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칼국수 맛집
조금 답답하다 싶으면
외곽으로 드라이브 나가는 것도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지요.
늦은 오후 옆지기랑
해운대에서
장안사 방향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부울고속도로를 나와
장안읍을 지나는데
눈에 들어오는 칼국수집이
유혹을 합니다.
장안읍
오랜만에 찾은 건데요.
새로운 음식점들이
주변 환경을
조금 바꾸어 놓았더라구요.
워낙 칼국수를 좋아하는 지라
핸들을 돌렸습니다.
칼국수랑 메밀이랑
풍경
위치는~
장안초등학교
반대편에 있습니다.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음식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차는~
앞쪽으로 주차할 공간이
충분합니다.
주변에
농촌의 풍경
볼거리를 제공하네요.
실내 분위기
오픈한 지 얼마되지 않은 듯
우리 고유의 멋이
느껴지는 게
깨긋하고 깔끔합니다.
조명등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예쁘게 만들었네요.
머릿속에 접수
파티션은
한옥 문으로...
역시 우리의 것
편안한 느낌
좋습니다.
차림표입니다.
칼국수랑 메밀이랑
우렁이 요리가
전문입니다.
제가 주문한 칼국수입니다.
5,000원
고급스러운 용기에 담겨져 나와
먹기 전 눈이 호강을 하네요.
양도 넉넉합니다.
면발도 마음에 들었고
여러 가지 가미된
야채 종류도 괜찮았고
육수는
왜 이렇게 입에 맞는지요.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요 무김치가
칼국수랑 궁합이 딱 맞네요.
넉넉한 배추김치를
기대했었는데요.
살짝 숙성된 무김치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리필은 셀프이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아도 되지요.
옆지기는
들깨칼국수를 좋아하지요.
6,000원
웬만해서는 맛있다는 소리
잘 하지 않는데요.
입에 딱 맞나봅니다.
걸쭉한 영양 만점의
들깨칼국수
맛있게 먹는 옆지기를 보니
저까지 즐겁네요.
건물 옥상에
국수 말리는 곳의 규모가
범상치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었는데요.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한 국수를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구입할 수도 있어요.
1단 2,500원
풍경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385
하근 1길 19
전화 : 051-727-7932
한가한 시간이라 그런지
여사장님께서
직접 요리하시고
서빙까지 하시던데요.
첫 인상이 너무나 좋으시더라구요.
처음 들어선 집이였지만
맛있는 칼국수
편안하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 장안사 인근에 가면
칼국수랑 메밀이랑
풍경
무조건 무조건이야~
[지도:16]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기장군
[기장 장안읍] 장안사로 가는 길목에 칼국수 맛집이 생겼네요. ~ 칼국수랑 메밀이랑 풍경
킹덤
추천 4
조회 3,093
16.09.14 07:32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여기 언제고 한번 가봐야겠군요 드라이브도 좋고 칼국수도 좋은데 요즘 보기드문 배추전이 저를 당기는군요 ^^
맞아요.
배추전도 하더라구요.
아시는 곳인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행복하게 보내세요.
단지뚜껑의 메기매운탕 추억이 솔솔나는 동네에이네요
새로이 칼국수가 또 깔끔
이곳은 메기매운탕으로도
유명하지요~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세요.
정말 좋아 보입니다. 영도에서 멀긴 하지만, 일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한 한가위 보내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