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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무◑ ‥‥ TWINS 마당 선수단의 동계 훈련에 대한 개인적 견해
kane 추천 0 조회 478 18.02.09 12:5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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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2.09 17:41

    첫댓글 좋은 주제인데요..야구의 특징 단체종목이면서 동시에 개인종목인 양면의 성격이 있다는 건데..
    그래서 단체 훈련과 개인 훈련이 모두 필요한 측면이 있습니다. 두 달여의 단체 훈련 금지기간은 결국 개인 훈련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점에서 더 중요한 의미를 같겠죠.
    케인님 의견처럼..2군 선수들은 훈련이 더 필요할 수 있죠.
    냉정하게 보면 이 선수들은 시즌 도중에 상당한 량의 훈련을 이미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훈련의 물리량 자체가 부족해서 기량 발전이 더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발전은 결국 경기에 꾸준히 나가서 실전을 통해서 확보되는 측면이 더 강하죠. 그래서..

  • 18.02.09 17:48

    물리적인 훈련양을 두 달여 더 늘리는 게 이런 2군 선수들의 발전 효과 면에서 뭔가 더 특별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 선수들의 가장 큰 문제는 '내가 구체적으로 어디가 약한지' 애초에 자신의 문제점을 모른다는 데 있을 겁니다. 펑고나 자체 연습경기와 같은 훈련만 해가지고는 절대 이 문제를 깨달을 방법이 없습니다.
    본인 문제도 모르는 선수가 훈련만 한다고 해서 발전할 수는 없는 거네요.
    그렇게 때문에 이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접급법 이를테면 비디오 3D분석과 같은 과학적이고 심층적인 선수 분석 시스템이 유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 18.02.09 17:56

    @R_MuTT 보통 상위 클라스의 선수들이 기량을 유지하는 데 유리한 가장 큰 이유도 흔히 말하는 본인만의 루틴을 탑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결국 이건 본인의 문제점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이 두 달여의 단체 훈련 금지기간을 활용하여 맞춤형 개인 훈련을 합니다.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시간을 가지는 노하우. 그게 상위급 선수들과 그 이하 선수들을 나누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2군 선수들은 경기 감각이 없고 실전 경험이 크게 없으니 루틴 자체가 생길 수가 없습니다.
    무조건 경기를 뛰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거네요.

  • 18.02.09 18:01

    @R_MuTT 그래서 교육리그 그리고 11월 1군 백업들과 함께 하는 실전형 마무리 캠프의 가치가 더 중요해 지는 겁니다.
    11월 훈련 스케줄을 더 늘리는 것도 매우 좋는 방안이라고 봅니다.
    또 동남아 지역을 활용해서 일본과 협력해서 아시아형 윈터리그를 만드는 구상도 생각할 필요도 있다고 보네요.
    아무튼 단체 훈련만 늘려가지고는 2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한계가 뚜렷하다고 생각하네요.

  • 작성자 18.02.12 11:56

    @R_MuTT 상세하신 의견에 감탄과 감사를 드립니다

  • 18.02.13 13:20

    저는 반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동의서가 자발적으로 씌여진 적이 있기는 한가요? 저런 제도 생기자마자 악용될 확률 100%입니다. 훈련을 문제삼을게 아니라 경기수를 줄여서 훈련기간을 늘리는게 훨씬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모두다 경기수는 경기수대로 늘리고 시밤경기는 줄이니까 나오는 기형적인 부작용이죠.

  • 18.02.13 13:21

    협회가 정한 제도의 부작용의 탓을 최하층에 있는 2군 선수들 개개인의 시간을 뺐는 것으로 해결하라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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