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출혈(retinal hemorrhage)
사망
지주막하출혈은 진단법이 위에 서술된 뇌내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과 다르다. 먼저 CT스캔을 이용해 대부분의 지주막하출혈의 영상적인 증상이 보여지기도 하나, 약 10%의 경우 CT에서 음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처럼 CT스캔에 음성으로 나타나거나, 임상적인 소견상 지주막하출열이 강하게 의심될 경우 요추천자(lumbar puncture)를 시행하게 된다. 요추천자를 통해 뇌척수액(CSF)에 피가 보여지거나 황색조(xanthochromia)가 보이게 되면, 지주막하출혈을 확진할수 있게 된다. 주의할 점은, 요추천자를 시행하기 전 필시 안저검사를 통해 울혈유두(papilledema)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이때 울혈유두가 발견될 경우 요추천자를 시행하지 못하게 된다[15]. 이럴 경우엔 다시 CT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요추천자를 통해 지주막하출혈이 확진되면 대뇌 혈관조영상(cerebral angiogram)을 이용해 출혈의 위치를 찾아 클리핑하게 된다. 대부분의 낭상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은 이런 외과적인 시술을 통해 치료하고 재출혈을 예방하게 된다. 그 외 혈압관리와 수액공급등의 지지요법을 시행하게 된다.
지주막하출혈로 인한 합병증은 다음과 같다.
재출혈 - 약 30%의 환자에게서 보여진다
뇌혈관연축(vasospasm) - 약 50%의 환자에게서 혈관의 연축이 나타나게 되며, 이로인해 이차적인 뇌경색(infarction)이 발생할수 있다. 이는 칼슘통로차단제(CCBs)를 통해 예방하게 된다.
교통수두증(communicating hydrocephalus), 발작 및 항이뇨호르몬 분비이상 증후군(SIA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