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목포왕복버스/목포-홍도-흑산도여객선비/홍도입도비,유람선비
여행자보험비/관광안내비/1박(4-5인기준)/5식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 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 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릅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수 없는 비경이다.
홍도에서는 해수욕,유람선 일주,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어미섬의 주봉인 깃대봉(해발 367m)과 남쪽의 깃대봉 주변에는
아름드리 동백나무 숲,후박나무,식나무등 휘귀식물 5백여종이 있으며
2백여 종의 동물과 곤충이 함께 서식하고 있다.
등산은 홍도 초등학교 후면으로 난 길을 따라 오른다.
가파르기 그지 없고 철쭉,동백등 이름모를 나무들이 온통 빽빽이 자라고
주봉에 닿으면 뾰족한 모양이 마치 바늘같다.
남서로 양상봉의 연봉이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하고
동쪽으로는 설풍서전의 울창한 숲이 장관이다.
[홍도연혁]
1679년-조선조4년 고씨 최초 입도.
1914년03월 01일 무안군에 속함.
1965년04월 17일 천연기념물 제 170호 지정(홍도천연보호구역).
1981년12월 23일 흑산홍도지구, 만재지구가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제 478호로 지정
1986년01월 10일 홍도출장소를 설치.
1991년04월 01일 홍도출장소를 홍도관리사무소로 설치.
현재인구-153가구 710명(2동네)
[지정학적 특징]
홍도는 목포에서 72마일, 대흑산도에서 14마일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경125˚12'∼ 34˚31'). 쾌속선으로 목포에서 115km(2시간 20분)
흑산도에서 22km(30분) 의 거리이다.
홍갈색의 규암으로 된 홍도는 남쪽의 양상봉(해발 236m)과 북쪽의 깃대봉(해발 367.4m)으로 이뤄져서
대목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남북의 길이가 6.7㎞, 동서의 길이가 2.4km로
누에모양을 하고 있는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다.
전체 면적은 6.4km² (1,774,953평)이고
해안선 일대의 산재한 홍갈색의 크고작은 무인도와 깍아지른듯한 절벽들은
오랜세월의 풍파로 형언할 수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사람들의 손이 미치지 않는 벼랑등에는 아직도 유명한 풍란과
분재같은 노송들이 자태를 과시하고 있고,양상봉과 깃대봉에는 울창한 아름드리 동백림과
후박나무,식나무,누운향나무등 희귀식물 256여종과 230종의 동물 및 곤충들이 서식한다.
홍도는 지금부터 약 200만년 전에 사암과 규암의 수직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섬으로
사암과 규암의 층리와 절리가 잘 발달되는 특성이 있는데
이것이 홍도의 독특한 해벽미를 이루는 근원이 되고 있다 .
흑갈색과 흑색을 띠는 홍도의 바위는 풍화되어 쌓인 것으로 전체적으로 붉은 색조를 띤다.
홍는 1년 내내 붉은 동백꽃이 섬을 뒤덮고 석양에 물든 적갈색의 암벽들이
더욱 붉게 보인다하여 붉은 섬이란 뜻의 이름을 얻었다. 예전에는 바다에 떠있는
매화꽃 보다 아름답다하여 매가도(梅加島)라 불리기도 하였다.
이렇게 홍도를 아름답게하는 특성을 크게 4가지로 보자면,
[첫째]해안선 일대에 산재한 크고 작은 무인도와 깎아지른 듯한 절벽들로
아기자기한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부드러운 섬.
[둘째]흙 한줌 없는 바위틈에 몇 백년동안 뿌리를 내리고 자생하는 아름드리 소나무 분재용수 산재.
[셋째]해안선 일대에 산재한 약 300여개의 크고 작은 다수의 자연동굴로 이루어진 섬.
[넷째]수심 20m 바닷속의 형형색색 물고기가 훤히 보이는 바다속 수족관을
보는 듯한 느낌의 청정해역 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홍도는 풍요로운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홍도 일원은 천연보호구역,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기 때문에 돌멩이 하나,풀 한포기도 채취,반출이 금지되어 있다.
홍도는 그 동안 물이 없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기피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1995년 암반수를 개발 1일 3천명까지 수용할수 있는
현대식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홍도 관광은 유람선을 이용하면 생긴 모습마다 오랜 세월 전해온 전설을 들려주어 관광의 묘미를 더 할 수 있다.
1구 마을에서 출발하면 도승암,촛대바위, 병풍바위, 남문,슬금리굴,원숭이바위,주전자바위,돔바위,
칠선굴,거북이바위,탑바위,석화굴,외뚜루미바위,아래뚜루미바위,홍어굴 순으로
가는 곳마다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경에 취해 있노라면 출발지인 1구 마을에 도착한다.
홍도 33경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유람선을 타야 한다.
특히 제1경 남문바위 등 크고 작은 바위와 섬들을 도는 2시간30분 정도의 해상관광 코스는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진 홍도의 신비로움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바다가 잔잔한 날이면 군함바위 같은 곳에 내려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홍도는 관광 못지 않게 주위 깊게 살펴야 할 것이 바로 홍도의 생태다.
홍도의 바닷바람에 그 질긴 생명력을 유지해온 것이 바로 홍도의 풍란이다.
지금은 절종 위기종으로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에 신안군 홍도 출장소가 난관리 사무실을 운영하여
보호하고 있지만 절벽에 붙어 하얀 꽃망울을 터트리는 풍란과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이 연출 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홍도주민의 생업은 주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편인데 이러한 관광수입외에 어업으로도 많은 수입으로 올리고 있다.
특산물로는 전복,돌미역,돌김등을 소개할수 있다.
홍도의 아름다운 해안 절벽의 절경은 신안군을 대표하고 있으며,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나면 홍도 관광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산책을 나가봐야 홍도를 더 자세히 보고 느낄수 있다.
산책로는 크게 3개로 나눌수 있다.
제1산책로는 난 전시설을 거쳐 당숲으로 가는 길이 있다.
난 전시실 앞을 지나 산길을 5분정도 걸으면 당숲이 나온다.
당숲은 홍도 사람들이 신성시하는 곳으로 옛날에 당집이 있던 곳이며 지금은 당이 허물어져 터만 남아 있다.
당집을 거슬러 올라가면 벼랑위에 서게 되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가슴을 확 트이게 해 준다.
바다를 접한면은 단애이고 정상의 나무들을 해풍에 쓸려 마을을 향하여 구부러져 있다.
이곳에 서면 남문바위의 비경이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제2산책로는 깃대봉 등산이다. 홍도초등학교 옆길로 올라가는 깃대봉 등산로는
비교적 잘 정돈되어 있다. 깃대봉 산책로에 동백이 피게되면 더욱 환상적인 길이 된다.
제3산책로는 농협지소 뒤를 돌아 내연발전소로 가는 길이다.
산책로가 해안선을 따라 나 있어 홍도 항구와 마을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온다.
잣밤을 주워 먹을 수 도 있다.
흑산도 전경
흑산도는 우리나라 행정구역상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동경125도 26′, 북위 34도 41′) 떨어진 곳에 위치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섬의 면적은 19.7㎢,해안선길이는 41.8㎞에 달하는 제법 큰섬이다.
산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논농사는 전무한 실정이고,수산업과 관광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흑산도 예리항은 동지나해와 서남단 인근 어장의 전진기지로 중국어선들이 많이 입출항하고 있고
대규모 관광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최서남단 소흑산도(가거도)는 어업전진기지로 개발되고 있다.
대흑산도를 중심으로 한 인근의 영산도,다물도,대둔도,홍도등은 천혜의 관광보고로 섬에
특유의 문화유적이 많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또한,해안을 따라 연장 24km 의 일주도로가 닦여져 있어 섬 전역을 한 바퀴 돌면 흑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적을 거의 다 볼 수 있으며 섬 여행의 제 맛인 해상관광을 하려면 예리항을 출발해
열목동굴→홍어마을→범마을→칠성동굴→돌고래바위→스님바위→촛대바위→남근석→거북이바위등을
돌아보면 되는데 2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된다.
흑산도 칠락산-상라산 등산코스
흑산도 상라봉에서 바라 본 서쪽 풍경
흑산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옛날에는 많은 인물들이 유배생활을 하던 섬이기도 했다.
다산 정약용의 둘째 형이자 조선후기 문신인 정약전 선생이 유배생활 15년 동안 근해에 있는
물고기와 해산물등 155종을 채집하여 명칭,형태,분포,실태등을 기록한 자산어보를 남겼으며,
학자이며 의병장이기도 했던 면암 최익현 선생의
"기봉강산 홍무일월"이라는 친필은 흑산면 촌리에 있는 손바닥 바위에 새겨져 있다.
지장암 앞에는 후일 그의 문하생들이 면암 최익현 유헌비를 세워 선생의 고매한 애국정신과
후학양성을 위한 뜻을 후손에게 전달코자 하였다.
그리고,한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기도 했던 초령목(招靈木)은 가지를 꺾어 불전에 놓으면 귀신을 부른다는 나무인데
주위에는 상록수림과 성황당이 있으며,문화재 자료로 지정된 진리 지석묘 군락지
삼층석탑 및 석등과 사촌서당 같은 수많은 문화유적이 있다.
흑산도 인근 도서로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 산팔경과 석주대,문바위의 절경을 품은 영산도
촛대바위와 현대화시범어촌마을의 다물도,연중 바다낚시의 명소로 이름난 상·중·하태도,
그리고 바다낚시와 중국 땅의 닭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서해의 최서남단섬인 가거도가 있다.
대문바위 쌍용동굴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23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23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23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23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23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23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
23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