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밀 마녀스프 후기 마녀스프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인데 완전 추천함!!

[꿈은없고요놀고싶슴다]

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여시들 안녕!! 후기 게시판은 처음이군 ㅎㅎ

플라이밀에서 제품 제공받아서 마녀스프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맛 후기만 궁금한 여시들은 마지막만 보면 돼!

우선 나는

1. 마녀스프를 먹어본 적이 없음

2. 마녀스프에 들어가는 재료(익힌 양배추, 당근)이 싫음

3. 다이어트는 하고 싶은데 마녀스프 끓여 먹어 보기엔 보관 장소도 없고 맛없을까봐 걱정도 되는 상태였음

사실 제품 협찬 받기 전에 플라이밀 마녀스프 고민도 했었는데, 1봉만은 안팔더라고ㅠ 

마침 여시에서 제품 협찬 하는 걸 보고 처음으로 협찬 신청을 해봄!

우선 겉모습과 영양성분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당

뜯는 곳이 두개더라고? 

뜯고 좀 놀란게, 김치찌개 같은 냄새가 났음 ㅋㅋㅋㅋㅋ 냄새는 일단 합격 맛있는 냄새가 났어

전자렌지 딱 2분만 돌렸고 처음 먹어보는거라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마녀스프만 먹어봄

건더기는 꽤 실하더라고 고기도 크게 들어가 있고, 보이는 건 양배추, 양파, 당근, 감자, 고기였고 브로콜리는 엄청 작게 으깨진 조각만 보였어!

☆★  ☆★  ☆★  ☆★  맛 후기☆★ ☆★  ☆★  ☆★  ☆★ 

냄새는 김치찌개 같았는데 맛은 그정도는 아니었어. 슴슴한 토마토 스프맛?! 처음엔 좀 싱겁나..하고 먹었는데 먹다보니 토마토 맛이 많이 나고 안싱거웠어!!

나는 토마토 비프로 먹었는데 약간 매콤한 맛도 느껴지긴 했음. 난 불닭도 별로 안맵게 먹는 사람인데 약간의 칼칼함이 느껴짐!

제일 걱정했던...ㅋㅋㅋㅋ 익힌 양배추와 당근의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미 만들어져서 포장된 거라 그런지 야채들이 다 물러서 걍 스프에 절여져 있었음. 재료 본연의 맛이 많이 나진 않았어. 그나마 당근은 좀 당근 향이 나긴 했는데, 심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음.

샐러드랑 같이 먹었는데, 따뜻한 음식+식이섬유 듬뿍+나트륨도 어느정도 있음 덕분에 포만감 있게 식사할 수 있었고 밥 먹고 나서 간식이 땡기지 않았어!!(요즘 최대 고민이 식단 밥 먹고 허전해서 계속 쿠키나 과자, 빵 같은 게 땡기는 거였음 ㅠ) 역시 따뜻한 음식 최고. 근데 나는 원래도 좀 잘 먹어서(1인분~1.5인분 먹는듯) 이것만 가지고는 한끼 식사가 안될것 같고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곁들여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어!

결론

생각보다 맛있고 칼로리도 너무 착하고 재료도 튼실하다! 마녀스프 좋아하는데 재료 사서, 끓여서, 보관하기가 귀찮고 힘들다 하는 여시들에게 매우 추천. 실온 보관도 되고 소비기한도 길어서 좋음. 양 적은 여시들은 마녀스프 1개에 삶은계란 1-2개 먹으면 배부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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