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6장 1-18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6장 1절『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쉬네르군테스)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파라칼루멘) 하나님의 은혜(텐 카린 투 데우)를 헛되이 받지 말라』쉬네르군테스는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역하는 것이다. 파라칼루멘은 바울을 통한 하나님의 권면을 의미한다. 텐 카린 투 데우는 하나님의 그 은혜다. 그 은혜는 성령의 사역자로서, 말씀의 사역자로서 은혜를 의미하는 것이다.
6장 2절『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카이로)에 너에게 듣고(에페쿠사)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에보에데사)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헬라어의 때는 카이로스(하나님의 시간)와 크로노스(물리적인 시간)가 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는 그 때는 하나님이 순간 정하신다는 것이다. 이르시되 라는 말은 출애굽기 33장의 말씀을 요약 인용한 것이다.
6장 3절『우리가 이 직분(디아코니아)이 비방(모메데)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프로스코펜) 하고』디아코니라는 사역자로서 말씀과 호 로고스와 성령으로 사역하는 직분을 의미한다. 모메데는 아오리스트 수동태 시제로서 하나님에 의해서 받는 것을 의미한다. 거리끼지 않는 것은 장애물이 되지 않는 것이다. 율법주의 사역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질책을 맏고, 신도들에게도 장애물이 되는 것이다.
6장 4-5절『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쉬니스탄테스) 많이 견디는 것(휘포모네)과 환난(들맆세신)과 궁핍(아낭카이스)과 고난(스테노코리아이스)과 매 맞음(엔 플레가이스)과 갇힘(엔 퓔라카이스)과 난동(엔 아카타스타시아이스)과 수고로움(엔 코포이스)과 자지 못함(아스륖나이아스)과 먹지 못함(네스테이아스) 가운데서도』쉬니(함께)스탄테스(세우다)는 함께 세운다는 의미다. 하나님이 사역자를 세워서 함께 일하는 것이다. 한글개역 성경에는 휘포모네를 많이 견디는 것으로 번역했지만, ~아래 머무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들맆세신도 환난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좌 안으로 들어오도록 등을 떠미는(push) 것이다. 아낭(위)카이스(손을 뻗는 것)는 지성소로 들어가서 하나님을 향해서 손을 뻗는 것을 의미한다. 스테노코리아이스는 스테노(좁은)코리아이스(문)의 합성어다. 즉 골방으로 들어가라는 것이다. 플레가이스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빚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퓔라카이스는 하나님께 집중해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아(부정:not)카(~아래)타스타시아이스(세우다)』는 땅 아래 세워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코포이스는 잘라내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악한 것들을 잘라내는 것이다. 아스륖나이아스는 깨어있는 것을 의미한다. 네스테이아스는 새로워지다 라는 의미다.
6장 6-7절『깨끗함과 지식(그노세이)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크로스토테테)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그노세이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아는 것을 의미한다. 크로스토테티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유익하게 하는 것이다.
6장 8절『영광(디아 돜세스)과 욕됨(아티미아스)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뒤스페미아스)과 아름다운 이름(유페미아스)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플라노이) 자 같으나 참되고(알레데이스)』디아 돜세스는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영광이다. 아티미아스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치욕이다. 사역자는 두가지를 동시에 받는 것이다. 뒤스페미아스는 사람들의 악평이고, 유페미아스는 하나님의 호평이다. 플라노이 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속이는 자 같으나, 알레데이스는 하나님이 보기에는 참되다는 말이다.
6장 9절『무명한(아그노우메노이) 자 같으나 유명한(에피기노스코메노이)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조멘) 징계(파이듀오메노이)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다나투메노이)』아그노우메노이는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에피기노스코메노이는 하나님께는 알려진 자라는 의미다. 들다 그노스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는데, 아그노우메노이는 사람들의 지식으로 아는 것을 의미하고, 에치기노스코메노이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서 아는 것이다. 조멘은 영적으로 살아있는 자를 의미한다. 파이듀오메노이는 훈육을 의미한다. 다나투메노이는 죄로 인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6장 10절『근심하는(뤼푸메노이)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카이론테스) 가난한(프로코이)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플루티존테스) 하고 아무 것도 없는(에콘테스)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카테콘테스) 자로다』뤼푸메노이는 슬퍼하다 라는 의미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는 슬퍼하지만, 카이론테스는 하나님을 향해서는 기쁨이 나온다. 프로코이는 물질적으로 가난한 것을 의미하고, 플루티존테스는 영적으로 부요한 것을 의미한다. 에콘테스는 새상에서 가지지 못한 것이고, 카테콘테스는 하나님 나라에서 모든 것을 가진 것이다.
6장 11절『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어졌으니』 우리의 입이 열렸다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의 입을 통해서 주시는 말씀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넓혀진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너희의 마음을 넓히게 해 주시는 것이다.
6장 12절『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스플랑크노이스)에서 좁아진 것이니라』스플랑크노이스는 창자라는 의미다. 너희 창자 안에서 좁아졌다는 말에서 창자는 배에서 생수가 나온다는 그 배를 의미하며, 호 로고스가 성도의 심령에 거하시는 곳을 의미하는 것이다.
6장 13절『내가 자녀(테크노이스)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아우텐 안티미스티안) 것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플라틴데테) 테크노이스는 하나님의 자녀(상속자)를 의미한다. 아우텐 안티미스티안은 동일한 보답이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사역자가 되었는데, 그 은혜에 대한 보답으로 라는 의미다. 플라틴데테는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넓히라는 것이다.
6장 14-15절『너희는 믿지 않는 자(아피스토이스)와 멍에(헤테로쥐군테스)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아피스토이스는 교회를 다니지만 믿음이 없는 자를 의미한다. 그런 자가 사역을 한다고 하면 함께 하지 말하는 것이다. 헤테로(다른)쥐군테스(멍에를 메다)는 예수와 다른 방향의 사역에 함께 하지 말라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와 멍에를 매야한다는 것이다. 벨리알은 사탄이다.
6장 16절『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믿음이 있는 자의 심령에는 하나님의 성전이 있으며, 그렇지 않은 자는 우상이 있는 것이다.
6장 17-18절『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아포리스데테)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그들은 잘못된 길로 가는 사역자들이다. 아포리스데테는 분리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