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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한응 목사의 설교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아모스박목사
(우)32414 충남 예산군 삽교읍 두리학교길19
기독교대한감리회 삽교교회 원로목사 박 한 응(朴 漢 應)
홈페이지 : http://cafe.daum.net/43ch
E-Mail : park43kr@hanmail.net
2023.5.28. 주일오전예배 설교문
【삼 위 일 체 주 일】
본 문 : 요한복음 19 : 28 - 34
제 목 : 예수님이 흘리신 네 가지 보혈
찬 양 : 254, 258, 259, 266, 268, 288, 545.
할렐루야!!
오늘도 온갖 시험과 유혹을 물리치고, 이 복되고 거룩한 주님의 날에,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의 모습입니다.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당시 로마의 사형 방법으로써 가장 잔인하며 가장 고통을 많이 주는 사형 방법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십자가의 고통을 당하셨습니까? 바로 우리 인류의 죄악을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나와 여러분이 지은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죄 없으신 주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기독교의 진리입니다. 이 사실은 누가 뭐래도 萬古不變의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는 믿는 자에게 그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할렐루야!!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가 있기에 우리들은 그 예수님의 피로써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기독교는 피의 종교입니다. 구약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모두가 피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세상 사람들이 흘리는 피는 전쟁을 하고 그래서 남을 죽이고 해하고 저주가 임하는 그런 피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의 피의 역사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우리 인간이 죽어야 할 것을 주님이 대신 죽어주신 대속의 피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일찍이 종교개혁을 한 마틴 루터(Martin. Luther1483.11.10~1546.2.18)
는 말하기를 “빨래를 짜보아라 물이 나올 것이다. 그러면 성경을 짜보아라 피가 나올 것이다” 라고 그의 설교를 통해 외쳤습니다.
구약을 짜면 송아지나 양과 염소 또는 비둘기의 피가 나옵니다. 신약을 짜면 예수님의 피가 줄줄이 흐르고 있습니다. 성경은 피의 책입니다.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의 피를 보지 못하면 영적인 장님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천지 만물들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아담과 해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영원토록 같이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마귀의 꾀임에 빠져서 마귀의 자식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마귀와 함께 영원히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아담과 해와가 산악과를 따먹는 죄악을 범하기 전에는 저들이 발가벗고 살아도 부끄러움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고 나서는 부끄러워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해 입었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잎으로 만든 치마는 너무나 불안한 옷입니다. 한 시간 정도만 지나면 말라버렸고 조금만 잘못하면 찢어져 버렸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벌의 옷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무화과 나뭇잎 치마를 벗기시고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가죽옷은 일생 동안 한 벌만 있어도 되는 견고한 옷입니다.
하나님은 불완전한 것을 완전한 것으로 바꾸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와 같이 죄인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려고 하다보니까 짐승이 죽었습니다. 아담과 해와의 옷을 만들기 위해서 양이 죽었습니다. 결국 인간의 죗값으로 양이 피 흘려 죽은 것입니다.
그 이후로 인간의 역사상 피가 계속 되었고 결국 우리들의 죄를 담당하시고 예수님이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려 구속의 역사를 이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올라오실 때에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마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때 요한이 증거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 라고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이 말씀만 보아도 구약 시대에 양이나 비둘기로 번제를 드려 죄 사함을 받던 것이 이제는 예수님의 피로서 구원받는 것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구원받은 성도들이 마지막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 들림 받아 올라갈 때에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습니다.
(계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그리고 이 세마포 예복은 예수님의 피가 뿌려져야 합니다. 이는 속죄함 받은 증거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를 지었을 때 짐승을 가지고 가서 그 짐승에게 죄를 전가시키고 그 짐승의 피를 받아 제단 사면에 뿌렸습니다.
(계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그러면 우리 주님께서 흘리신 보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예수님이 흘리신 첫 번째 보혈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보혈입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하실 때에 흐르는 땀방울이 핏방울과 같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이 피는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피가 아닙니다. 만일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의 죄를 닦아주는 피라면 예수님의 구속 사업은 골고다까지 가지 않고 겟세마네 동산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갈보리 산상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피입니까?
33세의 청년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막14:33-36)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 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후에는 기도하시기를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마26:39) 라고 기도하셨습니다.
(1)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보혈은 확신과 능력을 주시는 보혈입니다.
주님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산(山)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막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래서 예수님은 땀이 피와 같이 되는 기도를 하신 후에는 문제를 산이라고 하지 않고 잔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보혈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사람들은 어떤 시험이나 문제에 부딪쳤을 때 그 문제를 산처럼 큰 것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잔으로 작게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으로 기도의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세상에서 태산과도 같은 그 어떤 환난이나 시험도 작게 보일 수 있고 노도와도 같은 풍랑도 주님이 다스려 주실 것을 믿는 믿음으로 오히려 예수님의 능력이 크고 위대하게 보임으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얻지 못한 사람들은 세상에서 작은 시험을 당해도 곧 낙심하여 쓰러지고 맙니다.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 아들의 병을 고쳐 달라고 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확신과 믿음」 을 선물로 주시는 것입니다.
(2) 또한 주님은 이 기도를 하신 후에 십자가의 고난의 잔을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내가 예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을 때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모든 문제를 주님께 또는 하나님께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은 후에는 나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흘리신 두 번째 보혈은 채찍에 맞아 흘리신 보혈입니다.
예수님은 대강 3시간가량 채찍에 맞아 9시간 동안 피를 흘리셨습니다.(요19:1) 예수님을 때린 채찍 끝에는 납덩어리가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때리면 납덩어리가 몸속에 박힙니다. 채찍을 당기면 살점이 떨어져 나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등허리는 밭고랑처럼 패여서 피가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예수님이 채찍에 맞아 흘리신 피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줍니까?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5)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께서 채찍에 맞아 흘리신 보혈은 우리에게 신유를 주시는 피입니다. 우리의 질병을 고쳐주는 능력의 피입니다. 할렐루야!! 믿으시면 다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예> 미국 텍사스 주에 래리. 리 라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교회는 항상 환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목사님이 39살 때 귀가 안 들려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밤2시였습니다. 사람들의 소리는 하나도 안 들리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리야! 나가서 전해라 내가 네 귀를 고쳐 주리라”
그러나 리는 “먼저 고쳐주십시오 그러면 전하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먼저 전해라 고쳐줄게”
“먼저 고쳐주세요 그럼 전할게요”
밤새도록 하나님과 이런 대화를 하느라고 한잠도 자지 못하였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의사들이 출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의사를 보는 순간에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음을 입었도다” 라는 성경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리는 그 말씀을 듣고 의사에게 퇴원시켜 달라고 하였더니 의사가 하는 말이 “당신 지금 퇴원하면 영원히 귀머거리가 됩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리는 “나는 당신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라고 하고 퇴원을 하였습니다. 퇴원을 한 리는 마침 공원에서 산책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예수를 믿으라고 전도를 하는 순간 귀가 뻥 뚫려 온전한 귀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그 후로 그 목사님의 교회는 항상 환자들이 몰려와서 고침을 받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아 흘리신 보혈은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담당하시고 맞으신 채찍이요 흘리신 보혈이기 때문에 그 보혈의 능력을 믿는 자에게는 무슨 병도 고침을 받는 능력의 피가 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3. 예수님이 흘리신 세 번째 보혈은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입니다.
(요19:2-3) “군인들이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앞에 가서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손으로 때리더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 두 명은 가시면류관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럼 왜 예수님만 가시면류관을 씌웠습니까? 여기에 깊은 하나님의 진리가 있습니다.
가시가 무엇입니까? 아담과 해와가 범죄 하였을 때 하나님은 뱀과 하와를 나란히 저주하셨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 중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17-18)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시는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저주할 때 인간을 찌르라고 내 주신 것입니다. 첫 번째 아담이 범죄 하였을 때 가시가 나왔는데 둘째 아담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인간을 구원하실 때 그 가시로 만든 면류관을 쓰셨다는 것은 인간이 지은 모든 죄악으로 임한 저주를 주님께서 모두 제거하시는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가시 면류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은 인간의 모든 저주를 씻어주는 능력의 피라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면서 우리들의 저주까지 담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은 주님이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가문의 저주를 끊어버리고 악령과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며, 가난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고, 질병의 저주에서 건져 주시며, 흑암에서 광명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축복으로 바뀌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예> 어느 가난한 할머니의 간증입니다. 할아버지와 두 분이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 날 할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사는 뺑소니치고 말았습니다. 누구에게 치료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입원도 할 수 없어서 매일 3만원씩 꾸어서 병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한 달이 지나니까 100만원의 빚이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하나님! 이 저주스러운 문제를 빨리 해결하여 주십시오” 라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그 날도 할아버지는 3만원을 꾸어 가지고 병원으로 갔습니다. 할머니가 집에서 기도를 하는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할아버지가 병원에 가시는 길에 교통사고가 또 나서 지금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라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죽어라 죽어라 하는구나!” 라고 푸념을 하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가서 보니 가벼운 사고였고 사고를 낸 운전기사는 얼마나 마음이 너그러운지 전에 당한 사고의 상처까지 모두다 해결을 하여 주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할머니는 “하나님은 살아라 살아라 하시는구나” 하면서 집으로 돌아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저주를 씻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능력이 바로 주님의 보혈의 능력입니다.
4. 예수님이 네 번째 흘리신 보혈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입니다.
주님이 네 번째 흘리신 보혈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입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그 어느 피보다도 가장 귀한 피입니다. 양손과 양발에서 피가 흘렀습니다. 이 피는 우리 인류를 죄악의 사슬에서와 마귀의 올무에서 해방시켜 주시며 우리를 구원시켜 주시는 대속의 피요 구원의 보혈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로마 군병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습니다. 그런데 옆구리를 창으로 지를 때 주님은 조금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이미 주님께서 운명하신 뒤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33-34절 말씀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나중에 조사된 바에 의하면 로마 군병이 찌른 창이 예수님의 왼쪽 가슴 셋째 갈비뼈와 넷째 갈비뼈 사이로 창이 들어 간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심장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이 예수님은 이미 운명하셨고 또 죽은 것을 알고도 왜 로마 병정이 창으로 예수님을 찔렀을까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너무나 의미심장한 뜻이 들어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몸속에 있는 피가 모두 쏟아져 나옵니다. 나중에 심장에만 조금 고여 있을 뿐입니다. 주님은 그 피마져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는데 모두 쏟으셨습니다. 살아서도 피 흘려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온 몸을 희생하셨지만 죽어서까지 피를 주신 분이십니다. 이 피가 바로 우리를 구원시켜 주신 능력의 피입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는 자에게 보혈의 능력이 나타나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할렐루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사람을 그 위에 지으시며 세상을 다스리는 주관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꾀임에 빠져서 자신들을 창조하시고 또한 자기들만을 그렇게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마귀에게로 가버렸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단 한가지의 율법을 주었지만 그들은 그 하나의 율법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죗값으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야 했고 죽어야 했고 지옥에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셔서 용서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죄를 씻어주고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메시야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메시야를 보내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613가지의 율법을 주셨습니다. 그 준비가 바로 사람들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와 같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은 사람이 그 죄를 사함 받기 위해서 구약 시대에는 짐승을 잡아 그 피를 드리고 번제로 드려서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주님께서 단번에 희생의 제물이 되셨기에 우리들은 그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죄 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히9: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이와 같이 주님은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고 살리시려고 네 번이나 피를 흘리셨습니다.
①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피 흘려 기도하심으로 확신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② 예수님은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③ 예수님은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 인간의 저주를 깨끗이 씻어 주셨습니다.
④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 박혀 피 흘리심으로 모든 인류를 죄의 사슬과 멸망과 죽음에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예수님의 피는 지옥의 문을 닫아주고 천국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믿음」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이시며 그의 흘리신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가 죄 씻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습니다. 할렐루야!!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믿음 가지고 세상 끝날 까지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알리는 말씀을 전합니다.
할렐루야!!
부족한 저의 설교를 사랑해 주시는 전국, 세계의 모든 동역자님들과 주님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설교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외람된 말씀이오나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맞추려고도 애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나의 카페를 비롯하여 몇몇 기독교 사이트에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황당한 일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설교는 누구나 사용하실 수 있고 인용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설교를 자신의 사이트나 다른 곳에 자신의 설교인양 전제를 하여서 이것을 보신 분들이 내가 그것을 보고 도용을 하였다고 오히려 나를 책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되겠습니다. 나의 부족한 설교를 인용도 하시고 전문 사용을 하셔도 좋으나 다른 곳에 전제를 하는 것은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만약 앞으로 이와 같은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과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