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임명된 지도자들- 군대장관 "브나야" 편

[등대 이성혁]

새로 임명된 지도자들- 군대장관 "브나야" 편

[열왕기상 2:35]

왕이 이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2:35)

솔로몬이 개혁을 단행하며, 군대장관에 요압 대신 브나야를, 제사장에 아비아달 대신 사독을 세웠습니다.

두 사람은 솔로몬 통치에 있어서 핵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 그렇다면 먼저 요압을 대신하여 군대 장관이 되 브나야는 어떤 사람일까요?

브나야는 유다 지파 갑스엘 지역 출신으로, 변방에서 오랬 동안 충성스럽게 사역했던 충신이었습니다.  

대표적인 모습을 보면, 다윗 왕이 목이 마르다고 할 때, 적진으로 달려가서 물을 퍼오기도 했고, 구덩이에 들어가서 사자와 싸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솔로몬이 왕권을 얻을 수 있도록 끝까지 충성심을 갖고 힘썼던 인물이었습니다.

브나야는 하나님이 보실 때도 충성스러운 모습을 갖고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야망도 없었고, 잔머리도 없었습니다. 

그의 충직함에 의해 그는 영광스러운 직분을 얻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람은 요압처럼 매뚜기같은 기회주위가 아니라, 브나야처럼 충직하고 하나님 편에서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는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 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