이노텍, 슈피겐코리아, 유테크 등에 주목해야 할 시점
애플에 납품 중이고 전체 매출액에서 아이폰향 비중이 높은 수혜주를 적극 추천
한다. 그 중에서도 성장성이 뚜렷하게 부각되는 LG이노텍(011070), 슈피겐코리
아(192440), 유테크(178780)를 하반기 IT 부품업종 내 투자유망종목 3인방으로
제시한다. LG이노텍은 아이폰6S의 카메라모듈 화소 수가 증가하는 점이, 슈피겐
코리아는 내구성과 장식미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이, 그리고 유테
크는 아이폰6S에서 터치포스가 추가돼 ASP가 상승하는 점이 수혜로 작용할 전
망이다.
* 첨부파일 참조
▶ 투자 아이디어
■ 하반기 투자 활성화 정책, 대체투자에 날개를 달다
하반기 정부의 해외 투자 및 경제 활성화 정책과 함께 사모펀드 활성화 법안 등 정부의
투자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해외 부동산, 국내 사모펀드 및 인프라 투자 등 주요 대체투
자 자산에 대한 투자 활성화가 예상
주요 대체투자 자산 투자 현황 및 전망
− 수익형 부동산: 저금리로 인해 채권 수익률 저하로 수익률 제고를 위해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부동산 펀드 설정이 급격히 증가함. 또한 최근 정부는 해외투자 활성
화 방안에서 일정금액 미만의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단순 신고제로 개편했으며, 사
모펀드에 금융기관의 출자제한을 완화하는 제도 개선으로 인해 향후 해외 부동산 블라
인드 사모펀드 출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사모투자(Private Equity): 사모펀드(PEF) 활성화 방안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
업에 관한 법률' 개정됨에 따라 해외 사모펀드들과의 경쟁에서 토종 사모펀드들이 받는
'역차별'이 최소화됨에 따라 국내 PEF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사모펀드 활성
화 법안의 통과와 함께 국민연금 및 주요 연기금이 PEF 등에 출자금을 집행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작년 출자금이 없었던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크게 전환될 것으로 예상
− 인프라(SOC) 투자: MRG조항은 2006년에는 민간제안사업, 2009년에는 정부고시사업
으로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 규모는 2009년 이후에 크게 감소하기
시작. 최근 정부는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BTO-rs 및 BTO-a 등 방식을 채
택하고 한국인프라투자플랫폼의 지원을 통한 인프라 투자 활성화가 기대. 특히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따른 낮은 요금과 신도시 개발사업과 연계된 수요량에 따른 불확실성 커
서 사업성이 불투명한 수도권 경전철 사업의 활성화가 예상
− 기타 실물자산: 올해 상반기 법원 경매에서 매각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NPL 시장
은 호황 지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각가율 상승폭은 매각율 상승보다는 다소 둔화되고
있어 높은 매각가에 대한 부담을 나타내고 있음. 또한 부동산 가격의 상승폭이 크지 않
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공격적인 투자 성향은 다소 완화된 것으로 파악
* 첨부파일 참조
▶ 시장 이슈
■ 이슈 분석-옐런연준의장의 발언과 시작되는 어닝시즌 그리고 중국
이번 주 중국 경제지표들은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모습 보일 것,
그러나 계속되는 증시부양책으로 인해 상승 흐름 지속될 것
* 첨부파일 참조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에 부딪힌 네가지 이유 NH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이 7월12일 유럽정상회의 막판까지 협상을 벌였지만, 치프러스 정
부 개혁안에 대한 신뢰에 대한 의문이 부각되면서 구제금융 협상이 난항에 부딪혔음.
7/12일 유로존 정상 회의에서 구제금융협상 난항에 부딪혀, 다시 미궁으로
- 그리스 정부의 새로운 개혁안이 10일 그리스 의회를 어렵게 통과하고 유로그룹 재무장
관회의와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논의되었지만, 협상안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 독일
과 핀란드 등 강성 채권단이 3차구제금융 협상을 시작하기 위한 조건으로 그리스가 개
혁법안의 입법을 15일까지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음. 이로서 협상 타결의 기대가 높았던
지난 주말과 달리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다시 미궁으로 빠지고 그리스 은행의 자본통
제가 계속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다시 한번 혼란을 겪게 될 것으로 판단됨.
새로운 협상안이 난항에 부딪힌 네가지 이유
- 협상이 난항에 부딪힌 배경은 첫째로 디폴트와 자본통제 이후 바뀐 상황을 반영하지 못
한데다, 긴축 정책의 실행 가능성에 대한 채권단의 의구심이 높아졌기 때문임. 7월5일
국민투표 이후 채권단 제안보다 더 강력한 긴축 계획을 내놓았지만, 6월말 이후 디폴트
와 자본통제가 계속되면서 그리스 경제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어 경제 성장율과 세금
수입 등 재정수지 등 기존의 추정치를 하향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
- 둘째, 보다 중요한 이유는 지난 6개월 동안 그리스의 치프러스 정부가 보여준 독단적인
태도에서 협상 대상자로서의 신뢰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임. 기존 채무에 대한 그리스 정
부의 태도 변화, 6월말 IMF 자금의 채무상환거부, 7월5일 국민투표 등 채권단과의 소통
없는 독단적인 태도에서 채권단은 치프러스 정부를 협상 대상자로서 신뢰할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7월15일까지 개혁법안의 입법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음.
- 셋째는 그리스 문제 처리에 대한 유로존 각국의 이해관계가 달라서 합의를 찾기 어려웠
기 때문임.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남유럽 좌파 국가들은 그리스의 새로운 협상안에 대한
우호적으로 접근한데 반해, 독일과 핀란드 등의 북유럽 국가들은 최소 5년간의 한시적인
그렉시트 마저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면서 합의를 찾기 어려웠음. 이는 그
리스 뿐 아니라 구제금융을 받고 긴축프로그램을 이행하고 있는 남유럽 국가들과 구제
금융을 제공하고 있는 북유럽 국가(주로 우파)들의 잠재되어 갈등의 정면으로 충돌했음.
- 넷째로, 스페인의 포데모스당 등 11~12월 선거에서 유럽 극좌파의 득세와 각국 긴축반
대 세력의 확산을 견제하는 측면도, 독일과 핀란드, 북유럽의 우파 채권단이 강경한 태도
의 주요한 이유였다고 판단됨. 채무탕감 등 그리스 치프러스 정권이 원하는 방식으로 협
상이 원만히 받아들여진다면 각국정부의 긴축정책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면서 각국의 극
좌파 정권들이 득세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을 경계하기 위해서 그리스 정부를 포
함한 극좌파에 대한 길들이기 가능성도 상당부분 섞여 있다고 판단됨.
향후 전망: 채권단의 강경한 입장 지속, 채권단 내분과 그리스의 내분 가능성
- 구제금융 타결이 실패하면서 그리스 은행에 대한 자본통제와 기업활동이 계속 악화되면
서 그리스의 경기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 유럽중앙은행의 긴급유동성 자금(ELA)
공급이 현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공무원 급여와 연금 등 자금 압박이 심
해짐. 이에 따라 그리스 내부에서 새로운 통화 또는 차용증 발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
면서 그리스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전망됨.
▶ 종목/업종
■ 증권사 스몰캡 추천주
티케이케미칼
체질이 변했다. 이익의 고성장은 이제 시작
턴어라운드 본격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600 / 전일종가: 2,545
SK증권 이지훈
코센
꽃피는 봄
기존사업 구조조정
태양광, 풍력 발전 사업 본격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 / 전일종가: 1,655
현대증권 이태경
제이콘텐트리
하반기 유망주 시리즈 #2: 제이콘텐
2Q15 연결 영업이익은 105억원(+37.5% YoY) 예상
극장과 방송이 이끄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00 / 전일종가: 3,810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인터로조
변함없는 미인주(美人株)
2분기 매출액 139억원(+24% YoY), 영업이익 31억원(+78% YoY) 전망
2015년 국내 매출액 +34% YoY, 해외 매출액 +22% YoY 예상
투자의견: 상향
목표주가: 38,500 / 전일종가: 32,800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인선이엔티
건폐업 본업과 자동차재활용 신사업 모두 고속성장기 진입
인선모터스의 자동차 재활용 사업 본격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00 / 전일종가: 41,700
유진투자증권 윤혁진
이엔에프테크놀로지
2Q15 실적 사상최대 달성 전망
TFT-LCD산업 및 반도체산업 호조, 반도체용 식각액 시장 진출, 주력사업군 시장 지배력 강화, 주요고객군 확대, 매력적인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 / 전일종가: 17,250
유진투자증권 이정
에스에이엠티
편견을 걷어내면 성장이 보인다
삼지전자로 피인수 후 올해부터 완연한 회복세
중국 스마트폰 업체 급성장으로 홍콩 JV인 To-Top 부각
투자의견: 없음
대신증권 김영주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업계 구조조정과 신시장 창출 기대
2015년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업계 3위 경쟁업체 부도에 따른 반사이익 예상
투자의견: 없음
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디에이치피코리아
국내 1회용 점안제 최대 CAPA 보유
국내 1회용 점안제 시장의 강자
3Q15 3라인 가동으로 CAPA 확대
투자의견: 없음
교보증권 박광식
■ [오늘의 월가격언]
You never know when opportunity might knock.(기회가 언제 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가난한 아일랜드계 캐나다인으로 미국에 건너와 철도 사업가로 성공한 제임스힐이 자
주 했던 말이다. 힐은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철도 노선을 놓고 E.H. 해리먼과 경쟁을
벌이게 되자 과감히 당대 최대의 은행가 J.P. 모건과 손을 잡기도 했지만 월가의메피
스토펠레스로 불렸던 제이 굴드가 그의 철도 회사를 시가의 두 배에 사겠다고 하자 이
렇게 답한 것으로 유명하다. “나는 당신의 투기 사업에 가담할 생각이 없습니다. 철도
사업은 투기가 아닙니다.” 한눈 팔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순
간 기회가 문 앞에 다가와 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때 잡아라. 기회는 두 번 찾아
오지 않는다.(Opportunity seldom knocks tw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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