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조미선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 영재교육원은 모든 학생의 재능계발을 위한 창의융합중심 영재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장흥영재교육원 강사를 대상으로 일반강사 역량 강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젝트는 영재교육 관련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장흥영재교육원의 영역 및 교과에 대한 수업 나눔과 협의로 이뤄졌다. 수학과 과학(물리, SW, 생물, 화학), 발명 분야의 수업 시연과 수업을 포함한 장흥영재교육원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영재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꾀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재교육원 강사들은 “수업 나눔을 통해 내 수업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어 보다 효과적인 수업의 방향에 대해 다시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발달시키고 그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 “전문 강사진의 수업 나눔으로 선후배 교사 간 효과적인 영재교육 수업 방법과 전략을 함께 논의하게 돼 올해 장흥영재교육원의 내실 있는 교육활동 운영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영재교육원 이란 선생님은 “영재교육 담당 교원들이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수업 방향을 고민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장흥영재교육원의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교육활동 운영을 돕고 장흥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장흥영재교육원 일반강사 역량 프로젝트와 같이 교사들이 협력을 통해 교육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성을 신장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의미 있는 수업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