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가 올 해 4월에 거대 미만성거대 b세포(HGBL, DH) 진단 받으셨어요.
대전 ㅊㄴㄷ에서 DA- EPOCH-R 2회 및 이후 septic shock 으로 ICU care 후 전신쇠약감 시하에 2회의 R-miniChop까지만 시행후
현재는 경과 관찰 중이세요. (2022년 7월 13일까지 투여)
다행이 2022년 9월 29일 PET-CT에서 질병의 재발 증거는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어요.
담당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불충분한 치료를 한것은 맞지만 환자의 질병에 대한 리스트를 생각했을 때 현 시점에서 추가 항암치료는 전신 상태 고려시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경과 추적 관찰중입니다.
아버지는 현재 집에서 계시고 ㅊㄴㄷ 간호사 분이 오셔서 일주일에 2~3일 간격으로 영양제 주사 맡고 계세요.
운동도 안하시려고 하고 식사량이 계속 줄어서 걱정입니다.
4차 항암 끝날 때 정도에는 꼬마 김밥이 입에 맞으셔서 아침에 4줄정도까지 드셨는데.. 이제는 한줄 정도 힘들게 드시고 다른 음식도 잘 못드시네요. 뉴케어는 거의 안 드시고 엔커버도 2~3모금 드시고 안드시고요.
아침에 꼬마김밥 한줄, 인절미 4~5조각 정도 드시고 식사를 거의 못하시는데... 도와 드릴 방법이 있을까요?
물리치료사 방문으로 재활 치료도 받고 싶은데.. 혹시 좋은 곳 있으면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모든 환우분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저는 뉴케어, 바나나, 아보카도 먹고 버텄습니다. 밥은 안넘어갑니다
구역감이 없으시면 메게이스 처방받아 드셔보세요
저는 셀렉스 먹었어용
밥이 진짜 안넘어가거든요
혹은 밥 먹을 힘도 안든다던가..
꼭 밥이 아니어도 영양특화된 음료나 간식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그렇게 드시다가 점점 식욕 돌아오심 일반식 드셔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