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맛집 상인동맛집> 코스로 만나는 복어요리 "복어요리"
말도 많고 탈도 있다는 복어요리지만,
한번 맛들이면 종종 생각나곤 한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 복어요리 괜찮은데가 있다기에
머리속에 넣어두고, 겸사 겸사 찾아온 하루.
![](https://t1.daumcdn.net/cfile/blog/1139B1034C74B6FDA1)
널찍한 홀이 시원하다.
식사시간을 피해 왔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히 맛있게 먹겠다 싶다.
인원도 있고 해서 코스요리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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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껍질무침은 살짝 매콤하다.
밥하고 같이 먹으니 간도 맞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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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튀김.
예전에 어르신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처음 접한 복튀김.
모양은 작은 고구마튀김 스타일로 생겨서는
바삭하고 부서지는 튀김 옷속에 아주 부드러운 복어살이
기다리고 있었다.
식사 중간 중간.. 또는 에피타이저로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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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메인인 듯..
황복샤브.. 복어를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시는데
끓는 육수에 살짝데쳐서 먹는거다.
야채와 함께 먹으니 식감이 더 풍부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1539B1034C74B6FDA5)
술 한잔 한 다음날 생각나는 복지리 맑은 국.
콩나물 많이 들어있다.
밥과 함께 먹어도 좋고, 술 마시면서 먹어도 좋겠다.
첫댓글 코스요리 몇인분짜리인가요? 가격도 가르쳐주세요 ㅎ
12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