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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잘 쓰는 거 강점으로 자부하며 살았는데, 요즘 초시계로 시간 재며 답안 필사 연습하면서 갈수록 개발괴발 되어가는 글씨 보니 현타가 오네요.
채점하는 교수님들도 응시생들이 제발 글씨 좀 더 알아볼 수 있게 깔끔하게 썼으면 하신다고 하는데, 이건 뭐 시간이 좀 넉넉해야 깔끔히 쓰죠ㅋㅋ
기본적으로 써야 하는 권장량에 비해 시험시간을 너무 적게 주니 시험이 본질에서 벗어나 무슨 속기사 대회로 변질된듯 하네요.
그런데 만약 공단이 시험시간을 늘려주더라도, 그렇게 되면 우리 수험생들의 답안 권장량은 또 늘어나서 결국 또이또이 될 거 같긴 합니다.ㅠ
첫댓글 아예 변호사시험처럼 CBT방식으로 바뀌면 좋겠습니다. 실무에서도 손글씨 쓸일이 얼마나 있다고
공감합니다.
CBT도입되면 서로가 편할텐데
저도 공감합니다. 아마도 응시생 수만큼 컴퓨터시험장 확보하는 것부터가 불가해서 안 되는 문제이지 싶어요. 변시는 각 로스쿨 대학들마다 보유한 컴퓨터실 활용을 하면 되겠지만요.
노경때문에 CBT 도입 안됩니다..
선택과목 때문이라면 노동 행쟁 안사는 cbt 도입했으면 좋겤ㅅ어요 제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글씨를 잘 쓰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렇게까지 시간압박과 필속 부담을 받으며 미친듯이 날려써야 하는 게 맞나 회의감이 들어서요. 그런데 행시 공부했던 친구도 글씨는 최대한 날려쓰라는 거 보니 타시험도 마찬가지긴 한가봐요.
글씨 이쁘고 빠르게 쓰는게 너무 부러워요... 저는 글씨도 구리고 필속도 느린데 손목도 아파서 ㅠㅠ 타자는 빠른데 서술형 시험에 적합하지 않아서 슬퍼요
cbt해야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필속에 따라서 답안 수준차이나는게 부당하다는건
상당히 타당한 의견 아닌가요..
그에 대해서 될사람은 된다는 말씀은 적절하지 않은듯합니다
전 타자가 느려서 펜이 나음ㅜㅜ 필속이 빠른것도 아니지만 타자를 안 보고 못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