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사도행전2:42-47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믿는 사람이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나는 비통해하는 미망인과 두 자녀를 이 세상에서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성도들이 돌보아 주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음식을 준비하여 장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대접했다. 몇몇 성도는 그 미망인을 조용히 찾아가서
현재와 장래에 필요한 재정적인 문제에 관해 도움을 주었다. 남자들은 이 미망인의 어린 아들을 감싸 안으며 슬픔을 위로하고
이것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에 관해 따뜻하게 이야기 해 주었다.
나이를 막론하고 모든 여자 성도들은 네 살짜리 딸아이를 품에 안고 성도들이 얼마나 그들 가족을 사랑하는 지
또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는 지 말해 주셨다.
왜 모두가 이같이 했을까? 그 여인은 교회의 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삶은 다른 사람들의 삶과 하나로 묶여 있는 것이다.
세상이 우리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길 때,
교회의 가족처럼 우리를 세워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교회 안의 하나님의 백성보다 우리의 고통에 관한 이야기를 인내심과 동정심을 갖고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려움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 할 때 함께 코이노니아를 나누는 사람들처럼 우리를 도와 줄 수 있는 단체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런 교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말씀이 있으면서 행동이 있는 교회 사랑이 있으면서 순교가 있는 교회
모임이 있으면서 역사가 있는 교회 기도가 있으면서 능력이 있는 교회 감사가 있으면서 찬송이 있는 교회
연약한 자들에게 힘이 되게 하시고 실패한 자들에겐 희망이 되게하사 살아있는 교회로 부흥하게 하소서
* 기도: 사랑의 하나님, 복음의 밝은 빛을 세상에 전파하는 우리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할 때에 사랑가운데서 행하고, 기쁨으로 봉사하게 하시고,
나에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더욱 많이 맡겨주시고,
내가 주님의 작은 도구로 쓰여질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