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2일(금) ~ 8월 13일(토) 상영작
청춘은 밤이 없다
(1961년 116분)
susan slade
감독 델머 데이브스
출연 코니 스티븐스,트로이 도나휴
1961년, 도리스흄의 베스트 소설을 각색한
델머 데이브스 감독이 연출한 고전 청춘 드라마.
<피서지에서 생긴 일 한,미 포스터>
<성숙의 20세 한, 미 포스터>
<연애센터 한,미 포스터>
본 영화는 <피서지에서 생긴 일(1959)>이 히트한 이후,
발표한 작품으로서 <성숙의 20세(1960)>, <연애센터(1962)> 등을
내놓았으며 미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성공한다.
<청춘은 밤이 없다>는 우리나라에서 1963년 1월 1일,
충무로 단관 스카라 극장에서 신정프로로 개봉하였으며
당시 10만여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이뤘다.
영화 제목의 느낌과는 달리 어린 10대 소녀가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사랑에 눈을 뜨게 되고 그로 인해 생긴
임신과 미혼모의 문제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칠레의 한 공장에서 간부로 일하던 로저(로이드 놀런)는
그의 외동 딸 수잔(코니 스티븐즈)이 17살 소녀로 성장하자
딸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오기로 한다.
미국으로 오는 배 안에서 수잔은 콘(그랜트 윌리엄즈)이라는
소년을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콘은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고
이에 임신을 했던 수잔은 자살을 결심하지만
자신의 집에서 말을 관리하는 청년
호이트(트로이 도나휴)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다.
수잔은 아들을 낳지만 딸의 장래를 염려한 어머니
레아(도로시 맥과이어)는 아이를 자신이 낳은 것으로
처리하고 수잔은 엄마가 아닌 누나가 되버린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수잔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당시 델머 데이브스, 맥스 스타이너와 함께
흥행트리오 중에 하나인 트로이 도나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여주인공, 코니 스티븐스보다
출연 분량은 적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TV에서는 1985년 '트로이 도나휴 특선 시리즈'로 방영되던
KBS명화극장에서 딱 한번 방영된 적이 있다.
쉽게 보기 힘든 매력남, 트로이 도나휴.
명화극장에서 관람할 기회를 마련해 드립니다♥
상영기간 2022년 8월 12일(금)~8월 13일(토)
상영시간 2회 11:00 3회 1:10
첫댓글 코니 스티븐스 ,트로이 도니휴 두 배우가 멋지게 생겨서 18일에 관람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