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양여행

[고니]

NO. 01	2013.10. 어느날 단양에서
단양1박2일 여행 단양팔경 그리고 단양 고수동굴

안녕하세요~!!

 인어공주 놀이터를 운영하는 인어공주에요. >.<

오늘 저는 작년에 다녀온 단양여행기를 들려드릴꺼에요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게 딱 작년에 다녀온 단양의 시원한 날씨와 비슷한 것 같네요.

분명 서울을 출발했을 때는 초 가을이 었는데

단양에 도착하니깐 늦가을이 된 온도에 깜짝 놀랐지만

단양 팔경과 고수동굴을 감상하는 저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단양팔경 중에 2경,

그리고 고수동굴에 빠지다

	TIP
10월 단양의 차가운 온도에 놀라지 말 것.

서울-단양

경비
교통비	28,000
식비	15,000
고수동굴 입장료	5,000
기타 잡비	30,000

총 1인 여행경비	78,000

1박 2일 | 단양 여행 필수 코스 단양 팔경

하늘 참 맑은 가을 날, 단양에 도착하였습니다.

 분명 서울에서 출발할 때는 초가을의 날씨였는데, 단양의 날씨는 옷깃을 여며야 하는 늦가을이더군요.

 바람도 차고 게다가 해도 구름에 가려서먼가 더 추운 느낌으로 단양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래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서 피곤한 상태로 버스에서 내려서 눈을 부비부비 하고 있는데... 눈앞에 펼쳐진 봉우리 세 개....

​

단양 팔경 중에 하나인 도담삼봉에 도착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봉우리 세 개가 바로 도담삼봉입니다.

그중에 저희 행복시장 원정대는 도담삼봉과 고수동굴에 방문하였답니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 1경으로 뽑히는 곳이랍니다.

 도담삼봉은 퇴계이황 선생의 시(詩)심을 흔들어 놓은 최고의 명승지였는데 지금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죠.~

단양 여행 필수 코스 단양팔경의 한 곳인 도담삼봉 정말 멋지죠,

더욱이 강주위에 살짝 낀 물안개는 도담삼봉의 운치를 더해 주는 것 같았어요.

단양 여행 필수 코스 단양팔경 앞에서 한동안 멈춰서서 카메라에 담기 바빴어요.

그리고 도담삼봉에 붙어 있는 단양의 2경 석문까지 한 번에 구경 할 수 있어요

석문을 보기 위해 올라가는 길에는 음악분수가 있는데,

 어렸을 때 가족들과 단양에 와서 음악분수를 처음 보고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더라고요.

그때만 해도 음악분수를 처음 보는 시절이라 음 높이에 맞춰 물기둥이 치솟는 게 참 신기했어요.

그렇게 10분 정도 올라가면 석문에 도착한답니다.

너무 급하면 못보고 지나 칠 수 도 있기에 여행은 언제나 한 쉼표, 쉬고...

석문의 경치에도 잠시 빠져 보았어요.

 

​열심히 올라가서 ​단양 여행 필수 코스 석문도 구경하고,

석문의 장관까지 구경하고 내려오면서 다른 각도에서 도담삼봉을 또 만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도착한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고수동굴입니다.

고수동굴: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130

​

1박 2일 | 단양 여행 필수 코스 단양 고수동굴

 

단양에는 스탬프투어가 있답니다.

단양 스탬프투어에는 고수 동굴도 포함되어 있는데 단양 관광지 16개소가 있는 데 그곳을 돌면서 스템프를 찍는 재미가 있죠.

단양 관광지 16개소는

단양삼봉, 고수동굴, 천동동굴, 다리안관광지, 온달관광지, 구인사, 다누리아쿠아리움, 사인암, 선암계곡, 방곡도예촌.

구담봉&옥순봉,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한드미체험마을 바람개비마을 등이 있답니다.

고수동굴 입장료 : 성인 5,000원

고수동굴은 천연기념물 제 256호로 지정된 동굴로

 길이 1,700M에 이르며 동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동굴로 손꼽히고 있어요.

단양 여행 필수 코스인 단양 고수동굴은 30분 코스와 50분 코스가 있는데 저는 당장하게 50분 코스를 30분 만에 구경하고 왔답니다.

 동굴이라고 생각해서 추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동굴안의 온도가 그리 낮지 않아서 춥지도 않았고 동굴을 걸어 다니고 계단을 올라가니깐 체온이 올라서 땀이 나더라고요.

고수 동굴 내에는 계단이 있기 때문에 계단을 따라 쭉 걸어주시면 된답니다.

너무 빨리 걷지 말고 천천히 동굴 내부를 이동해야 좋아요..

근데 저는 너무 빨리 걸어서 동굴 안으로 운동을 온 건지.. 동굴을 구경하러 온 건지 헷갈렸답니다. ^^

천천히 동굴 구경하면서 돌아보세요, 고수동굴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꺼에요.

눈을 즐겁게 호강시켰다면 이제 배를 호강시킬 시간!

​

단양고수동굴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면 단양구경시장에 도착한답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명소와 그리고 남녀노소 몸에 좋은 마늘이 있는 단양구경시장!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전통시장! 그중에서 단양구경시장은 농수산물을 바로 시장에서 팔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요.

단양은 녹색쉼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요.

단양에는 단양팔경이 있고, 고수동굴이 있고, 단양구경시장이 있고

그리고 시장에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는 상인 분들이 계세요.

* 단양 여행에서 맛보는 별미! *

단양 육쪽 마늘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보는 단양육쪽마늘의 달콤함>.< 의성, 서산 그리고 단양의 육쪽 마늘 단양의 마늘이 유명한건 이미 다 아는 사실!! 그래서 시장 내에는 엄청난 양의 마늘을 볼 수 있어요. 탱탱한 알이 알알이 박힌 ‘육쪽마늘’이 저 좀 사가세요 하고 매달려 있더라고요.

단양 육쪽 마늘 순대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보는 단양육쪽마늘을 넣어 만든 순대 알알이 귀여운 육쪽마늘!​ 마늘 눈으로만 보기 힘들다면 입으로  체험해 보세요! 단양구경시장에는 마늘을 넣어 만든 유명한 마늘순대도 있답니다. 마늘이 순대 맛을 더욱 감칠맛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요!

단양 육쪽 마늘 순대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보는 단양육쪽마늘을 넣어 만든 순대국!!   매스컴을 타서 더욱 유명해진 단양마늘순대!  그냥 먹어도 맛있는 마늘순대를 넣어 만든 유명한 마늘순대국도 별미랍니다.  뽀얀 국물에 순대가 넘실넘실~. 마늘은 세포의 활력 증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서 국물까지 원샷 !

단양 시장 배추전  단양구경시장에서 맛보는 소박한 배추전! 어디서 노릇노릇 맛있는 냄새가 난다 킁킁~ 시장의 묘미 주전부리! 시장에서 어머니께서 맛있는 전을 부치고 계셨어요 따끈따끈한 배추전! 같이 나눠 먹어야 더 맛있죠~

배 두둑히 먹고 단양에서 즐긴 마지막 저녁식사.

단양 마늘정식 한상~

단양 마늘정식 한상~

마늘짱아찌, 강황에 절인 마늘, 구운마늘 등등

마늘은 삼겹살 구워 먹을 때만 먹는 줄 알았는데, 마늘정식으로 재 탄생한 마늘의 변신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따뜻해지는 단양 여행, 또 가고 싶은 단양이었습니다.

<단양 여행 필수 코스  도담삼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