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 1개월 연 5,76
3개월 연 5,27
양도성 예금증서 4~5%
10년물 3,45%
연준은 비상수단으로 BTPF(1년 만기대출)로 채권을 액면가 대로 돌려막기 해주며
10년물 국채 시장 진입을 막고 장기채 금리 억제를 하고 있다.
10년물 국채는 30년 모기지채와 직결되어 있어 바로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30년 모기지채 금리는 7%지만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를 경우
9~10% 까지 뛰어 부동산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은행권 부채는 단기인 반면 자산은 주로 장기채에 투자되어 있어
은행권 발작이 확산되고,
이에 예금자들은 저축을 빼 역레포 시장이나 MMF 시장으로 몰려가고 있다.
채권가 하락에 베팅하는 10년물 선물 매도 포지션 규모가 사상 최대로
미국 헤지펀드들은 미국채 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한마디로 디폴트로 금리가 치솟는데 베팅하고 있다는거다.
첫댓글 버냉키는 양적완화를 하면서 자산가격을 끌어올려 부의 효과를 창출하고
주식상승으로 소비자의 부가 늘어나 지출 증가와 소득은 이윤 증가로 이어져
GDP 성장을 뒷바침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잠시 잠깐 자산가격 상승에는 성공했지만
GDP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다.
가계순자산과 GDP를 M2로 나눴을 때 화폐 공급에 비해 장기적인 쇠퇴를 가져오고 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는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인플레이션은 생각보다 높게 유지 될거라며 주식 보다는 단기채가 유리하다고.
우린 금리 하락인데요 하락 배팅 은행들은 2%금리 오호 우리 나라 경제 좋네요
대출 금리 아닌 예금 금리겠지요.
미국 은행 예금 금리는 0,3%.
그래서 예금 빼서 단기채로 몰려가 뱅크런이 진행 중이라고.
미국 10년물이 작년 10월 4.3% 고점을 찍고 지금은 많이 내려와 있지만
올해안에 그 고점을 돌파한다에 걸어봅니다.
디폴트 없이 지나가면 연준이 통제하지 않을까요.
지금 헷지들이 몰려간 것은 국가 디폴트란 혼란을 틈타 이익을 노리는 것이구.
@설악소라 연준은 달러가치를 지키기 위해
긴축을 강화하고 계속 유지해야 할겁니다.
그 과정에서
미국기관도(보험사°은행°펀드등등)
외국기관도 던져야 하는 상황에 봉착할겁니다.
제 느낌이
@쑥섬에서 미국채의 문제는 공급은 넘치고 수요가 없다는 것에서 출발 합니다.
지금 장기채를 던진다는 것은 손해를 보고 팔아야한다는 것이고
바로 망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리콘벨리 은행이 그래서 망한거구요.
그래서 연준이 BTPF라는 자본주의 시장과 모순되는
80원 짜리를 100원을 빌려주며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거구요.
@설악소라 물가잡으려면 달러회수 필수입니다.
QT 계속 할겁니다.
@쑥섬에서 물가는 핑계고 달러 가치를 지키는 것이 포인트겠지요.
BTPF(1년 대출)를 이용하면
재할인창구(90일 대출,연장가능,5%)나
레포(1~7일 대출,연장가능,5%부터 입찰)보다
기간이 길어서 장점이지만 낙인효과로인해 접근을 꺼려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조금만 소문나도 뱅크런하는 시절인데..
BTPF가 가동하고 있었다면
실리콘밸리은행은 멀쩡했을까요?
재할인창구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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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신호가 보여도 일반 예금자들은 그런 것 까지 생각하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그때 조용히 재빨리 지금과 같은 처방전을 썼다면 실리콘밸리 은행은 무사했을거라 봅니다.
미 재무부도 연준도 미국채 상황이 이리 엉망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다
터지고나서 들여다보니 너무 심각하니 급하게 틀어막은 것인데
문제는 1년짜리 땜방을 언제까지 어디까지 써야하느냐는 것이지요.
장단기 금리 역전은 탄광 속에 카나리아로 금융위기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단기 금융마켓에 몰린돈이 5조 2천억 달러, 역레포 시장에 2조4천억 달러,
저축을 빼서 가산 금리가 치솟는 하루 짜리 오버나이트로 몰려가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는
디폴트 맛 좀 봐야 정신차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