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은 다이어트 시작 전 몸무게가 113Kg이었는데 석 달 동안 운동과 식사조절로 182cm에 79kg인 날씬한 몸매를 갖추게 되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운동 시작한 첫날부터 무작정 스포츠센터의 트랙 100바퀴, 즉 10㎞씩 뛰고, 매일 트랙을 10㎞ 뛰고 나서 자전거기구를 100㎞씩 또 탔다. 운동을 시작하고 처음 일주일은 몸무게가 하나도 줄지 않았다. 그러다가 보름쯤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해 첫 한 달에는 10㎏, 두 달째에는 18㎏이 빠졌다.
식사는 세끼 모두 먹었는데 아침은 요구르트 한잔과 멸치, 마 등 20가지를 섞은 선식으로 하고 점심은 고기나 회, 생선 위주로 조금 먹었다. 저녁은 8시 이전에 간단하게 먹었다. 콜라는 마셨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술은 거의 끊었다.
다이어트 시작 처음에 몸무게 때문에 무릎과 발목이 아프고 피멍이 들었고 빈혈도 있었다고 한다.
특별한 기구나 방법을 동원하여 살을 뺀 것이 아닌 운동과 식사조절로만 살을 뺀 박철은 이제는 날씬하다 못해 마른 몸매로 샤프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
◆ 현주엽 - 땀빼기와 물다이어트
한 달사이에 현주엽이 체중 8kg을 뺀 비결은 무엇일까?
프로농구 코트에 '현주엽식 다이어트법'이 등장해 살빼기를 갈망하는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0.1t 하마'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는 현주엽은 27일간 113kg 에서 8kg을 감량하여 105kg으로 줄였다.
현주엽이 사용한 방법은 좀 색다르다. 우선 땀복을 껴입고 트레이닝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선수들 모두 여름철 유니폼을 입고 5시간 가량 팀 훈련을 하는데 현주엽만은 유독 처음부터 끝까지 두터운 땀복으로 일관한다. 훈련이 끝나도 땀복을 벗지않고 사우나로 직행하여, 또 한차례 '땀과의 전쟁'을 벌인다. 이렇게 해서 매일 쏟아내는 땀의 분량이 대략 1ℓ였다고 한다.
식사시간에도 현주엽은 유별나다. 식사전에 꼭 물 한 그릇을 비운다. 물로 공복을 채워 그 만큼 식사량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이 방법으로 전보다 30%쯤 식사량을 줄였다고 한다.
◆ 이승연 - 사과
방법은 3일 정도 실시하는데 1일째와 2일째는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1 - 2개의 사과를 먹는다. 공복이나 밤 중에 먹어도 좋다. 3일째 밤과 4일째 아침에 올리브유를 2작은 술 마신다. 이후에는 죽, 미음 등의 가벼운 식사로 2 - 3일 유지하다가 서서히 평상식으로 돌아온다.
◆ 이상아 - 압박붕대
몸에 비해 종아리라 통통한 편이어서 매일 밤 압박붕대를 감고 잔다. 이 방법을 하다가 어느날 밤에는 다리가 너무 아파 자다 일어나 붕대를 풀고 자기도 했다고 한다.
◆ 엄지원 - 강냉이와 생활습관
강냉이는 칼로리도 낮은 편이고 물과 같이 먹으면 공복감도 없애주고 입안이 까칠까칠해져 식욕이 떨어진다.
방법은 하루에 강냉이 2봉지 정도를 뭔가 먹고 싶을 때마다 강냉이와 물을 먹는데 일주일에 1.5kg 정도 줄였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의 활동량을 높인다.
잡지책을 보다가 잡지를 종아리 사이에 끼워 다리를 굽혔다 폈다하는 스트레칭을 한다. 두 무릎을 붙이기 때문에 다리 근육이 긴장되고 스트레칭 효과도 확실하다.
버스 안에서 절대 앉지 않는다. 손잡이를 잡고 서서 발뒤꿈치를 들어올려 준다. 종아리와 발목운동에 좋다.
사이즈가 작은 청바지를 입는다. 배가 조이니까 밥을 덜 먹게 되고 불편한 청바지 안의 살을 빼야겠다는 의지가 저절로 강해진다.
◆ 이본 - 토끼뜀과 식사조절
이본은 하루에 토끼뜀 300번씩 2회로 날씬한 몸매를 가꾼다. 하루의 시작을 토끼뜀으로 시작해 토끼뜀으로 끝낸다고 한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토끼뜀 300번을 하고, 저녁 때 잠자기 전에 토끼뜀 300번을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해야만 아침에 활력이 생기고 저녁에는 하루의 피로가 풀린다는 것.
토끼뜀 300번을 하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그런데도 이본은 이 운동을 절대로 쉬지 않고 매일 한다. 이렇게 하면 몸의 군살이 빠지고 셰이프업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본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다. 아침은 우유, 생과일 주스, 과일 약간으로 대신하고, 점심은 먹고 싶은 것으로 가리지 않고 먹고, 저녁 6시 이후에는 음식을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입이 심심할때는 기름기가 적고 맛이 담백하고 칼로리가 적은 크래커 종류를 먹는다.
◆ 최지우 - 과일 다이어트
그녀의 날씬한 몸매의 비밀은 바로 요플레와 과일을 이용한 과일 다이어트. 일단 아침은 요플레로 시작한다. 요플레 한 개로 아침을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엔 과일과 물만 먹는다. 그녀가 가장 주의하는 건 군것질. 배가 고플 때면 가방 속에 레몬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먹는다. 요플레는 한끼로 먹어도 배가 불러오고 과일은 수분이 많기 때문에 금방 배가 불러 다이어트하기에는 제격이라고 한다.
◆ 진희경 - 물다이어트와 수영
물배를 채우면 식사량이 줄어 살이 빠지는데다 장기의 노폐물을 씻어줘 피부까지 좋아진다는 주장이다. 평소에 마시던 물의 양을 2.3~2.5배 정도 늘이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거기다 모델 시절부터 애용해 온 수영을 한다. 수영 뿐 아니라 물 속에서 걸아 다니는 방법이 허벅지와 종아리를 날씬하게 만드는데 최고라고 한다.
◆ 조혜련 - 간식은 NO, 하루 1시간 운동은 필수
사실 이미 그녀는 오래 전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조금만 먹어도 그대로 살로가는 체질 때문에 중고등학교 때 체중이 10kg이나 불어난 적도 있다. 게다가 한때 유행한 포도다이어트, 물 다이어트는 물론 단식까지 해가면 필사적으로 살을 빼려고 했던 기억도 가지고 있다.
살을 괴롭혀서 살을 도망가게 만든다는 재밌는(?) 생각으로 시작한 운동!! 주로 춤추는 형식을 빌려서 다이어트 효과를 얻도록 했다. 그러나 다이어트 과정에서 그녀가 겪은 고충은 적지 않다. 식성이 좋은 편이라 식사량을 줄이며 맹훈련하듯이 운동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촬영이 끝나고 새벽에 귀가하더라도 고단한 몸을 이끌고 기본동작을 반복한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가 좋아한 라면, 떡볶기 등의 유혹을 뿌리치는데 고생 꽤나 했다.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다보니 건강해지는 것을 몸으로 느낀다고 한다. 거의 3 ~ 4시간 밖에 수면을 취하지 못하지만 다이어트 운동 덕분에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 설수진 - 사우나 다이어트와 아쿠아로빅
평소에도 몸매관리를 위해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가장 확실하게 살빼는 시간은 목욕탕에 갔을 때라고 한다. 보통 사람은 사우나에 들어가면 누워있거나 기대어 있지만 설수진은 끝없이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를 한다. 처음에는 조금만 해도 힘들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50회 이상 윗몸 일으키기나 팔굽혀 펴기를 하는데 익숙해 졌다. 이렇게 사우나 다이어트를 한 계절 동안 하고 나니 살 자체가 탄력 있게 변하고 군살이 없어져 얼굴도 예전보다 작아졌다고 한다.
목욕탕 냉탕 안에서 하는 아쿠아로빅은 바른 자세와 곧은 몸매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욕조 안에 들어가서 팔을 수평으로 한 뒤 박수를 딱딱 치면 덤벨운동 효과를 준다고 한다.
벽에 손을 대고 물 속에서 자전거운동을 하거나 앉아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이렇게 땀을 빼고 나와 목이 마르다고 음료수를 하나 먹으면 여태 했던 운동이 수포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생수를 듬뿍 마셔서 목욕 후의 갈증에 대비한다.
목욕이 끝난 후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었기 때문에 밥을 빨리 먹으면 한없이 먹게 되기 때문에 목욕 후에는 밥을 아주 천천히 씹어먹는다고 한다. 한 숟가락에 30회 이상 씹으면 배도 금방 부르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한다.
◆ 명세빈 - 춤추면서 다이어트
명세빈의 몸매가 더 탄력 있고 날씬해졌다.
바로 밤마다 흔들어(?)주기 때문이라고. 한밤중에 도대체 어디서 춤을 춘단 말이지? 장소는 바로 안방! 얼마 전에 구입한 '펌프'로 열심히 땀을 빼고 있다. 펌프란 DDR과 비슷한 춤추는 오락기구로 재미는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어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펌프나 DDR로 30분간 몸을 풀면 밥 반공기, 혹은 생맥주 한잔을 먹었을 때의 열량을 소모 시킬 수 있으며, 또한 이것은 1시간 동안 일정한 걸음을 걸어 소모한 것과 같은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고 한다
◆ 김희선 - 벌꿀 다이어트
몸이 좀 무거워졌다 싶으면 사흘 내내 벌꿀만 타 마신다고. 천연 벌꿀을 따뜻한 생수에 탄 뒤 보온병에 담아 틈날 때마다 마시면 되는데, 하루에 먹는 벌꿀의 양은 100g이 넘지 않도록 하며, 이 기간 동안 간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 다이어트를 한 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반드시 보식을 해야 한다.
◆ 황신혜 -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 덕분에 예전 몸매를 되찾았어요" 출산 직전 황신혜의 몸무게는 예전에 비해 15kg이 늘어난 상태였다. 출산을 하고 7kg 정도가 빠지더니 이내 옛날 체형을 되찾았다는데 그 비결은 바로 힘겨운 운동에 있었다. 출산 한달 후부터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매를 관리를 했고, 두 달이 지나면서부터는 헬스 클럽 찾아가 본격적으로 각종 운동기구를 이용해가며 꾸준히 운동을 했다. 운동 덕분에 예전의 몸매를 되찾기는 했지만 무엇보다도 황신혜 역시 집안에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성격으로 부엌, 거실, 방으로 돌아다닌 탓에 살이 붙을 틈이 없다고 한다.
◆ 우희진 - 식초 다이어트
식초 다이어트' 덕을 톡톡히 본 적이 있다. 불과 2주만에 허리 사이즈가 확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우유 한 컵에 식초 한 숟가락을 넣은 뒤 바나나 가루를 타먹으면 된다. 한 달 정도 실시하면 3kg 정도는 쉽게 빠진다는 것이 그녀의 경험담.
◆ 변정수 - 랩 다이어트
'랩을 감고 잤더니 뱃살이 쏙∼ 빠졌어요" 변정수는 출산 후 랩을 이용한 다이어트로 홀쭉한 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랩 다이어트는 저녁에 잘 때 랩을 허리에 감고 자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허리와 배에 감긴 랩 때문에 불편하지만 습관이 되면 랩을 감았는지도 모르게 된다고, "랩은 일반 체형관리실에서도 많이 이용하는데 배뿐만 아니라 허리, 종아리, 팔뚝 등 살을 빼고 싶은 부위에 랩을 감아요, 효과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간단한 운동을 한 다음 슬리밍 제품을 바르고 랩을 감아주면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어요." 살을 뺀 후 요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식사조절을 하고 매일 간단한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 엄정화 - [단식/물 다이어트]
엄정화의 다이어트 비법은 무조건 굶기. 2주 정도를 물만 마시고 버티면 저절로 체중이 빠진다는 주장이다. 또한 일단 활동에 들 어가면 빽빽한 스케줄 탓에 자동 다이어트 시스템이 조성된다고. 물배를 채우면 식사량이 줄어 살이 빠지는데다 장기의 노폐물을 씻어 주어 피부까지 좋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