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던진 돌은 네가 꺼내라.꿈속의 인연들, 책을 쓰신 기후스님이 계시다가 지금은 호주 정법사에 가시고 혜산스님이 계신곳桃梨天에서 고운 인연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사업을 하시면서 심마니를 취미로 하수오, 약초, 능이, 야생버섯을 따서 약초술을 담그시는분,그림을 그리시는분,사진작가님 여러취미와 특기와 소질을 가지고 계신 님들을 뵐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에 고선계곡은 참 아름답겠지만, 저는 밤에 가느라 단풍은 구경도 못하고 제가 표고 우엉밥과 나물을 준비하여 갔습니다.가니 농장을하시면서 닭과 과일을 가지고 오신분 송이,능이,자두 ,사과,포도,떡...........여러가지 협찬물품으로 행사가 순조로웠습니다. 깊은 산속 계곡에서 외로움과 싸우며 수행자의 길을 가고계신 혜산스님과 그의 도반님들 각지방에서 신심하나로 달려오시고 모닥불아래 스무이틀 하현달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대화와 즐거운 밤이였습니다.
그 이튿날 가본 보광사의 소녀처럼 해맑은 비구니스님 두분,연못을 만들어 학생들의 체험의 장을 만들고,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의 학비를 지원해주시느라 양배추 조청,도라지조청,양파조청,당귀조청,조청으로 매실효소로 담근 고추장,된장을 가공하시고 친환경농사도 지으시는 열심히 사시는 비구니 스님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농사에서 가공까지 하시고, 농장과 가공 건조장등등 장독간도 돌아보고, 부산에서 우리밀 통밀국수 공장을 하시는 분이 첫제품이 나오면 가지고 오셔서 우리도 선물로 받아온 우리밀 통밀국수로 늦은 점심을 하고 돌아왔습니다.돌아오니 일이 밀려 바람이 찬게 왠지 무서리가 칠것 같아서 땅콩도 따고 산에 산밤도 줍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사진은 작가님이 찍은것을 모셔왔습니다.
첫댓글 사진에는 도리천의 천자가 내川자가 아니고 하늘 天자 이옵니다 ^^*
ㅎㅎ수정했습니다.나중에 기회가 되시면 머리 식힐겸 오시와요.^^
그러지요 ^^*
나중에 사모님과 여행으로 오세요.고선계곡이 맑고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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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하나입니다.짐작만 하세요.하트가 많은뜻이 담겼지요.감사합니다.축서사에 자주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