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쎄다 라는 문장을 직역 한다면
근육질의 남정네가 쌀가마 하나를 번쩍 들어 올리고
이어서 곡괭이를 들고 얼어 붙은 땅을 힘있게 팔수 있고
잠뱅이만 걸친 사람이 거침없이 도끼질을 해대며
장작을 한짐이나 쉽게 패 놓은 형상을 연상 하게 된다
요즈음은
U.F.C (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시합을 생각 하게 된다
옛날에는 레슬링 이나 복싱 경기를 생각 했었는데
요즈음은 새로 생긴 스포츠로써 글러브(Glove)도 반만 끼우고
슈즈도 신지 않은채 맨발로 상대와의 격투를 벌이고 있다
레스링 이랄 수 도 없고 복싱이랄 수 도 없다
두 경기의 화끈한 면만 골라서 합친 경기로써
어떤때는 무서울 정도의 격돌을 보인다
그대의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혹시 사망 사고 라도 발생 할까
걱정을 하게 된다
얼굴이 피 투성이가 되어도 계속 공격을 하고
무지막지하게 공격을 계속 하는 그런 경기이다
그들의 몸을 보면 완전히 근육질로 뭉쳐 있다
심한 운동으로 근육 이외의 지방질은 많이도 불필요 한듯
몸 전체가 근육질로 뭉쳐 있다
그리고 투지가 넘치는 그들의 표정에서 무서움을 느낄 정도 이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놀라운 힘을 지녔구나
라고 판단을 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이렇게
외형적으로 놀라운 힘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장사 라고 한다
그들이 힘에 쎈 사람들 이라고 말 할수 있다
오늘 새벽에 눈이 내렸다
문자 그대로 春雪 이라 할것 이다
하얀 눈이 조용히 내려 그동안 아직 解氷을 준비 하지 못한
나무 숲이나 음달족에 하얀 눈을 그대로 얹여 놓고 있다
먼산을 바라본다
하얀 봄눈이 삼월의 아침을 환희롭게 하고 있다
찬 바람이 일고 있는 그곳에 흰눈이 삼월의 봄을 훼방 놓고
있는가 라고 혼자 생각을 하였다
춘삼월의 난설(亂雪)이 이리 저리 날리고(紛紛) 있다
이럴때
우리들의 마음은 겨울을 향하고 있는가?
아니면 따듯한 봄날의 향연(饗宴)을 준비 하고 있는가?
그런 마음의 움직임이 갈피를 잡지 못 하고 있을때
그런 일기(日氣) 이지만
잔디밭을 나가 보았다
얼어있던 흙덩이 위로 뾰족이 파란싹이 고개를 내 밀고 있다
이런 추위에도 이런 눈 내리는 날씨에도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고 새싹을 대지 위로 내 놓고 있다
그들이 흙덩이를 뚫고 얼굴을 내미는 그런 힘을 지니고 있었는가?
여리디 여린 새싹에게 어떻게 저런 힘이 있는가?
경탄 스러움에 놀라움을 더한다
새싹의 여리디 여린 그 잎새가 어떻게 감은 흙덩이를 비집고
하늘을 향해 얼굴을 내밀수 있을까?
놀라운 그 힘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것 일까?
그 힘이 U.F.C 챔피언의 핵 주먹 보다 더 쎈 것이 아닐까
그럴것이다
주먹의 힘으로 두꺼운 땅속에서 밖으로 나올수 있는
힘을 낼수는 없을것 인데....
놀라운 힘은
우리가 알아 내지 못한 그런곳에서도 만들어 지고 있다
그 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건가?
그 힘의 원리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물리의 법칙을 알아 내지 못했다 하더라도
우리는 물리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 힘의 크기를 자랑 하는지 안다
그를 뒷받침하는 공식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공식은 E=mc 2이라는 간단한 공식으로 나왔다
그 공식을 기초로 폭탄이 제조 되었고
1945년 히로시마에 작은 폭탄 하나가 투하 되었고
그로 인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앚아갔다
그런 거대한 힘이 어디에서 부터 출발 하는가?
아인 슈타인을 비롯한 많은 과학자 들은 이런 결과를
미리 예측 하고 있었다
그러한 예측이 현실로 바뀌어 그들의 눈앞에 입증 이라는
절차를 거치게 되었으니 그 생각이
그렇게도 큰 힘으로 전환 되리라 평범한 사람들로써는
그져 놀랍게만 알아 가게 되었을 뿐이다
그 예측이 현실로 현실의 참혹산 재앙으로
우리 앞에 입증된 그런 현실
그 현실은 사람들의 물리 연구에 의한 간단한 공식으로 부터
생성 되어 지고 현실화 되었다는데
놀라움을 금할 길 없다
이렇게 힘의 세기는 날로 바뀌어 가고 있다
남정네의 근육이 힘의 상징 이었다면
그 힘은 새싹의 출발의 힘과는 비교될수 없을것 이고
그런 자연의 현상도 사람의 두뇌에서 나오는
작은 하나의 공식에 따른 어마어마한 힘앞에는
여리고 여리게 보일뿐 이다
그런 반면에
마더 테레사 수녀님 께서는
인도의 빈민가의 어려운 이들과 함께 일생을 바치셨다
그의 작은 몸에서 나오는 힘은 그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들의 생명을 살리시는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거대한 힘의 원천이 되셨다
여리디 여린 몸으로 생명을 되살리는 그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시는걸까?
그 힘은 아마도
사람을 사랑 하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의하지 않았을까?
그 힘으로 부터 인류는 희망 이라는 힘을 갖게 되었고
그 힘은 사랑 이라는 보이지 않는 작은 입가의 미소와
사랑어린 눈빛으로 부터 출발 되어진 것이 아닐까?
그런 힘의 위대 함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 힘은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 하고 있다
그런 사랑의 힘이 세상의 등대이고 힘의 원천이 아닐까?
그 힘이 나의 가슴속에도 있음을 알기에
작은 용틀임 이라도 큰 희망과 사랑의 바탕이 됨을 알기에
그를 향한 마음 갖음이 우리를
그속에 나를 살아갈맛 나는 세상으로 이끌고 있음을 느끼면서
눈 내리는 오늘 아침 출근길을 재촉 하게 되었나 싶다
그렇다
힘은 어떻게 쓰여 지는냐가 힘의 본연을 잘 나타 낸다
그 본연이란?
사람들과 사람들 사이에 사랑의 끈 으로 연결된
인간애(人間愛) 그게 자기애(自己愛)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첫댓글 자연의섭리를 인력으로 거스를 수는 없겠지요 그저순응함이 답일테니 말입니다
대체 공휴일이란 말이
참 이해가 안되는 말이지요?
예전 같으면 생각지도 못한 휴일~
대체휴일인 어제도 출근하여 열심히
근무를 하셨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