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하락요인해소
2년의 매출 하락기를 지나, 2018년부터 성장이 예상된다.
2017년 매출 하락 요인은 두가지였다.
1) ‘보랄'과의 분쟁으로 석고보드(매출의 30%) 매출이 55% 감소했고 2) 조선업 악화로 미네랄울(15%) 매출은 50% 감소했다.
작년 석고보드 소송비용 20억원, 석고보드 이익 감소 70억원, 미네랄울 이익 감소 30억원 등 총 120억원의 이익 하락요인이 발생, 2013년 이래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KCC와 석고보드 공급계약을 맺어 올해 석고보드 매출은 800억원(2017년 450억원)이 가능하다.
2분기 석고보드 가동률은 빠르게 정상화되고 하반기부터 미네랄울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
원자재 가격 부담은 있으나 매출 증가는 확실하다.
자회사하츠, ‘환기청정기’로B2G 사업
자회사 ‘하츠’(지분율 46%)의 성장도 기대된다.
2017년 매출은 1천억원을 돌파했고 기존 수주로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속된다.
최근 신제품 ‘환기청정기’을 개발하고 적극 판매에 나선다.
미세먼지는 흡입하지만 CO²를 잡지 못하는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뛰어넘어 미세먼지와 CO²모두를 잡는 제품이다.
정부는 각종 미세먼지 해결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학교 공기질 개선사업에 잡힌 올해 예산만 1,200억원, 2020년까지 4천억원이다.
하츠는 학교/체육관 등 B2G로 환기청정기를 판매할 계획이다.
하츠는 분당 정자초등학교 등 이미 납품사례가 있다.
후드와 환기 시스템 등, 실내 공기질 개선과 관련된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기에 경쟁력이 있다.
가장싼조선관련주이자무기질단열재시장의과점업체
벽산은 건자재로 분류되나 매출의 15%, 이익의 50%가 조선용 단열재(글라스울, 미네랄울)에서 발생해, 조선업과 민감도가 더 높다.
현재 글라스울은 수요초과 현상이 극심하다.
LNG선 보냉재에 투입되는 글라스울(글라스울 매출의 12%)은 Big 3의 LNG선 수주 증가를 감안 시 장기적으로 호황을 누릴 전망이다.
따라서 현 용량의 60%를 증설 중이며, 올 8월 가동된다.
풀가동시 전사 매출은 13% 증가한다.
2018F PER 15배로 추정되며 글라스울 증설공장이 완전히 가동될 2019년 PER은 10배 이하로 하락할 전망이다.
조선 관련주 중 가장 밸류에이션이 싼데다, 무기질단열재 시장의 독과점적 지위를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할증이 타당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