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영화를 보고
사운드테러 액션영화 데시벨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팔한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이 영화는
천안함 피격사건을
토대로 재 구성된 영화 인듯하다
해군 잠수함의 비극적인 사태
산소부족으로 모두 함께 살 수 없어
내린 결정에 동생을 잃고 불만을 품은
부하동료가 벌인 도심의 폭탄테러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그 아픔을
그대로 자신도 겪도록 ..
사랑하는 가족을
폭탄테러 인질로 잡고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들속에
찐한 감동을 주는 내용이였다
살면서 우연히 많은 사고가 주위에 깔려있다
그 우연속에
내가 우리가족이 내 이웃사람들이
그 현장 참담한 사건에 휘말릴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을
그냥 운명으로 돌려 버린다
다시 되 돌릴 수 없는 시간들이였기에...
누구의 잘못을 탓하기보다
우리는 매사에 조심 조심해서 살아야 한다
아픔이 큰 유가족들은
늘 원망하고 싶은 심정일테지만 ..
나 어디를 향해 달리는 걸까
오늘도...
by 풀 빛 소 리
첫댓글
영화 데시벨의
줄거리와 소감까지.,.
기회 닿으면
이사람도
한번 보고 싶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이 음악은
마지막장면에서 흘러 나오는 ost 입니다
왠지 여운이 남아 잔잔하게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