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함께 어느 바닷가에서 조그만 배를 타고 갑니다. 어느곳인지는 몰라도 바다 한가운데 도착하였고, 큰 배가 지나갑니다.
어느 순간 저와 누나가 함께 고동과 조개(큰 바지락 종류)를 줍고있습니다. 여기 저기 고동과 조개들이 지천에 깔렸습니다. 정신 없이 조개들을 줍다가 여성용 똑딱이 단추가 달여 있는 지갑을 내가 주어열어 보니 동전 몇개와 만원짜리 지폐뭉치(백만원 이상?)가
들었있습니다. 순간 누군가 자살한 사람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주민증등 신분증을 찾아봤으나 지갑에는 물에 젖은 돈 뭉치만 나옵니다. 저는 그돈을 주머니에 넣으며 말려서 쓰면 될것이라며 기뻐합니다.
첫댓글 고동,조개,돈-6890끝수강세
감사합니다.
185회 2006-06-17 / 1 2 4 8 19 3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