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09% 하락
1월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34(-0.09%) 포인트로 종가인 1415.32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05억5533 만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 +3.09(+0.73%) 포인트 종가인 424.3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26억4045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46종목이 상승했고, 273종목이 하락, 149종목이 변함없었다. mai 종목 47종목이 상승, 30종목이 하락, 20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서비스, 부동산 건설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공업, 금융, 테크놀로지, 자원업이 하락했다.
임기 만료 직전에 방콕 도지사가 사임, 부정 의혹으로
7일 태국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는 동당에 소속하고 있는 방콕의 쑤쿰판(Sukhumphan Boriphat) 도지사가 8일자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10일까지이지만, 고가철도 운영 계약을 둘러싼 부정 의혹이 부상하고 있었다.
임기 만료에 의한 도지사 선거는 2월17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었으나, 사직했을 경우는 “60일 이내에 실시해야하기 때문에 3월 초순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이번 임기 만료 직전의 사임에는 선거까지 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태국의 치수 대책 사업 수주 경쟁에 한중일 삼파전 예상
태국 정부의 치수 대책 사업에 한국, 일본, 중국 기업이 수주를 놓고 싸울 전망이라고 한국 현지 신문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수자원 공사는 태국 정부 심사 위원단이 개최한 인터뷰에 한국, 일본, 중국, 태국, 스위스를 포함한 다섯개의 컨소시엄이 참가했으며, 실질적으로는 한국, 일본, 중국이 수주를 놓고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방콕의 짜오프라야강을 비롯한 총 6000킬로에 이르는 하천에 치수 대책을 실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임금인상으로 인플레 심해질 것인가? 정책 연구기관은 부정
정부의 결정에 근거해 이번 달 1일부터 1일 최저 임금이 전국 일률 300 바트로 인상된 것에 대해, 정부계 싱크탱크 국가경제 사회 개발 위원회(NESDB)의 아콤 사무국장은 “임금인상은 물가상승의 하나의 요인에 지나지 않는다. 최저 임금의 인상이 인플레 심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최저 임금 인상에 의한 투자처로서의 태국의 경쟁력저하를 염려하는 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이 사무국장은 “외국 기업이 (싼 임금 보다) 노동력의 질 높음을 평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뎅기열 감염자 한층 더 증가로 보건부가 염려
보건부에 따르면,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감염되는 열대병 뎅기열이 감염 확대의 경향에 있어, 올해 감염자수가 지난해를 웃돌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감염자수는 7만4250명으로 재작년의 약 5800명 웃돌았고, 이 중 79명이 사망했다.
또한, 방콕을 포함한 중부의 감염자수가 약 3만500명으로 방콕에 한정하면 9570명이 되고 있다.
한편, 뎅기열은 감염되어도 약 80%의 사람은 무증상이지만, 약5%에서는 중증에 이르며, 적은 경우이지만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이다.
은행 강도, 약 30만 바트 빼앗아 도주
7일 정오 경에 태국 남부 푸켓 우엉푸켓군에 있는 슈퍼마켓 내의 까씨꼰 은행(KBANK)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약 30만 바트가 강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헬멧을 쓴 남성이 은행원을 권총으로 위협해 현금 26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고 한다.
이 지점은 지난해에도 강도가 침입해 현금 약 60만 바트가 빼앗기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아버지가 살충제가 들어있는 음료수를 마시게 해서 딸이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3일 중부 펫부리도의 민가에서 살충제가 들어있는 탄산음료를 마신 장녀(7세)가 사망하고 장남(5세)이 일시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7일 태국 경찰은 2명의 부친인 태국인 남성(39세)을 살인 용의로 체포했으나 남성은 용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동요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의식을 회복한 장남은 탄산음료는 부친으로부터 건네받았다고 말했으며, 또한 사건이 있던 민가에는 용의자 남성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 같은 편지가 발견되었다. 편지에는 아내에게 버림당한 것을 원망해 아이를 길동무로 억지 동반자살을 도모하는 암시하는 글이 써 있었다고 한다.
지명 수배를 받고 있는 외국인 해커를 쑤완나품 공항에서 체포
6일 쑤완나품 공항에서 미국 FBI가 컴퓨터 범죄 용의자로 행방을 쫒고 있던 알제리인 남성(24세)가 태국 당국에게 체포되었다.
용의자의 이름은 하마즈 벤데랏(Hamza Bendelladj)으로 그는 알제리에서 배운 컴퓨터 해킹으로 지금까지 확인되고 있는 것만으로 217회에 걸쳐서 컴퓨터의 부정 조작으로 타인의 은행 계좌 등에서 예금을 훔쳤으며, 피해액은 수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그 돈으로 비행기는 퍼스트 클래스, 숙박은 일류 호텔이라고 하는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FBI에서 “용의자가 말레이시아에서 비행기로 쑤완나품 공항에 도착한다”는 연락이 있어, 이 용의자를 공항에서 체포한 것이라고 한다.
한편,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 신문은 하마즈 용의자 체포의 뉴스를 ‘해피 해커(Happy hacker)’라는 제목을 붙여 전했는데, 경찰에 체포된 하마즈 용의자는 시종 웃는 얼굴이었다고 한다.
■ 기사 출처 http://www.bangkokpost.com/learning/easier-stuff/329751/happy-hacker
미국인 남성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 넝카이에서
7일 오후 태국 북동부 넝카이도 무엉넝카이 군내의 한 주택에서 외국인 남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체로 발견된 미국인 남성(63세)은 주택의 계단 근처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잘못하여 계단에서 떨어져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제일 발견자는 남성 전 아내였으며, 돌연 연락이 두절되어 이상하게 생각해 집에 갔다가 남성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 사람을 연상? 태국 텔레비전 드라마가 돌연 방송 중지
4일 밤에 방송될 예정이었던 태국의 인기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3’의 드라마 ‘느어멕 2’의 최종이 방송되기 직전에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서 방송 중지가 된 것에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느어멕 2’는 이미 사망한 수상을 흑마술로 조종해서 부수상이 통신위성 관련 부정에 손을 댄다고 하는 내용으로 최종이야기는 흑마술을 사용해 부패 정치가를 돕고 있던 남자가 지옥에 떨어진다고 하는 내용이라고 한다.
한편, 현 정권의 최고 실력자인 탁씬 전 수상은 자신이 창업한 통신위성 회사를 둘러싼 부정 의혹으로 소추되어 있으며, 또한 마술에도 열중하고 있었다고 일부에서 보도되기도 했었다.
이러한 방송 중지에 대해 태국 정부는 방송 중지는 채널3이 독자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정부는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고, 또한 두바이에 있는 탁씬이 태국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고 있을 리가 없다며 관여를 부정했다.
이 문제에 관련해, 7일 채널3의 홈 페이지가 해킹 당해 “나의 느어멕은 어디에 있나?”라는 글이 써져있기도 했다.
논쟁 부르는 정치 드라마의 방송 중지, 통신위가 정밀 조사
‘채널3’이 드라마 ‘느어맥 2’의 최종편 방송을 돌연 중지한 문제로 국‘가 방송 통신 위원회(NBTC)’는 1월7일 사실 관계를 소위원회에 조사하도록 하는 것을 결정했다.
한편, 방송 통신 위원회는 지난해 12월에 국영 텔레비전 방송국 ‘채널 11’의 생중계 프로그램에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이 출연한 것으로 일부에서 강한 비판이 나온 것에 대해, 같은 날 “방송법에는 저촉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나타냈었다.
태국 캄보디아 국경 분쟁, 수상은 주권 보호를 강조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위치한 세계 유산 ‘쁘레야비히아’의 주변 지역의 영유권을 둘러싼 양국간의 논쟁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결말을 지어야만 하는 것인지 아닌지로 의견이 갈라져 있는 가운데, 잉락 수상은 “국경 분쟁을 국내에서 정치화하는 것은 피하고 싶다. 정부는 모든 방면에서 정보를 수집해, 모든 수단을 행사해 나라의 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ICJ는 1962년에 ‘쁘레야비히아’는 캄보디아령‘이라는 판단을 나타냈지만, 그 주변 지역 4.6평방킬로미터에 대해서는 아직껏 결말을 내지 못해 양국간에 가끔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민주주의 시민연합(PAD) 등 반탁씬 진영은 이전부터 “ICJ의 개입을 허락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등으로 반대를 표명하고 있었다.
정부 수뇌가 최근 “태국이 패소하는 것도 예상된다” 등으로 말하고 있어, “잉락 정권이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 국익을 해치면서까지 캄보디아에 양보하려고 하고 있다”는 혐의가 강해지고 있다.
호텔 종업원 부족, 방콕 리조트지에서 심각
태국 호텔 협회(THA)의 쑤라폰 회장의 말에 따르면, 관광 산업은 태국에 큰 수입을 가져오고 있지만, 국내에 있는 호텔에서는 종업원의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푸켓, 싸무이, 파타야 등의 리조트지에서 2010년경부터 종업원 부족이 문제가 되어 있다. 호텔수의 증가가 이것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이 경영에 종사하는 아시아 호텔 방콕(600실)도 종업원은 원래 700명 정도가 필요하지만, 500~550명에 머물고 있어 투숙객들이 많은 하이 시즌에는 충분히 손길이 닿지 않아 서비스의 질에 영향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도에서 기타리스트 600명이 ‘이매진’을 연주, 강간 피해자 여성을 추도
지난해 12월에 인도에서 발생한 강간 사건에 의해 후송된 싱가포르에서 사망한 피해자 여성의 추도하기 위해 기타리스트 600명이 모여 존레논의 명곡 ‘이매진(Imagine)’을 연주하는 행사가 열렸다.
인도에서는 연간 2만명 이상의 여성이나 소녀 등이 강간에 의한 피해를 받고 있을 정도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16일 밤에는 뉴델리에서 귀가 도중이던 23세의 여성이 남성 그룹 6명으로부터 강간 피해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치료를 위해서 싱가포르로 후송되었지만, 피해자 여성은 29일에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 여성의 친족들이 호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 경찰이 충분한 수사를 하지 않는 등의 대응에 비난의 소리가 높아져 연일의 시민 데모로 발전했다.
경찰에서는 이미 강간 사건의 용의자 6명을 체포했으나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운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 기사 출처 :
http://www.huffingtonpost.co.uk/2013/01/03/india-gang-rape-victim-john-lennon_n_2402287.html
첫댓글 감사,수고하세요 :)
감사합니다 ㅎㅅ
방송통제라.... 한국과 상황이 비슷한 듯. 어설픈 민주주의 국가들의 비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