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 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할고
선하시며 인자하시며 오래참으시는 하나님아버지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긍휼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하심과 은혜로 이 땅에 기적과도 같은 자유대한민국을 허락하시어서
주님을 마음껏 찬송할수 있게 하시고 복과 은혜를 부어주셔서 전세계가 놀랄만한 기적을 일으키사
모두가 부러워하는 나라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교만하였고 안일하였습니다.
교회의 물질적인 풍요와 사회적인 높은 지위는 오히려 주님의 영광을 가리고,
성전으로서의 교회역할보다 사교의 장, 비즈니스를 위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독생자의 피로서 새생명을 주시고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는 특권을 허락하신 주님의 사랑을
나의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능력으로는 결코 어떤 선도 이룰수 없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내안에 계시는 주 예수그리스도를 의지합니다.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갈급한 영들에게 주님의 생명수를 채워주시옵소서.
세상의 힘에 희망을 걸지 않게 하옵시고 우리가 승리하든지 패하든지 주님의 자녀로서의 향기를 잃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결국 승리하실 우리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갈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대한기독여자의사회를 세우셔서 75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의 자리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본분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고 행하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받게 하여주시옵소서.
이번 하계의료선교는 필리핀 바세코지역과 이나레스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빈민지역으로 선정될만큼 열악한 지역에
특히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쓰레기더미에서 먹을것을 찾으며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을 향한 주님의 긍휼과 구원의 계획에 우리가 함께할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들을 위한 기도로 사역이 시작되게하여 주시고
모든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주님보다 앞서나가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지로 떠나는 회원뿐 아니라 물질로서, 기도로서 동참하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그 지역과 사람들을 먼저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하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란간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세계의 분쟁지역에서 서로를 분노를 뿜어내며 귀한 생명들이 스러져가고 있습니다.
자연재해와 빈곤으로 인해 지구의 곳곳에는 죽음이 드리워져있고
또 한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적하는 세력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또한 종북세력의 득세와 중심을 잡지못하고 흔들리는 지도자 사이에서 나라의 운명이 기울고 있습니다.
우리 믿는자들이 깨어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만이 치유해 주실수 있음을 믿고 의지하게 하시옵소서.
살아계신 우리주 하나님은 지금도 지켜보고 계시며 우리에게 끝없는 말씀과 언약으로 힘을 주시고 우리를 도우시고 계십니다.
미세한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자녀삼아주시는 사랑을 붙들고 간구하옵나니
주님의 촛대를 옮기지 말아주시옵소서.
회개의 영을 부어주시어서 대한민국이 주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의 생명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