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날씨예보 입니다.
오늘낮은 평년온도를 회복하면서 포근한 상태인데요.
오늘저녁부터 다시 추워지면서 주말부터 또다시 한파가 몰아칠 예정입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말즈음에야 풀릴것 같네요.
주말에 건강식 많이 챙겨드시고 면역력을 키우시길 바랍니다.
타지역의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accuweather.com/en/kr/south-korea-weather
오늘오후 12시 21분 경북 포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합니다.
최대진도가 4로 흔들림이 매우 큰 규모로 나타났는데요.
피해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포항주민들은 또 두려움에 떨었을듯 합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1월 1일 이후 약 한달만에 나타난 지진이었습니다. (규모 2 이상)
한국시간 1월 31일 오후 4시 7분경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지역에서 규모 6.1의 강진이 발생합니다.
진앙지깊이는 약 191km로 깊은곳에서 발생했지만,
1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15명의 부상자 및 이십여채의 가옥이 손상을 입었습니다.
현지시간 2월 1일 중미 과테말라의 푸에고화산이 크게 폭발합니다.
화산재가 상공 6,500미터까지 솟구쳤는데요.
종합적인 화쇄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방재기관은 경계수준을 두번째 레벨인 오렌지로 상향조정 하면서
주변도로를 전면 통제하였습니다.
강력한 분화에 따라 분출된 고온의 화산석과 화산재가 주변 1,500미터까지 도달했으며,
검은연기가 주변지역을 온통 휘감았습니다.
일본 야마가타현에 위치한 자오산에서 1월 28일부터 4회의 화산미동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2cm의 지각변동이 확인되고 있는데요.
화산미동은 지하의 마그마와 수증기가 이동 또는 끓으면서 발생하는 미양한 진동으로
지진과는 달리 수십초에서 수분 또는 수시간동안 지속될수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화산지진도 12회 관측되면서 급증하고 있으며,
정상남쪽방향이 융기하는 변화가 계속 되고 있다고 밝힙니다.
자오산의 마지막 분화는 1940년 4월에 있었던 수증기폭발 이었습니다.
현지시간 1월 3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38cm의 적설량이 보고됩니다.
1월 31일 적설량으로는 50년만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 1월 29일 모로코 남부지역에 많은 눈이 내립니다.
이 지역에서의 눈은 50년만에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면서 혹한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합니다.
눈에 덮인 야자수가 매우 인상적이네요.
올겨울 대만지역도 한파로 인해 현재까지 53명의 사망자가 보고되고 있는데요.
현지에서는 31일부터 다시 한파가 시작되고 있으며, 이번주말부터 다음주초까지
섭씨 6~7도까지 떨어질것으로 예상되면서 한파에 의한 건강관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말 닥칠 한파는 규모와 강도가 이전의 추위보다 훨씬 더 크다며,
사망자의 95%가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으므로 요주의할것을 당부합니다.
현지시간 1월 31일 중국 산시성의 한 마을에서 멧돼지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66세의 남성이 사망하였으며 사망자의 며느리가 멧돼지와 대치중 중상을 입었는데요.
멧돼지는 지역경찰에 의해 총격으로 폐사되었습니다.
현지시간 1월 30일 브라질 파라냐 지역에 요상한 색상의 채운이 나타납니다.
붉은색,노란색의 색상이 매우 강렬하고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채운은 보통 구름에 햇빛이 반사되어 나타나지만 이것은 주변에 구름도 많이 없어보입니다.
현지시간 2월 1일 러시아 추바시아 지역에 빛기둥이 출현합니다.
해가 지면서 약 15분정도 비춰졌다고 하는데요.
빛기둥현상이 가끔 보고됩지만 이렇게 강렬하고 크게 뻗어나가는건 좀처럼 보기 힘든
희귀한 광경입니다.
최근들어 전세계에서 이상한 자연현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네요.
2월 1일 일본 나가사키현 고토시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정치망에 걸려있는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별것 아닐수도 있는데요.
작년과 재작년 일본부근 제주도 남쪽해상에 고래폐사가 보고된 후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는것이 좀 찜찜합니다.
중요한 대목은 16년 4월 8일 나가사키해상에서 혹등고래가 폐사되고 6일후 구마모토에서
규모 6.5의 전진 및 8일후 규모 7.3의 본진이 발생한 사례가 있습니다.
또하나 주의할것은 이지역의 지진이 한반도의 지각판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것인데요.
16년 구마모토 강진후 9월 경주에서 규모 5.7의 강진에 이어 17년 11월 포항의 규모 5.4 강진이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대마도 및 나가사키 해상의 이상현상을 충분히 주시하고 있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한달만에 발생한 포항여진이 매우 거슬리네요.
올겨울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예년과 달리 전염성이 강하고 증상도 오래가는 H3N2형 독감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미질병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되었는데요.
하와이를 제외한 49개 전주에서 감염이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은 피크상태는 도달하지
않았으며 오래 지속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월 20일자 캘리포니아 식량농업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서 65세이하 사망자가
97명이 보고되었으며 65세이상의 사망자는 통계에서 빠지기 때문에 독감에 의한
사망자는 훨씬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앨라배마주는 1월 10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하였으며,
인디애나주는 107명의 사망자가 보고되는등 49개주를 포함하면 사망자는 수천명이상의 규모가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유행중인 독감은 백신의 효력이 약하기때문에 예년과 달리 확산될 우려가 있다는데요.
미질병센터에 따르면 1.8미터 이내의 거리에서 감염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경우 전염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대유행중인 독감이 한국으로 유입될 확률은 매우 높으며 미국보다 인구밀도가
훨씬 높기때문에 우리나라는 더 취약할수밖에 없습니다.
아무쪼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