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 Fell Romantic
누구나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로맨틱한 침실. 플라워 프린트와 프릴 장식, 은은한 파스텔 컬러에 속한다면 대략 로맨틱 패브릭의 조건을 갖춘 것. 한가지 패턴의 패브릭을 세트로 장만하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만들어진 단색의 베개나 쿠션을 믹스해 세련되게 코디해보자. 로맨틱이라 해도 젊은 신혼 공간에는 낭자한 꽃무늬보다는 화사함이 살아있는 섬세한 패턴이 더 잘 어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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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플라워 프린트를 마구 나열하면 침실이 복잡해 보일 수도 있다. 화이트 침구나 단색 컬러의 면적을 넓혀서 최대한 단순화 시키도록 한다.
회화적인 느낌의 화사함이 돋보이는 보라색 꽃무늬 베게 (퍼플 메종)는 개당 2만원, 세트에 50만원. 활짝 피어난 핑크 꽃무늬가 시선을 한눈에 끄는 베개(엘르)는 개당 4만원, 세트에 65만원으로 모두 셀로 컬렉션 제품. 다양한 패턴의 화이트 레이스 패브릭을 패치워크한 베개(컨트리 패치워크)는 로라 애슐리 제품으로 개당 2만 8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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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라워 프린트의 크기도 중요하다. 잔잔한 무늬는 아기자기한 느낌을, 크고 화려한 무늬는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아래에서부터) 바이올렛 라인이 그려진 베드 스프레이드는 로라 애슐리 제품으로 11만원, 올록 볼록 입체적인 꽃무늬 패브릭(가이아 BC)은 파코라반 제품으로 세트에 77만원, 원단 가장자리에 화려한 레이스가 부착되어 더욱 로맨틱한 패브릭(올리브)은 셀로 제품으로 세트에 70만원. 클래식한 꽃무늬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패브릭 (체인지)은 파코라반 제품으로 세트에 34만원. 맨 위에 늘어뜨린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 베개는 로라 애슐리 제품으로 4만원.
2 정교한 레이스 원단과 프릴 장식은 어떨까? 눈 부신 화이트로 침실이 화사해진다.
(앞에서부터) 중앙에 프릴이 달린 앙증맞은 쿠션은 2만 5천원, 해바라기 꽃무늬로 구멍이 뚫린 쿠션은 3만 5천원 모드 셀로 제품. 화이트 레이스가 다양하게 변주된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베개(컨트리 패치워크)는 로라 애슐리 제품으로 2만 8천원. 정교한 면 자수가 수놓인 화이트 베개는 7만원으로 셀로 제품.
3 플라워 프린트도 패턴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준다. 취향에 따라 골라보자.
크림색 바탕에 꽃과 줄기로 앙증맞은 줄무늬가 그려진 매트리스 커버(노트 그로브)는 7만 5천원, 세트로는 37만원. 단색의 채도가 낮은 핑크 베개(말메종)는 개당 3만 5천원. 노란 꽃무늬 베개(말메종)는 개당 4만원. 말 메종세트는 37만원 모두 로라 애슐리 제품. 진한 바이올렛 컬러에 실버 라인으로 꽃무늬가 들어간 베개(크로스)는 세트 56만원으로 파코라반 제품. 창가에 놓인 고급 벨벳 소재의 바이올렛 쿠션(벨벳)은 7만 5천원, 같은 소재의 사탕 베개는 7만원으로 셀로 컬렉션 제품. |
Part 2 | Just Simple
뭐니뭐니해도 신혼 공간에서는 심플한 침구를 빼놓을수 없다. 좁은 공간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심플한 침구가 제격. 올해엔 특히 다양한 패턴의 원단이 출시되었는데, 모던한 감각의 스트라이프와 기하학 무늬가 트렌드이며, 은은한 광택이 도는 패브릭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침구를 고를 때는 침실의 벽지나 가구의 생상 및 무늬를 고려해서 전반적인 분의기에 통일성을 주도록 한다. 비슷한 계열의 색으로 톤을 맞추는 것이 번잡해 보이지 않으므로 방 전체에 사용된 컬러가 세가지 이하가 되도록 한다. 심플함을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침실이 딱딱한 느낌이 되기 쉬운데, 직선과 곡선을 적절히 배합하고 컬러 포인트를 만들어 생기있게 연출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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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스트라이프가 눈길을 끈다.
그레이와 브라운, 블루의 스트라이프 침구(클리마) 세트는 32만 5천원. 이불 위에 놓인 연속된 원 무늬의 쿠션은 9천 9백원. 뒷면의 그레이 베개(폴)는 세트에 29만 5천원, 모두 룸앤데코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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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 하반기의 트렌드 컬로로 떠오른 드레이, 칙칙해 보이지 않도록 경쾌한 패턴을 선택하는 것이 키워드다.
그레이와 블랙, 블루의 감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스트라이프 베개(비즐리)는 앞면과 뒷면의 패턴이 약간 달라서 취향대로 놓을 수 있다. 룸앤데코 제품으로 세트에 28만원. 광택이 도는 연보라 컬러에 그래피티한 원이 그려진 베개(아트)는 파코라반 제품으로 세트에 54만원. 스트라이프로 누빈 그레이 컬러 스프레드(모던)는 파코라반 제품으로 27만원, 세트에 54만원.
2 심플한 디자인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기하학적인 무늬, 모던하고 아트적인 느낌을 더해준다.
그레이 컬러에 레드 라인으로 생동감을 준 베개(프레스)는 세트에 41만원. 톤온톤 브라운 컬로로 액자식 사각형이 그려진 새틴 소재의 베개(마블)는 세트에 31만원. 모두 파코라반 제품. 소프트한 브라운 컬러에 사각 모티브를 응용한 베개(카오스)는 룸ㅇ데코 제품으로 세트에 58만원.
3 오렌지와 열로 컬러 패브릭을 따스한 브라운 컬러에 믹스하면 산뜻한 포인트가 된다.
(아래서부터) 요철 패턴의 노란색 쿠션을 5만 5천원. 오렌지와 엘로, 화이트가 입체적으로 교차된 스트라이프 무늬의 쿠션은 5만 5천원. 구멍이 뚫린 스웨이드 소재가 포근한 느낌을 선사하는 오렌지 쿠션은 4만 5처눤. 모두 쉐너후어 제품.
4 화이트야말로 심플의 대명사. 간결한 장식을 더한 원단이 한결 세련된 분의기를 연출해준다.
바닥에 펼친 핀턱 디테이르이 화이트 패브릭(폴)은 세트에 29만 5천원. 제브라 무늬를 실버로 처리한 베개(세스)는 개당 5만 8천원. 사선의 누빔 패턴이 들어간 베개(제스)는 5만 8천원. 모두 룸앤데코 제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