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어의없게 벼리가 가족곁을 떠나가고 나서
생각하면 눈물이 나길래 되도록 잊어 보려고 노력했지만
집에서 보이는 뒷산에 묻어준지라 잊을수가 없었어요
아직 세상에 태어난지 1년도 안된녀석이 ...
그 귀엽고 맑은눈으로 날 쳐다보며 짖어댔는데
그날은 눈으로 나를 보지 못하고 하늘만 보고 있더군요
...
이제 다시 시작해볼껍니다
공부할나이가 됬지만 할생각 안하고 맨날 놀러나가기 보단
차라히 다시 시작하면서 노력해볼겁니다
2달정도면 야자를 뺄수있으니
2달뒤에 다시한번 새 아가를 입양해보려 합니다
좀 큰아이를 사고 싶은데 돈이 마땅치 않네요
혹시 서울에 사시는분들중 뉴기니아나 썬코 싸게 분양하시는분들 연락좀 주세요 ㅋ
괜히 옛날일 떠올렸더니 창피하고 또 슬프네요 ..헤헤 ..
첫댓글 힘내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