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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제법 쌀쌀하여 으슬으슬 추위가 느껴지네요. 며칠간 추워질거라 하는데, 아이들이 겨울 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시작할때 쯤이면 추위가 잠시 머물다 가듯이 그런 꽃샘 추위인가 봅니다. 따뜻한 봄을 시샘하는 겨울의 마지막 여운일 듯 하네요. sbs "현장 21"은 시사프로그램입니다. 어제 방영된 현장21은 우리 카페 회원님들께서 특히 큰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남 앞에 서는게 소극적인 저로서는 부자연스러운 제 모습이 쑥스럽기도 했지만 큰 경험이였습니다. 현장21에서 촛점을 맞춘 내용이 현대 소비자들의 직접구매에 대한 내용이였기에 우리 카페 회원님들의 이야기였고 변화 되어가는 소비자의 의식구조가 우리 카페를 이렇게 공중파까지 타게 만들었으며 덩달아 시대를 잘 타고난 생선 장사 아줌마가 되었네요. 늘 관심과 사랑을 받기에 늘 활기가 넘치는 우리 카페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오늘 목포 어판장에는 어제보다 작은 위판량으로 14척 어선의 생선들이 위판되었습니다. 참조기 위판량이 어제의 1/3 수준이여서 경매가가 1~2만원대 올라버렸고 안강망 4척 어선에서는 농어 위주의 위판이 이루어졌습니다. 먹갈치 위판량도 작은 편이라서 대체적으로 어제와 그저께 보다는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었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객기, 한객기)는 이번 물때의 안강망 어선의 생선들이 대부분 입항할거라 예상됩니다. 오늘 참조기는 매입하지 않았구요, 다음 물때에 위판량이 많아지면 매입하여 카페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가자미, 참농어, 선어낙지 소량 매입하였습니다. 잠시 후에 올려드릴께요.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할 날씨입니다. 건강하게 좋은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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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글씨 좀 전처럼 써줘요 잘 안 보여요
어제 늦게 도착한 가자미 넙적이류들과 한바당 전쟁을 치르고 보니 새벽 한시..오늘 또 전어가 도착할텐데, 끔찍하네요...아 이제 생선 욕심 좀 그만 내야지..냉동고도 꽉차고, 이러다 냉동고 하나 더 장만해야 할 판...그나저나 조만간 병어랑, 갑오징어철이 돌아 올텐데...
어제 식구들이랑 같이 잘 봤습니다..괜히 제 어깨가 우쭐..넘 반가웠습니다..그간의 노고가 이제 결실을 맺네요..그런데 경쟁률이 더 높아질까 살짝 걱정도 되네요..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어제 처음으로 그것도 방송으로 순희님 얼굴 뵈었네요~울집 사람도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이제 "목포 순희 생선 카페"가 전국적으로 유명해 졌으니까 주문하려면 더욱더 부지런 해야 할것 같네요~
암튼 건강 하시고 대박 나세요^^^
서면으로만보고 목소리로만 만나다 직접 얼굴뵙고 반가웠어요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 보기 좋은데 경쟁률이 더 심해져서 조금.....
더욱더 전진하세요 우리 순희님 화이팅!
요즘 딱돔은 안나오나요?
와~민어다!
건조민어 먹고 싶어요^^
순희님! 현장21에 나오셨어요?
와~~~
즐겨보는 시사프로그램인데 홈피에 들어가서 다시보기로 봐야겠네염~^^
어제 현장 21에 나오시는거 처음 보고 가입하여 들어왔어요~~
이곳에서 좋은 생선 사 먹으려고 하니 설레내요~ 잘 부탁드려요~~
좋은 정보를 보고 오늘 첨 가입한 새내기입니다~ 좋은 놈 많이 올려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