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조항
꽝! 꽝! 꽝을 축하 합니다 ~~~
이런 날도 있더군요
어제 3/7일. 업체에서 안흥 갈매기호 독선 출조 13명 했지요.
낚시점에서 전동릴 3만원씩(여수는 2만원) 10개 임대하고 봉돌, 미꾸리, 오징어에 내장 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갈매기호를 승선하고 3시간 거리의 어청도에 도착 했는데 파도가 1.5m정도 입니다.
근데.... 고기가 안 나오내요 ㅠ ㅠ ㅠ...
침선, 어초 모두 가봤지만 입질도 없고... 수심 50~70m 지점.....
선장이 이리 저리 다른 포인트로 돌아 다니지만 결과는 참혹하기만 합니다.
선장 활~ 물이 탁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아무리 물색이 탁해도 그렇지요.
오후 2시반에 철수 할때까지 13명 모두 단 한마리의 고기구경도 못하고 철수 했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힐 노릇....
어찌 해야 하는지... 물때가 안좋와서일까요? 선장의 무능력, 조사들의 무능력?
하선 중에 선장이 " 미안합니다"라고 하더군요.
근데 같은날 출항한 프로호는 호조황은 아니지만 우럭에 대구까지 올라 왔는데 너무 비교가 되는군요.
어제 출조한 생각하면 씁쓸합니다.
출조 전날 미리 안흥의 한 팬션을 빌려, 직원들에게 농담삼아 선상출조 포기하고 150만원으로 횟집 당일전세 내자고 했는데...
...누굴 탓해야 하는지... 물론 마음 비우라고 하기엔 좀 너무한거 같아서 넉두리 삼아 글 올려요. ㅠ ㅠ ㅠ....
어북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늘가까이 낚시대회 생각이~~~ㅠ.ㅠ
삼척도착후 지금들이붓고있네요
@들풀 쪼금만 드세요~~^^
@들풀 형님 광산 개발도하세요 ??? ㅋㅋ
@쌍둥이아빠[최정욱] 알콜로 동굴 세척중~~~ㅋㅋ
삼척에 무슨일로가셨어요
씁슬한 추억이 생각 나신듯...
늘가까이때2등되는넘을목따고이슬이안주로ㅎ
저도 그배 탔었죠 대회때 3자 한마리로 받침대 받았는데
얼마나 ㅉㅍㄹ던지
그런날 있습니다
저도 직원들 독배내고 꽝치고 들어와서 3만원 어치씩 수산시장서 회떠 준적 있슺니다
초보뷴들 데리고 다니시긴 좀이른것 같습니다
5월 초 천수만 내만이나 6월초 가 되면 적당해보입니다
말씀대로 5월 쯤에나 출조 할까 합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셨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ㅎ ㅎ ㅎ ... 좋은경험 햇습니다요. 여러가지 조건이 않좋은 상태엿지요..
저도 오늘 조황,,,,꽝!!! 전원꽝 이였습니다....근해낚시였는데....점심먹고,,,두어번,,,이동하다,,,날씨도 안도와주고,,,전원,,,동의하에 입항하였네요...
그러나....친절하고 마음씨 좋은 선장님...담에 오면,,,무조건,,,소인값만 받는다고...ㅎㅎ 선장잘못도 아니고,,,낚시객 잘못도 아닌데...감사하더라구요,,,전 그배 단골이라...근해배는 거의 그배만 탑니다...
3월에는 너무 이른거 같군요... 꽝을 축하 합니다. ㅎ ㅎ ㅎ....
ㅠㅠ
이럴때가 제일 민망합니다
아마 선장님도 미안 했을겁니다.
영등철는 정말 힘듭니다. 조황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물색 날씨 안좋다 하더라도 깜팽이 면접이라도 보셨어야 하는데... 전원 꽝이라 많이 당황하셨지요
다음부터는 뱃전에서 용왕님께 막걸리한잔 대접해 드리고
네.. 말씀대로 출조 전에 용왕님께 고시래 안한것이 급 후회 됩니다.
갈매기갈매기 새는새인대'''''
뇌가 없는 새???
이맘때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결과는 참혹하죠.
그러게요.. 동해로 가자미나 낚으러 갈걸요...
아무리봐도 선장이 문제가 있는듯.....
어청도 주변에서 하루종일.. 맴 맴 맴.......
2월~3월은 서해 바다 수온이 연중 최저로 떨어지는 시기라
내만권에는 우럭이 거의 없다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손이 근질근질 하시더라도 우럭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까지 기다리시든가,
아니면 남해안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즘 안흥, 신진도, 서천의 배들이 우럭 조황을 올리는 것은 대부분
먼 바다 침선 포인트에서 아구가 들어맞을 때 가능합니다.
.....
입항하면서 예의상 이곳 저곳 들러 담궈보는 것은
조사들에게 성의를 다했다는 연극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럭이 물론 없지요,
입질도 당연히 없고요.
자~알 새겨 듣겠습니다.
먼침선이 아니고 어청도는 시기적으로 맞지않은것 같습니다
선장님이 잘못 생각한듯하네요
선장님이 경험이 별도 없어 보이던데요..
4월부터 다니심이~~
저도 예전에 3월에 나갔다가 꽝치고.
낚시도구 다 버리고 다신 안한다고
했다가, ㅎㅎ 또 하고 그러지 워예요~~ㅋ
푹~~ 쉬었다가 5월에 노래미 낚으러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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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한번 타봐는데 에이 퇴퇴
에~휴~휴~휴....... 아라님도 당하셧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