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장복, ‘ART TOGETHER’ 시즌4 개최
'2022 용인시 장애인 문화예술제'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동연 수습기자] = 용인 지역 장애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용인처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8~30일, 용인시문예회관에서 ‘2022 용인시 장애인문화예술제 : ‘ART TOGETHER’ 시즌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개최됐고, ‘20년 시즌2와 ‘21년 시즌3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전시회로 대체됐다.
이날 전업 작가를 비롯해 아마추어 작가, 장애인단체 및 시설에서 70여 점을 출품했다. 그림과 종이공예, 미싱 한복, 재활용품 활용 작품 등을 선보였다. 또, 이들 작품을 컬러링 북으로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그려보는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출품작 주제는 ‘장애 예술가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에너지’, ‘아마추어 작가들이 함께하는 장애 예술 분야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는 시너지’, ‘장애 인식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체인지’ 등 총 3가지다.
개회식에는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15명과 참여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장애인 인식개선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장애 예술인들이 전업 작가로 독립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소셜포커스(SocialFocus)(http://www.social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