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출판사 미팅 일시:2024년 5월28일 시간: 오후 2시~5시 장소: 신일작은도서관
책고래출판사 대표가 말한 그림책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본다. *그림책은 전략을 숨겼다가 빵 터트린다. 재미있어야한다. 첫 문장이 딱 감이 와야한다. 예를 들면 오늘 엄마가 죽었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지? 다음이 굼금해지리라.
*독자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재미있는 것 만화적인 것 그림책을 보다가 빵 웃을 수 있는 부분 너도 아프냐? 나도 아프다. 심정적으로 마음을 위로 받는 것이 있어야한다. (힐링, 테라파 등등) 우리가 소재를 이야기 정보가 정확한지 먼저 확인해보라. 내가 생각한 이야기가 이미 출간되었는지도 꼭 찾아보라. 혹시 뉴스를 보고 소재를 얻었다면 그것은 글을 쓰게 하는 동기부여만 하라. 똑같이 쓰면 식상하다. 독자의 마음을 두드려라. 문학은 취향이다. 옳고 그름이 아니다. 내가 지금 쓰는 이야기가 요즘 아이들이 관심 갖는 것인가?
*요즘 책의 흐름 초등생들은 글을 안 읽는다. 이해력이 부족하다. 원고투고량 저학년 (1~2학년) : 예전엔 100매였지만 지금은 50매 정도. 도는 30~40매 중학연(3~4학년) : 100매 정도(버거워한다.) 고학년(5~6학년) : 200매 정말 버거워한다. *청소년시집 잘 나간다. 초등생들이 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읽지 않는다. 동시와 어른시 중간의 시집을 청소년시라는 이름으로 공약한다. 제법 잘 나간다. *단편동화집 대표작이 제목이 되면서 눈에 확 띄어야한다. 주제 비슷, 연령대 비슷해야한다. 꼭 참고하라.
첫댓글 출판사미팅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항상 이성자교수님이 스터디 시간에 중요하다고 말씀한 이야기였다.
몰랐던 게 아니라 더욱 귀담아 들어야 했다.
세 시간 동안 조금 힘들었지만 공부하는 시간이었다.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이성자교수님과 반장님께도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배우고 또 배우는 도반님들이 장하십니다.
판타지님의 수고로
우리의 역사가 또 한 페이지 정리되었습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