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아이언돔 Spiritual Iron Dome
아이언돔(Iron Dome)은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인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의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방위산업체 라파엘 Raphael과 IAI가 개발한 지대공 미사일시스템입니다.
이스라엘로 날아오는 모든 공격을 무력화시켜 자국의 영토와 국민을 보호하는 대단히 성능이 뛰어난 방어 시스템입니다.
공격자로부터 부리에 날아오는 미사일이나 로켓포탄을 막아 내려면 공격자보다 그것을 막아 내어야 하는 방어자가 훨씬 노력을 많이 해야 하고 더 강해야만 합니다. 요격하는 데는 그만큼 더 정교한 기술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신 아들 노엘을 내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사랑합니다.
그 아이를 보내주신 과정을 보면 너무나 특별하고 소중해서 장차 하나님께서 노엘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사용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려고 하니 사탄이 훼방하고 상처 나게 하려고 한다는 것도 밝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면서 노엘이의 영혼과 육신이 성령 충만하고 강건하도록 돌보며 지키고 있기도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절실하게 느낀 것이고 실제로 체험한 일입니다.
한번은 잠시 어느 집을 방문하였는데 집에 돌아와서 노엘이가 제게 물어보았습니다.
“아빠, XX놈이 뭐야?”
번개 불에 데인 듯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노엘이가 서너 살 때의 일인데 그 이전까지 욕지거리 한마디도 들어보았거나 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어디서 들었느냐고 물으니 조금 전 다녀온 그 집의 형아가 자기에게 그랬다는 겁니다.
적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느닷없이 방공망을 뚫고 날아든 것입니다. 그 후로 어딜 가나, 누굴 만나서 함께 놀거나 하여도 늘 조심스럽고 두려운 마음뿐입니다. 고만고만한 아이들이 어째서 입만 열면 쌍욕이고, 게임 얘기며 세상의 허탄한 말들을 늘어놓는 지 말입니다.
게임에 빠진 아이를 만나면 혹 게임을 배우게 될까, 욕을 내뱉는 아이를 만나면 욕을 배우지는 않을까 염려하며 주의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공룡도 좋아하고 레고도 좋아하고 종이접기도 하고 그러다가 싫증을 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지나며 무엇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 어떤 것이 해가 되며 또 어느 정도 좋아하는 것이 적당한지를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방심하여 졸다 보면 어느 사이에 적이 쏘아 올린 미사일이 우리 영공을 뚫고 들어와 목표물을 향해 날아들고 맙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 굶주린 맹수처럼 눈을 번득이며 그 삼킬 자를 찾아 으르렁거리며 돌아다니고 있으니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 주의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원수요 마귀 사탄은 호시탐탐 우릴 집어삼키려고 노리고 있는데 우리가 잠들어 있다면 이 얼마나 위험한 일이겠습니까.
적의 미사일이 언제 우리 안방으로 날아들지 모르는데 우리의 방공요격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지 아니한다면 은밀히 날아온 적 미사일에 의해 순식간에 모든 게 파괴되고 수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도, 가정도, 부부도, 개인도, 특히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모들은 ‘영혼의 아이언돔 Spiritual Iron Dome’을 불철주야 쉬지 않고 가동하여 강력한 주님의 능력으로 사탄의 공격을 막아 내고 나아가 공격원점까지 타격하여 초토화 시켜야 합니다.
사탄을 대적하는 거룩한 일을 게을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 그리고 자녀들 머리 위에 영혼의 아이언돔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