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45)가 MBC '방송연예대상'을 2연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제동 현영 정지영이 MC를 맡아 29일 오후 9시 55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강력추천 토요일' '전파견문록' '웃는 DAY' 등엣 맹활약한 이경규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규는 지난해에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MBC 간판 예능인으로서의 명성을 더했다. 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은 이윤석과 박희진이 각각 수상했으며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김제동과 김원희가 각각 수상했다. 이윤석과 김원희는 지난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어 2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상=코미디/시트콤 부문 : 정형돈 조정린, 쇼/버라이어티 부문 : 노홍철 려원 ▲PD상=김용만 조혜련 ▲신인상=코미디/시트콤 부문 : 이켠 김완기 김미진 강은비, 쇼/버라이어티 부문 : 붐 Ex ▲인기상=코미디/시트콤 부문 : 이민우 현영, 쇼/버라이어티 부문 : 박명수 아유미 ▲특별상=작가 부문 : 정수경, 대중음악 부문 : 신중현, 마니아 부문 : 심혜진 ▲공로상=김만수 김진호 ▲베스트드레서상=다니엘 헤니 홍수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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