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케이블 tv의 영화채널을 통해서 대니 보일의 28일후의 속편인 영화 "28주후"
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뭐 그 영화의 내용은 이미 다들 아시듯이... 정체불명
의 "분노바이러스"가 퍼진 후에 거의 재건 불가능의 상태가 되어버린 영국의 런던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사투를 다룬 영화 였는데요... 그 영화 속 좀비사건 이후의 미국
이 영국의 런던의 상황을 제압한 시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단 비감염자및
생존자들을 찾으면, 의료진이 검사 후에 무장군인들이 보호하는 격리된 거주구역으로
옮겨지고, 그 곳에서 상황이 진정이 될 때 까지 생활을 하고... 무장군인들이 각각의 구
역을 수색하고, 확보하고, 사체 회수및 사체소각처리들을 담당하는 시점을 속편에서
다루고 있는데요... 일단은 영화의 내용이야 좀비가 판을 치는 상황에서... 영국의 런던
을 다시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탈레반
이랑 빈 라덴 잡으러 가있는 미군애덜이 이 영화에서는 좀비 잡으러 영국으로 와 있는
상황이 연출이 되는데요... 거기서 미군애덜의 군장류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제 버릇
남 못 준다고... 암튼 거기서 각 건물의 옥상마다 정해진 위치를 할당받은 저격수들이
나오는데, 주인공 도일병장(스와트:특수기동대에서 콜린 파렐의 파트너로 나왔던 배우)
이란 캐릭터의 경우 도시에서의 위장을 위한 페인팅을 한 7.62mm m-14소총에 저격용
스코프를 단 것에다가 미군의 ACU 군복에 사막색의 전투화(알티마제로 보이는??)를
신고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좀비들이 갑자기 과잉확산되자... 좀비들을 저격
하는 장면에서 7.62mm의 높은 대인저지능력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극중 도일
의 동료들의 경우 건물옥상에서 좀비사냥을 하다가 좀비에 물려 죽는 미군 캐릭터의
경우 m-4에 수직그립에 상부리시버의 레일에 이오텍과 야간조준및 시야확보를 위한
목적에서 일안식 야간투시경을 붙여놓은 모델을 들고 나와서... 극중 도일병장이 좀비
들을 향해서 불을 뿜는 장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초반부터 등장하는
미군 여자 군의관 캐릭터의 경우 미군의 제식권총인 베레타 m-92 9mm 자동권총을 들
고 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영화의 후반부 어두운 지하통로에서 시야확보및 좀
비유무 확인을 위해서... m-4의 상부레일에 이오텍의 뒤쪽에 달린 야간투시경으로
m-4를 어깨에 견착한 상태로 야간투시경을 이용해서 녹색의 어두운 영상을 이용해서
어두운 지하통로에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극중 도일병장의 친구인 흑인 헬
기 조종사의 경우... 대부분의 전투기 조종사들이 그러듯이... 아주 잠깐이지만 영화의
후반부 h&k社의 mp-5 기관단총에 이오텍을 단 모델을 들고 있는 모습이 아주 잠깐 나
옵니다... 단 격발장면은 안 나옴... 그리고 영화의 중반부 좀비확산 장면에서 험비의 상
부에 얹혀진 M2HB 중기관총으로 좀비들을 묵사발을 내는 장면이 영화 중반부에 아주
장깐 나오기도 하고, 좀비든 비감염자이든 식별 불가능의 상황에서 지상의 움직이는 대
상을 제압하기 위해서... 그래픽으로 미육군의 공격헬기인 ah-64 아파치 헬기가 아주 잠
깐 등장 하기도 합니다... 여담이라 하긴 뭣 한... 옆길로 새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영국의
tv 시리즈들을 보면은 의외로 극중 주인공들이나 주인공들의 화력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특수부대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은 그 속의 군인들은 하나같이 m-4에 레일과 함께 광
조준경, 대체로 에임포인트와 트리지콘을 올린 m-4를 들고 있거나... g-36c를 들고 나
오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닥터후라던가... 프라이미벌... 토치우드 같은, 영국을 배
경으로 하거나 영국에서 제작한 영국의 tv 시리즈들을 보면은 이 두 총이 자주 등장 하
더군요... 영국 애덜도 자국의 L85A1 소총이 tv에 나오기엔 뽀대가 안 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tv시리즈의 소품으로 g-36c와 m-4를 쓰는걸까...??? 확인 할 방법은 없습니다...ㅋㅋ
좀비영화든, sf영화든, 공포영화, 이제는 총만 보이는 이 지독한 증상 우얄꼬...ㅋㅋㅋ
tip: 스티븐 스필버그감독의 영화 "쥬라기공원"에서 공원의 통제 시스템이 나가고, 공룡들이
퍼진 이후에... 극중 로버트 멀둔이란 캐릭터가 랩터에게 잡아먹힐 당시, 그리고 그랜트박
사 일행이 공원의 통제 시스템을 살리고 난 후에 자기들을 공격하는 랩터를 향해서 산탄
총을 쏘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 장면에서 나왔던 산탄총이 바로 반자동사격이 가능한 프
랑스의 "SPAS-12" 산탄총 입니다... 그리고 유리창에 난 깨끗하게 관통된 유리창의 모습을
보면... 극중 육식공룡 랩터를 제압하기 위해서 한발짜리 "슬러그탄"을 장전하고 쏜 것이라
는 추측이 가능하다죠...ㅋㅋㅋ 나중에 쥬라기공원 볼 기회가 있으면 한번 유심히 보시길...ㅋㅋㅋ
첫댓글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어봤으면서 댓글 하나 안 달리는 것은 도대체가...-0-;; 섭섭해!!!
ㅋㅋㅋ잘 읽고 갑니다~
쌩유베리감솨...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