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안녕하세요
한때 바죠극장의 신화를 썼던 카이얀입니다.
요즘은 너무 할게 많아서 걱정입니다...
집에서는 게임하랴 회사에서 일하랴... 끝나면 당구치랴.. 퇴근하면서 바둑책보느라...
바둑이 신경을 써야하는데 심히 못쓰고 있군요.. 안그래도 12급은 좀 부담스러워서 공부를 나름(?)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어제는 두산VS삼성이었죠..
느림보형은 두산팬이시지만 전 삼성팬입니다.. 어제 지면서도 아깝다라는 생각만 철철 넘치더라는...
하지만 야구는 정말 잼있었습니다. 승부처였으니까요.. 차수찬이나, 레딩으로 교체를 해야하지 않았나 싶을정도였는데요
선감독님의 선택은 걍고.... 뭐.. 나중을 위한 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또 괜찮더군요
오늘 암표라도 사서 들어갈까 생각중입니다.(생각만...ㅠ.ㅠ)
바둑책도 요즘 다시 보고 있는데 생각만큼 못써먹고 있네요..
12급으로 8점에.. 41집 패배.. 솔직히 충격을 좀 먹었습니다...
한동안 안두긴 했지만 책은 그래도 꾸준히 봐온 편이었거든요.
지더라도 그리 허무하게는 질꺼라고 생각치 않았는데.. 이건 뭐.. 대 참패..
분골쇄신해서 다음판에는 이길생각입니다.
뭐 안되면 당분간 잠안자고 바둑만 미친듯이 둘수도ㅡㅡ;;;;;;;<---잘도 그러겠다ㅡㅡ;;
다시 바죠의 신화의 그날까지'' !!!!!
P.S 접바둑 관련 서적 추천받습니다!!!! 제 옛날 기보를 보는데 아주.. 참신하더군요...;;;;;;
첫댓글 원래 자극 받으셔야 기력이 또 오르고 그래요 ㅎㅎ 그래도 충격먹으셨다니 죄송하네요..담에 기회되면 또 한 번 부탁드릴게요.
삼성팬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