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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업체들, 케이블TV(SO) 인수해도 실익 없어... IPTV업체들이 분기별 실적 발표 때마다 케이블TV(SO)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것을 매번 반복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인수는 없고, 말만 나왔다가 사라진다. 솔직히 이 부분은 방송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왜 케이블TV(SO) 인수가 매번 반복되는지에 대해 고개만 갸우뚱 해진다. 아마도 IPTV업체들이 실적부진에 대한 비전으로 케이블TV(SO) 인수를 꺼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즉, 같은 방송이나 VOD를 인터넷 선로로 이미 송출을 하고 있는데, RF케이블로 송출하는 케이블TV(SO)를 굳이 IPTV업체들이 인수할 명분이 없기 떄문이다. 해서 실제 인수 의향도 없이, 실적부진에 대한 비전으로 케이블TV(SO) 인수를 꺼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IPTV업체들의 케이블TV(SO) 인수에 대한 말장난이 나온 것은, 케이블TV(SO) 업체들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본다. 즉, 일부 케이블TV(SO) 업체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매물로 내 놓았는데, 애초부터 IPTV업체들은, 매불로 나온 케이블TV를 살 생각도 없이, 실적 부진에 대한 비전으로 꺼낸 것인데도, 케이블TV(SO) 업체들은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이다. 만일 인수 의향도 없이, 케이블TV 인수 이야기를 꺼낸다면, 이제는 케이블TV협회 차원에서 강력히 항의를 해야 한다고 본다. 케이블TV(SO) 인수 이야기는 고객들에게도 결코 좋은 이미지로 다가오진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