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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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늬바람; 서쪽에서 부는 바람. 주로 농촌이나 어촌에서 이르는 말이다.
• 하늬쪽; 뱃사람들의 말로, ‘서쪽’을 이르는 말.
• 하루거리; 하루씩 걸러서 앓는 학질.
• 하리들다; 되어 가는 일의 중간에 방해가 생기다.
• 학을 떼다; 괴롭거나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느라고 진땀을 빼거나,
그것에 거의 질려 버리다. * 아름답고 재미있는 우리말 (30)
• 시게전; 곡식을 파는 저자.
• 시겟장수; 곡식을 마소에 싣고 다니며 파는 상인(商人).
• 시래기; 무청을 말린 것.
• 시루떡; 떡가루를 켜를 지어 시루에 안쳐 찐 덕.
• 시름시름; 병세(病勢)가 더 심해지지도 않고 나아지지도 않으면서
오래 끄는 모양.
• 시새: 가늘고 고운 모래. [=세사(細砂)]
• 시울; 가장자리.
• 시장; 배고픔.
• 시침질; 바느질을 할 때 천을 맞대어 듬성듬성하게 대강 호는 일.
≒시침
• 신관; 얼굴의 높임말.
• 신기료장수; 헌 신을 기워 주는 사람.
• 신발차; 심부름을 해준 대가로 주는 돈.
• 실국수; 가락을 가늘게 뽑은 국수.
• 실마리; 어떤 일이나 사건의 첫머리.
• 실미적지근하다; 음식이 식어서 미적지근하다.
• 실비; 실같이 내리는 비.
• 실오라기; 한 가닥의 실.
• 심드렁하다; ① 병이 시름시름 오래 끌면서 그만저만하다.
② 마음이나 입맛에 맞지 않아서 관심이 거의 없다.
• 심메마니; (심마니날) 산삼(山蔘) 캐는 사람.
• 심쌀; 죽에 넣는 쌀.
• 싸라기; 쌀의 부스러기.
• 싸라기눈; 빗방울이 내리다가 갑자기 찬 바람을 만나 얼어서
떨어지는 싸라기같이 떨어지는 싸라기 같은 눈,
(*준말; 싸락눈)
• 싼거리; 물건을 시세(時勢) 보다 싸게 사는 일.
• 쌀붕어; 작은 붕어새끼.
• 쌈; 바늘 24개를 세는 단위.
• 쌈지; 주로 담배나 부시를 낳는데 쓰던 주머니.
• 쌍두리; 배 두 척이 한 두릿그물로 하는 ㄱ기잡이.
• 써래; 갈아 놓은 논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부수는데 쓰는
농구(農具)
• 썩살; 굳은 살.
• 썰썰히다; 뱃속이 빈 듯하여 무엇을 먹고 싶다.
•쑥; 순하고 어리석은 사람.
• 쑥대머리; 머리털이 마구 흐트러져 어지럽게 된 머리.
• 쓿다; 벼를 찧어 속 겨를 벗기고 깨끗하게 하다.
• 씨암탉걸음; 아기작거리며 걷는 걸음.
• 씻나락; 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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