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여러 종류의 대학들이 있습니다.
하버드, 예일, MIT와 같이 많은 국제학생들에게 풍부한 재정보조를 해주는 종합대학들도 있고,
Amherst College나 Washington & Lee University처럼 넉넉한 인심으로 FA(Financial Aid)를
제공하는 리버럴 아츠 컬리지도 있습니다.
제타에듀컨설팅은 각150위까지의 종합대학과 리버럴 아츠 컬리지의 2014-2015학년도 지원과
관련한 매우 귀중한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제학생들에 대한 각 학교의 재정보조(Financial aid) 실태를
종합대학과 리버럴아츠컬리지 별로 150위까지 집대성하였습니다. 각 학교에서 몇 명의 국제학생이 평균적으로
얼마의 재정보조를 받았는지에 대하여 학교들이 스스로 발표한 정확한 자료입니다.
컬리지보드에 보면 각 학교 당 몇 명의 국제학생에게 얼마의 평균 금액을 지불하였는지는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학교의 국제학생 총 수가 몇명이며 그에 대비하여 몇 명의 국제학생들이 얼마의 재정보조를
제공받았는지를 정확히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국제학생 100명 중 15명이 수혜자가 되는 것과 18명 중 115며이 수혜자가 되는 것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비율 면에서 완전히 다른 것이지요.
제타에듀컨설팅은 각 미국대학이 스스로 report한 자료를 총 망라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하버드 대학(Harvard College)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버드 대학은 2014-2015년 간 총 717명의 국제학생들 중 무려 74%에 달하는 534명의 국제학생들에게
평균 $52,634의 재정보조를 제공하였습니다.
다트머스 대학(Dartmouth College)은 총 343명의 국제학생 중 280명이 평균 $53,285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University)는 어떨까요?
총 467명의 국제학생들 중 7%인 31명만이 평균 $37,692의 장학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우리가 흔히 와슈라 부르는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에서는 총 국제학생들 중
30%가 재정보조를 받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만이 장학금 수혜 대상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지타운 대학(Georgetown University)에 국제학생으로서 재정보조 신청을 하면 합격 확률은 어떨까요?
2014-2015 자료를 보면, 조지타운에 재학 중인 855명의 국제학생들 수의 2%인 21명의 국제학생들만이
평균지급액 $54,847을 받았습니다. 평균 장학금 수혜금액이 아무리 높다고 하여도, 받을 수 있는 인원이
극소수라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의 경우, 이 학교는 좋은 선택이 아니겠지요.
리버럴 아츠 컬리지 중 유일한 니드블라인드(Need-blind) 정책을 가진 앰허스트(Amherst College)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학교는 2014-2015에 총 172명의 국제학생들 중 90%에 달하는 154명에게
$55,673의 재정보조를 지급하였습니다.
또 버지니아 주에 위치한 최고의 리버럴 아츠컬리지인 Washington & Lee University는
총 국제학생 72명 중 69명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그 평균 액수는 $52,278입니다.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전체 국제학생들 중 몇 퍼센트가 재정보조를 받으며, 또 그 평균 액수는 얼마인지
아는 것은 재정보조가 필요한 학생이 지원 대학을 선정할 때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여야 하는 점입합니다.
제타에듀컨설팅에 상담을 오는 학생들 중에는 그들이 고려하는 지원학교 목록에 큰 문제점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인으로서 미국대학에 지원하면서도 각 학교의 국제학생에 대한 재정보조에 관한
정확한 이해가 없이 학교를 선정해오는 경우입니다.
집안의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미국대학에서 보조를 받지 않으면 4년을 도저히 안정적으로 다닐 수 없다는 판단이
선다면, 신입 지원 때 반드시 Financial Aid도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대부분의 대학들은 2학년 또는
3학년이 되어서 가정의 재정 상황이 변화 되었다고 재정보조를 달라고 신청하여도 주지 않습니다.
분명히 장학금(재정보조)을 받지 못하면 값비싼 미국대학 학비를 부담할 수 없는 것이 자명한데
학교 선정의 priority를 학교 이름에만 욕심 내는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지원 대학 목록을 완성하지 못한 학생들은 제타에듀컨설팅의 속시원하고 정확한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상황을 마주하고 성공적인 대학 지원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