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지역 유선TV 마다 채널의 차이가 존재를 하지만은 최근에 새롭
게 생긴 국내의 과학다큐전문 채널입니다... 영국의 BBC에서 제작한 프로그램
으로써 영국 특수부대 SAS 첩보연대의 실제 훈련을 전직 대원들이 교관으로 참
여하고, 방송사에서 일반인들에게서 지원자를 받아서... 그중에서 다시 엄선된
24명의 참가자들에게 실제 SAS의 훈련을 단계별로 시키고, 그 와중에 방송사의
카메라와 녹화영상들을 통해서... 교관들이 매 단계마다 탈락자를 추려내고, 다시
남은 사람들을 그 다음 단계의 훈련을 시키면서 각각의 미션을 던져주고 완수하
는 과정을 지켜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입니다... 어차피 방송이기 때문에 약간
의 편집은 어쩔수 없는 거지만요... 일단은 우리나라의 진짜 카메라 앞에서만 적
당히 힘든 척 하면서 카메라 뒤에서는 웃고 즐기는 마치 캠프 온 듯한 "웃고 즐기
는 병영체험"의 단계를 완전히 초월 했다는 것 입니다... 일단은 이 프로그램에서
의 훈련 장소의 스케일 부터가 다릅니다... 동남아시아의 열대밀림부터 남아프리
카의 나미브사막까지 아우르며, 실제 그들은 각종 총기들의 조작법과 적들을 따돌
리며 흔적을 없애는 방법, 부비트랩을 알아보고, 무력화 시키는 방법부터 실내수색
및 진압과정을 실제 SAS교관들에게서 배우며, 야전에서의 생존훈련과 식량이 떨
어졌을 경우에 야전에서 먹을 것을 구하는 방법과 잠 자는 방법, 몸을 숨기는 방
법, 적들을 감시하고, 조를 나누어 전술을 짜고, 공격하는 방법, 그리고 심지어 미
션 수행도중 가상적으로 등장하는 교관들로부터 고문을 당할시의 대처요령까지
배웁니다... 그러면서 방송사 카메라를 통해 녹화된 영상과 군의관, 교관들의 철저
한 자문과 평가 속에서 각각의 미션 마지막에서 한두명의 탈락자를 추려내고 다음
미션을 위한 장소로 이동을 하는데, 실제로 열대의 밀림에서 군장을 튜브삼아 강을
도하하고, 적들에게 잡힌 아군포로를 구해서 아군 헬기와 접선할 안전지역까지 추
격자들을 따돌리며, 2~3일씩 잠도 못 잔채 500원짜리 동전만한 물집이 수도없이
잡힌 발로 전투화를 신고, 미션수행 하느라 다 뜯어지고, 진흙이 묻은 전투복을 입
은채 시뮤니션탄이 장전된 M16-A2 소총을 개인화기로 소지한채 내내 훈련을 받습
니다... 우리나라의 방송에서 보여지는 병영체험이랑는 차원이 다릅니다... 진짜 SAS
첩보연대의 훈련을 받으면서 탈락자를 추려내고, 그 다음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이
리얼로 나오는데, 진짜 부럽습니다... 한국의 서바이벌 게이머들 로써는 말이죠...
그 지원자들은 평범한 가정주부와 직장인, 엔지니어, 자신의 한계를 시험 하고픈
트라이 애슬론 선수와 산악자전거 선수 등등 출신성분과 연령, 성별이 다양합니다...
정말 지금 당장 동네북이 되어 본의 아니게 뭇매를 맞고 있는 우리나라의 서바이벌
게이머들에게는 그야말로 부러운 상황이 아닐 수가 없는 프로그램 입니다...T.T 실
제로 지원자들은 자신의개인화기와 30kg의 군장을 맨채 바위를 레펠링으로 내려오고
방송사는 프로그램에서의 원활한 진행과 훈련상황을 위해 헬기까지 띄웁니다... 그리고
가상적 역할을 맞은 복면 쓴 교관과 다른 군사전문가들은 시뮤니션탄과 공포탄이 장
전된 ak및 m16 소총으로 지원자들과 교전을 벌이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진짜 장난 아니게
부럽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에선 택도 없을 프로그램 이라는...T.T 넘 부럽다는거...T.T
첫댓글 국방부의 무쇠 대가리들이 이런걸 생각할 수 있겠나요..... 참..... 부럽다.
외국의 국방부와 긴밀한 협조 속에 국방부는 자국군의 긍정적인 홍보효과를 노리고 방송은 군사훈련을 체험하는 리얼리티쇼프로를 만들고... 서로가 좋은건데... 우리나 라는 영...-0-;; 계급장 때문에 어깨에 힘들어간 국방부의 높으신 분들에겐 어림 반 푼어치도 가당치 않은 일이라죠... 저런 류의 프로들...-0-;;
모든 예비군훈련장의 시가지 훈련장을 주말에 서바이벌 동호회에 개방하여 유사시 예비군 민방위로 활약할 서바이벌 게이머들이 자체적으로 군사훈련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생각을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주말에 그런 식으로 인근지역 서바이벌 게이머들에게 개방하는 것도 좋겠지만... 정작 국방부의 계급장이 무거운 높으신 양반들에게는 택도 안 먹힐 이야기라는거...-0-;;
전해듣기로는 일부지역에서 일부 군훈련장을 빌려 군의 협조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팀에 현역 군간부가 있는 경우에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네요
관련 영상의 링크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넘 보고 싶어 ....
제가 집에 컴이 된다면 진작에 링크 걸었슴죠... 컴이 안되니...-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