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송우2·익산소라·전주역세권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지정이 곧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천송우2·익산소라·전주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가 14일 지구지정 고시 된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뉴스테이(New Stay)' 정책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 계층을 돕는 등 공공성을 강화한 민간임대주택 말한다. 지난 7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다.
국토부는 현재 포천송우2·익산소라·전주역세권 외에도 경산평산(29만107㎡), 김해 진례(47만2833㎡), 전주 가련산(32만1386㎡), 파중와동(4만6989㎡) 등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천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2023년까지 경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초가팔리, 이가팔리, 이동교리 일원 38만 4197㎡에5040가구(계획인구 1만2985명)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 익산소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북 익산시 남중동, 신동, 영등동 일원 20만8428㎡에 오는 2022년까지 1440가구(계획인구 3888명)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 전주역세권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오는 2025년까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우아동3가, 호성동1가 일원 106만 5500㎡에 7834가구(계획인구 2만 374명)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