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오랫만에 뵙는군요.
오늘은 머리도 식힐겸 오랫만에 학교전산실 왔습니다. 예전 호이를 깔아놨던 바로 그곳이죠.ㅋㅋ
방학이라 사람이 매우 적어 편안하게 게임을 할 수가 있네요.
자, 지금부터 대영제국의 부활을 지켜보시죠. 학업때문에 얼마나 할진 모르겠지만.
※ 본 게시물은 영국을 찬양하는 글임으로 불쾌하신 분은 관람을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VIDEO
BGM으로 선정한 동영상입니다. 곡은 Zadok the Priest 입니다. Handel 작곡으로,
현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 쓰인 곡입니다.
영빠인 저를 더욱 영국에 환장하게 만드는 영상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아ㅠ
(본문을 안읽으셔도 이 영상을 보셨다면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시작은 2012년 1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대영제국의 부활을 21세기에도 볼 수 있다니!!!!!!!! 오오오....)
이 이미지가 무엇을 뜻하시는지 아십니까?
'The empire on which the sun never sets'
그야말로 해가지지 않는 제국이란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계입니다.
본토가 '식민지'로 보일 정도로 작은 국토이지만 그들이 거느린 식민지는......
Britamerica!!!!!!!!!!!!!!!!!!
이 거대한 제국을 부활시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제국은 북아메리카 지역의 옛 식민지들을 수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 제국의 상태로 도저히 수복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캐나다와 미합중국은 수복을 보류하였습니다.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수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카리브해의 서인도제도'들의 영토들을 수복할 계획입니다.
이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바로 제국의 영토입니다. 저곳들은 모두 제국이 수복해야 할 '영토'인것입니다.
그러나.. 잃어버린 제국의 해외영토들을 수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수반되어야 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켈트의 '아일랜드'를 수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대영제국의 잃어버린 영광은 켈트인들을 '재'정복하는것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이미 영국령으로 남아있던 북아일랜드를 통해 수월하게 아일랜드를 수복하고 있는 대영제국군.
더블린을 '수복'하였습니다.
이제 제국의 '본토' 는 '완성' 되었습니다! 최우선 해결과제가 해결되었으므로 이제 해외에 흩어져있는 제국의 옛 식민지들을 수복할 수 있습니다.
제국의 골칫거리를 정리한 후 제국 내부의 상황을 보겠습니다.
산업부분은 처참하기 그지없는 상황입니다. 몰락한 제국........ㅠㅠ
제국의 최고 지도부입니다. GOD SAVE THE QUEEN!!
2012년으로 맞춰놓았더니 갑자기 선거이벤트가 뜹니다. 보수당 45%로 노동당을 제치고 여당의 지위를 누리고 있군요.
캐머론 총리도 보입니다.
제국의 화약고, 포클랜드제도입니다. 호시탐탐 아르헨티나가 넘보고 있는 지역이죠.
조만간 Garrison을 증가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제국이 아일랜드를 침공하니 이탈리아가 서둘러 추축국에 가입하는군요.
이탈리아 따위가.. 훗. 가소롭군.ㅋ (근데...2012년인데 하는짓은 2차세계대전 그대로군요.ㅋ 어쩔수없음. 양해를..)
제국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옛 식민지들을 하나하나 접수해 나가고 있습니다.
'본토'나 다름없는 Ireland 켈트족들을 정복한 후 가장 먼저 재수복한 곳은 바로 '앤티가 바부다'
'제국의 옛 영토였던 앤티가 바부다는 이제 제국의 품으로 안전히 귀환하였습니다.'
곳바로 이웃 '세인트 킷츠 네비스'를 간단히 재수복하는데 성공.
교..교황성하!!!
교황이 세계정복을 꿈꾼다더니 과연 사실이었군요!
오스트리아가 추축국에 가입하다니!! 안슐로스(합병) 이벤트는 어떻게 하라고???????
치열한 세력 확장과 자국 안보의 보존을 위해 바삐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입니다.
그런데 소련이 아직도 있을까요? 옛 소련의 위성국들과 옛 공산국가들이 코민테른에 가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있습니다. 저~기 저쪽에 말이죠.ㅋㅋㅋㅋ (왜 프로빈스를 1개만 남겨놓았냐면 저것마저 없애면 게임에러뜹니다 ㄱ- 한번에 어떤 국가를 싹 수정해버리면 오류가 떠서 말이죠.)
'이 전쟁은 내가 물려받는다! RUSSIAN FEDERATION'!!!!!!!!!!!!
그러나 제국은 세계정세에 구애받지 않고 앞으로 전진해 나갈것입니다. 앤티가 바부다-세인트킷츠네비스에 이어
역시 제국의 옛 영토였던 '세인트 루시아'와 '그레나다'를 재수복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 나라들 가운데 위치해 있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Saint Vincent and Grenadines'과
'도미니카 연방 Common wealth of Dominica'은 아쉽게도 구현되있지 않더군요. 수복한 걸로 치겠습니다.)
!! 얌체같은 프랑스 놈들이 제국이 수복해놓은 세인트 루시아와 그레나딘을 침공해 그들의 영토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들은 과거 영국이 지배하기 전 그곳을 가장 먼저 식민지화 했던 나라는 프랑스라며 제멋대로 프랑스에 합병시켜 버렸습니다.
제국은 언젠간 반드시 프랑스로부터 저들 식민지들을 반환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프랑스와는 동맹국이므로 프랑스령이 된 저 식민지들에 주둔이 가능합니다.
소 앤틸러스 제도를 수복한 제국군은 곧바로 옛 제국령이었던 '바베이도스'를 침공합니다.
그때 마침 같은 연합국 소속인 '대한민국(남한)'이 채무대출을 의뢰합니다. 돈이 없나보군요. 남아돌진 않지만 빌려줍시다.
잠깐 대한민국을 살펴보면,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과 60년넘게 대치중인 대한민국 입니다.
미칠듯한 연합국,코민테른으로의 가입은 계속되고...
!!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또다시 제국이 피를 흘려 재수복한 바베이도스를 프랑스가 점령해버렸습니다!
우리는 비열한 '프랑스'로부터 반드시 '바베이도스'와 '세인트킷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그레나다', '앤티가바부다'를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좌절을 딛고 제국은 또다른 옛 식민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침공합니다.
제국이 위대한 재수복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인데도 여전히 세계질서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오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다행히 프랑스놈들의 마수로부터 벗어나 제국의 품으로 안전히 귀환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수복하여 '대 앤틸러스 제도'의 옛 제국영토를 완전히 수복한 (프랑스령으로 된곳 빼고) 제국은
곧바로 '대 앤틸러스 제도'를 수복하기 위해 그 첫번째 대상으로 '자메이카'를 침공합니다.
제국의 충실한 사탕수수 농장이었던 자메이카 또한 제국의 품으로 귀환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제국의 품아래 다시한번 번영을 누릴것입니다.
그리고 카리브해 떠있는 국가로썬 마지막으로 제국의 품으로 귀환한 '바하마'를 끝으로 카리브해는 다시 대영제국의 영광속으로 편입되었습니다.
Reoccupation of The British West Indies and Ireland
헝가리가 추축국에 가입하였습니다. 전쟁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지만 벌써부터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국왕 폐하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전대 국왕이셨던 폐하는 '조지 5세'로 불리게 될 것입니다.
조지 5세의 뒤로 새 국왕께서 즉위하셨습니다! Long live the KING!
코민테른 영향아래 들어온 공산 쿠바
오오......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였습니다! (워낙 건드려놓은게 많아서 이벤트 뜰때마다 조마조마 합니다 ㄱ-
역설신께서 강림하시지 않을까..하는..)
하지만 제국의 관심은 유럽이 아니라 온통 아메리카에 쏠려있습니다. 카리브해의 옛 영토들을 재수복하는데 성공한 제국군이 전열을 정비한 후
바로 남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식민지였던 '가이아나' 수복전쟁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이아나 또한 제국군엔 큰 위협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국군은 마침내 카리브해의 옛 식민지중 마지막 남은 벨리즈를 침공합니다.
벨리즈 또한 수월하게 제국의 품으로 귀환하였습니다. 이제 남은것은 북미 대륙의 캐나다와 미국뿐이지만..
미국의 군사력은 현재로썬 제국이 감당할 수 없기에 훗날을 기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회에 수복한 대영제국의 옛 식민지.
번외.
프랑스 제국의 옛 식민지들을 침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합니다!!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위에 있던 과거 프랑스 제국의 최전성기 판도와 흡사합니다. 아니, 똑같네요.
레바논과 시리아도 침공하였습니다.
프랑스령 인도차이나를 과연 프랑스가 재수복할 수 있을것인지 신경쓰이는군요.
자.. 이제 대영제국의 부활은 시작된 것입니다. 연대기는 제가 글에 소질이 없어 못씁니다.
어쨋든 즐겁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제가 이 카페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Supreme Ruler 2020'을 할때 잠깐 썼던 내용을 그대로 옮긴것입니다.
다시 보시고 싶은 분은 아래링크를 참조해주세요.
근데 가카 지금 뭐하심? 연대다니시는분들 제보점.
첫댓글 사실 소련 그냥두고 러시아 대신있어도 돼지 않나.
모던 워 페어 모드 잇을텐데
오옹 현대네
프랑스가 식민지시대때 영역뿐만 아니라 1812년 판도의 부활을 원한다면??
카이져 라이히로 해볼가.
요즘 올림픽땜에 영국에 대한 심기가 불편한데..... 근데 영국여황은 그냥 형식적이지 않나? 영국여왕에 대한 시선이그렇게 곱지만은 않던데.... 물론 외신에서 그렇다는 말입니다.
러시아가 러시아 제국 영토 되찾는 루트면... 꿈이겠지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머론 총리의 깨알같은 IC -5.0% 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British Empire가 '大'영제국으로 옮겨지는 거죠? 항상 의문임..
영국 왕은 그냥 왕인데도 폐하라고 하는 거나..
어느 나라에서 왕한테 폐하라고 하나..
네드베론/陛下. 殿下는 사실 존칭어상 볼때 상하를 구분하기 힘듭니다. 춘추전국시대 까진 주나라 천자는 폐하와 전하를 병용해 사용했기 때문이죠.. 시황제의 통일로 통칭 용어가 자리 잡으면서 상하의 구분이
된 것이라.. 또한 영어로 majesty를 대응해 폐하라고 부르지만 그 단어도 딱히 폐하나, 전하(Highness)로 구분해서 해석 되는 것도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영국은 왕국이지요.
당시 국력 자체가 세계1위의 초강대국인 사실상 제국이다보니 다들 제국이라고 부르는 것일 뿐입니다.
물론 영국왕이 식민지 인도의 황제를 겸하면서 공식적으로도 제국 호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되긴 했지만,
비공식적인 British Empire라고 하지, Empire of India ㅋㅋ 라곤 안하죠.
'황제'나 '제국'이라는 명칭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왠만하면 다들 황제인 아시아 아프리카랑은 좀 다른 듯.
중국-일본 등 자칭 제국 입장에선 수퍼파워 잉글랜드 왕국을 그냥 왕국이라고 하긴 송구스러우니 ㅋㅋ 제국이라고 번역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