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夫婦)
부부란
마주 보고 누우면 가장 가까운 무촌(無寸)이지만
돌아누워 등을 마주하고 누워서 보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야 볼 수 있으니
가장 먼 거리 촌수 없는 무한대라
남보다도 못한 원수같이 멀고도 멀다
리모컨 결정(선택)권은 힘의 빙점 균형점.
사안에 따라 남녀 구분 양분 되는 게 좋다.
어느 한쪽 방향으로 심히 기울고 쏠리면
오만간섭 다하고 주도권은 없어진다.
젊었을 때는 남자가 주도권을 갖지만
나이 들어 갈수록 주도권이 하나둘
여자 쪽으로 슬금슬금 넘어간다.
가정에 평화를 위하여 그런 것이다
그렇게 하나둘 넘어가다 보면
마지막엔 영혼까지 잃어간다.
그러면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다 .
아무리 부부지간 무촌이라 하지만
아리랑고개 신나게 넘나들 때야
알콩 달콩 세상 보이는 게 뭐 있으랴
평생 그렇게 무탈하게 갈 거 같지만
그건 힘 있고 능력 있을 때 하는 말
늙어져 아리랑고개 눈물고개 되고
거기다가 병이라도 들어 빙얼 거리면
그야말로 말짱 개털 도루묵일세.
리모컨 주도권 갖고 있는 자가 실질적 가장(家長)이다
爲人君엔 止於仁하시고
爲人臣엔 止於敬하시고
爲人子엔 止於孝하시고
爲人父엔 止於慈하시고
與國人交엔 止於信이러시다.
임금이 되어서는 仁에 머물고
신하가 되어서는 敬에 머물고
자식이 되어서는 孝에 머물고
아비가 되어서는 慈에 머물고
나라 사람과 교제할 때는 信에 머물러야 한다.
出典 : 大學(대학)
출처 : 불교는 행복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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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아가는 이야기
부부(夫婦)
寶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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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0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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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